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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아름다운 산하를 찿아다니는 등짐쟁이 등짐쟁이 다섯번째 발걸음 "
ㅇ비박장소: 지리산_바래봉 5th
ㅇ비박일자: 2013.3.1~2
- 총무 : 좋은예감 - 그외: 마스티프,애마,애플( 총 5명)
key word: 자기,마강,꽈당예감, 바래봉눈꽃
" 등짐쟁이 공식 다섯번째 비박 "
" 지리산은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다. !
' no pains no gains '
가로사진은 클릭하면 커져요
<<출발에 앞서>>
ㅇ 당초에 설악산 상봉-신선봉구간을 기획하다 지리산 바래봉 눈소식에 방향을 선회!~ 하지만 날씨가 너무 포근해 눈소식은 비소식으로 ㅠㅠ 혹시나 기대를 했지만 역시 포근한 날씨!~ 사진 한 장에 필이 꾲혀 올 겨울 그렇게 바래봉 비박을 가고 싶었는데 ㅠㅠ ~
ㅇ 코스를 그려봅니다.. 들머리는 산덕마을로 잡고 (용산쪽 주차장은 지난 봄에 가봤으니 ㅎㅎ 달리잡아보고) 부운치에서 팔량치로 해서 바래봉 1박하고 담날 덕두산으로해서 구인월까지 그려봅니다. ㅋ 산덕마을 들머리와 바래봉에서 구인월까지는 처음 가는 길이니 이렇게 그리면 지리산 주능선부텀해서 서북능선까지 모두 걷게되는 ㅎ..
ㅇ 산행대장의 특권? ㅎㅎ 내가 가보고 싶은 산을 내가 그린 산행코스를 그리면 내가 원하는 코스로 갈 수 있다는것!~ 연휴 때문인지 5명 단란하게 구성되고...마스티프님 차량(무쏘: 정말 좋은~)에 무려 5개의 비박배낭과 5명이 자리를 잡으니 딱~! ㅎ 불편함을 감수하시고 가운데 애플님이 낑겨 타시고 *^^*~ 렛츠고~!
<우리가 걸었던 길입니다> ㅇ빨강이는 백두대간길: 지리산 천왕봉->성삼재->정령치->여원재->매유리->중치->육십령->남덕유 ㅇ 파랑이는 지리산 서북능선 정령치->작은고리봉->세걸산->바래봉->만덕산->구인월 ㅇ 검정이는 우리가 이번 비박했던 코스
** 우리가 걸었던 지리산 백두대간 코스 **
< '2012년 봄 바래봉 비박 > ㅇ비박장소: 바래봉 ㅇ비박일자: 2012.5.19~5.20 ㅇ함께한분: - 산행진행: 야미 - 총 무: 연두 - 그외: 우유,커피,와이,앨마,아리아스,오리야놀자(총 8명) http://v.daum.net/link/29545596
** 바래봉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와 용산리, 인월면 중군리, 산내면 내령리의 경계에 있는 산. [명칭유래]바리봉을 운봉사람들은 산 모양새가 마치 '삿갓'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으로 부른다. 또한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의 바리봉인데 음이 변하여 바래봉으로 불리우고 있다.
높이는 1,732m이며, 국도 24호선 변에서 축산기술연구소 쪽으로 걸어서 바래봉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 접근성은 매우 좋은 편이다. 산내면과 운봉읍의 큰 산지부 경계이면서 운봉과 남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다. 또한 지리산 전경을 북쪽에서 가장 훌륭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손꼽힌다. 국내에서 철쭉이 가장 많이 만개하는 고산지역으로 5월 하순 철쭉제가 유명하다. 축산기술연구소가 산 아래 초지에 자리하고 있고, 운지사가 있다. 산 정상 바로 남쪽에 국립종축원 목장초지가 있다.
<<산덕마을에서 부운치까지 >>
ㅇ 산덕마을 도착까지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ㅠㅠ 남쪽이여서 인지 너무 포근한 날씨에 구름이 잔뜩~ 전날 비소식때문인지 땅까지 젖어 있습니다.
ㅇ 차를 파킹하고 인터넷에서 뒤진 들머리 찿기 코스를 따라 덕산마을 지나 포장도로를 걷습니다. 운치있는 길!~ 바래봉에서 xx마을로 가는 널따란 신작로 길과는 전혀 다른 아주 운치있는 길입니다.어느덧 길 양쪽엔 파릇 파릇 새싹이 돋아나네요... 봄!~ 이런날 무슨 바래봉 눈꽃을 기대하겠습니까 ㅠㅠ 그냥 이 경치를 즐기자라고 맘을 먹고 소방도로를 따라 부운치 오르는 삼거리에 도착해서 정상을 보니!~ 산 정상에 눈이 보입니다 *^^*~ 힘 불끈!~
ㅇ 소방도로에서 부운치까지는 조금 가파른 급경사입니다. 중간 정도에 정상 바람과 눈이 걱정이되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부운치에 도착하니 부운치에서 바래봉까지 살짝 눈이 걸쳐 장관을 만들어 줍니다. 늦가을의 운치와 겨울 눈꽃의 절묘한 조화!~ 이런 멋진 조화는 이 계절이 아니면 만나기 힘든 풍경이죠 *^^*~ 아마도 전날 여긴 눈이 살짝 내린 듯 싶은.....
