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이번 주에 와서 집에 온기가 돌았는데 낼 간다고 해서 가까운 고성에 다녀왔습니다 고성에서 한정식으로 점심 먹고 상족암 군립공원에서 멋진 사진찍으려했는데 파도가 세게 쳐서 아쉽네요 다음으로 학동마을 옛 돌담길갔다가 상리연꽃공원을 거쳐 동해면 해안가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오늘 하늘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딸과 아들의 차이를 이런데서 실감하다니... 윗층 딸 엄마가 '도영이는 얼마만에 오나요?' '친구들이랑 술약속 잡히면 와요.. 절대 엄빠보고 싶다고 오지는 않아요...와도 낮에 얼굴 잠깐보고 함께 저녁먹을 일 있으면 딱 저녁만 같이 먹어주고 후다닥 나가요...ㅎ' 나라의 자식은 못되도 사돈의 자식이라도 되길바랄뿐... 내자식만큼은 안되길~~^^
첫댓글 덥지는 않았습니까?
하늘이 쾌청하니 가족과 같이 다니기엔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대프리카만 하것소ㅎㅎ
상족암에선 땀으로 샤워했어요 ㅠㅠ
완전체 가족 멋집니다.
너무 덥진 않았나요.
보낼라면 또 애뜻하것소.
더웠지만 완전체 여행이라 즐겁게 다녔소
입추이후로 한풀꺽인 듯~~
따님들과 나들이 다녀오셨네요..
따님들 시집가면 어찌하시려고요..^^
그러게요 ㅎㅎ
딸들이라 같이 잘 놀아주는 듯 해여^^
멋진 사진 많구만..학다리는 못되고 왜가리다리 ㅋ
그래도 이쁜 딸들과 새집에서 여행도 놀이도 좋았게소..
우리도 낼 한놈은 컴백해서 좋아 ㅋ
딸집.아들집이 매칭이 되제 ㅋ
애들도 새집 좋아하네
서로 바빠서 올여름은 하루로 ㅠㅠ
겨울엔 가족여행 다녀와야겠소~~
잘 댕겨왔소
딸과 아들의 차이를 이런데서 실감하다니...
윗층 딸 엄마가 '도영이는 얼마만에 오나요?'
'친구들이랑 술약속 잡히면 와요..
절대 엄빠보고 싶다고 오지는 않아요...와도 낮에 얼굴 잠깐보고 함께 저녁먹을 일 있으면 딱 저녁만 같이 먹어주고 후다닥 나가요...ㅎ'
나라의 자식은 못되도 사돈의 자식이라도 되길바랄뿐...
내자식만큼은 안되길~~^^
울 딸램들도 선배님 딸램들 처럼 이쁘게 잘 크면 좋겠습니다.. 아빠랑도 잘 놀아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