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된 아들이 결국엔 개인병원에서 큰병원가라고 하네요...
6개월정도부터 항문옆에 뽀로지 처럼 부어올랐다가 약먹고 괜찮아졌다가 반복했는데요..
3주전부터 크게 나더니...병원가서 짜고 항생제 복용하고 그 후로도.. 계속 곪아서 그 후에도 두번이나 더 짰는데도 앙아리가 남아있네요..
또 곪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개인병원에 갔더니 이제 더이상 항생제도 주지않고.. 큰병원가라네요..
크기는 작은데 낫질 않아서 그런가봐요.. 이런경우 수술을 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커지면 수술해야 하는지..
너무 늦게 수술하면 곪는 부위가 더 커진다고 하던데...
아기 항문농양으로 수술시켜보신맘 계신가요?
첫댓글 우리 아들도 아기때부터 그래요.소아치루라고 하던데...제가 다니던 소아과 쌤은 크면서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아 좀 기다려보라고 하시더라구요.지금 초1인데 예전보다 곪는 횟수가 많이 줄었어요.자주 좌욕시켜주고 항문주위를 항상 깨끗이 해줘요.좀더 지켜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