삼성 MRO 철수에.. 'LG', 'SK' 검토중
현재 MRO사업을 진행 중인 대기업은 LG·SK·포스코·한화 등을비롯해 20여곳에 달한다.
대기업들 전부 mro철수검토중이면 수혜기업들 처음앤씨,이상네트웍스,이크레더블 향후 큰폭 수혜예상됩니다.
이크레더블(092130)
처음앤씨,이상네트웍스 .상한가
삼성 아이마켓코리아 매각수혜주
이크레더블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B2B 검색 마케팅 서비스인 위더스풀(WIDUSPOOL) 서비스를 유료화해 시장에 서비스 중이다.
이크레더블은 약 420여개의 대기업과 6만여 중소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이번 사태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시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를 연결하는 핵심역할이 가능해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떠오를 것이란 설명.
이크레더블 관계자는 "위더스풀 서비스는 기업간의 거래시 검색, 심사, 계약, 대금결제 등 B2B 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장으로 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주]구매 대행株, 강세..`삼성 떠난 빈자리 채운다`
삼성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사업 철수를 선언하면서 이크레더블(092130)과 처음앤씨(111820), 이상네트웍스(08001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이 떠난 MRO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처음앤씨는 전날보다 11.34%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크레더블과 이상네트웍스도 4%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삼성은 MRO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하고 삼성전자 등 9개 계열사가 보유한 IMK 지분 58.7%를 전량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MRO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하면서 다른 대기업도 일제히 사업 재검토에 들어갔다.
대기업이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처음앤씨와 같은 중소형 구매대행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