< 우리 산행 출발지 산덕마을에 도착해서 여기서 부텀 진행합니다 >
< 산덕마을 도착 하늘에 검은 구름속에 저 멀리 지리산 서북능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왠지 모를 엄숙함이 >
< 구름 잔뜩 끼여 있고 저 멀리 지리산 봉우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을 신작로를 따라 오르는 길이 참 운치있습니다 >
< 여기서 부텀 소방로입니다..이 도로를 따라 오르면 되구요...작년 봄 바래봉 철쭉보고 내려왔던 용산쪽 보다 훨 멋드러집니다 >
< 비박을 준비하면서 봤던 차단기에 도착 여기서 좌측으로 곧바로 오르면 능선을 따라 바래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팀은 초보자 애플님이 계시고 특히나 차단기 까지 왔던 길이 너무 예뻐서 도로를 따라 오르다 부운치로 오르길로 합니다. >
< 역시나 선택이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멋스러운 길이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멀리 애마님과 티프님이 걷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 - 이 사진에 좌우측에 파릇 파릇 새삭이 오르는 연두빛과 말라 색이 다한 노란색 그리고 저 멀리 빨간 배낭을 멘 두분이 길게 뻗은 등로를 걷는 느낌이 포인트 -
< 이사진 참 좋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에 살짝 구름사이로 햇살이 떨어집니다. 강한 햇살이 아닌 살짝 내리 비추는 햇살 >
< 여기서 쉬어가는 구간인데요...ㅋ 고개를 올리니 바래봉 능선 봉우리에 하얀 눈꽃이 작렬!~ 기운 이빠이!~ ..기대 만빵!~> - 이 길이 이렇게 운치있습니다... 봄 바래봉 철쭉을 계획하시는 분들 꼭~~~~이길을 추천합니다. -
<어여~어여~갑시다..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눈꽃이 다 떨어질지 몰라요 ㅠㅠ > - 후미에서 사진을 담고 가다가 바래봉 능선에 눈꽃에 혹시나 날씨가 포근해 져서 눈꽃이 다 떨어질까봐 맘이 급해져서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
<부운치 갈림길에서 우리 여성 ..애플님과 좋은예감님을 기다리면서 > - 오늘 제 배낭은 그레고리 펠러쉐이드 80 입니다. 차가 무쏘라 가방을 줄이기 위해서 -
<드여 우리 여성 동지들 도착!~...잘 걷고 계십니다. ..특히 애플님 힘든 길임에도 불구하고...너무 감사드려요 >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 부운치로 오르는 길입니다.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구간이고..여기서 우리 예감님 꽈당~!> - 예감님은 여기서 부텀 하산까지 첨과 끝에 꽈당@~ 중간에 꽈당~! ㅋ 그래서 꽈당예감 닉을 하나 더 얻어간 ㅎㅎ -
<드뎌 부운치 도착!~ 부운치에 펼쳐진 풍경은!!!!!!!!!~ >
<< 부운치에서 바래봉까지 >>
ㅇ 부운치에 도착하여 바라보는 바래봉 능선 눈과 갈대가 절묘한 멋을 더하고 거기에 아름다운 산 곡선과 곡선을 따라 움직이는 등짐쟁이의 움직임이 그냥 그림입니다. 작년 철쭉 만발한 바래봉과는 너무도 다른 풍경에 계절별 그 멋을 달리하는 지리산의 멋에 폭~빠집니다.
ㅇ 부운치에서 팔량치로 넘어가는 선을 따라 바라보는 지리산 서북능선의 산줄기가 남심을 흔들어 놓습니다. 우리 등짐쟁이 일행 모두가 만족할 만한 아름다운 풍경....감사합니다.
ㅇ 바래봉 아래 샘터에 도착하여 비박자리를 잡으려고 했지만 바람이 너무 거셉니다. 땅은 푸석거려 알타이를 고정하기 힘들고 해서 바람이 적은 산등선을 넘어 아늑한 곳에 (바람이 거의 없는 ㅎ) 자리를 잡습니다. 텐트를 설치하고 정리를 하니 어느덧 어둠이!~ ...ㅎ..바래봉은 내일 아침 올라야할 듯 싶네요.
ㅇ 알타이 안에서 5명...조촐한 하지만 너무 밀착감 완전 최고인 ㅎ~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고 애플님이 좋은 제안도 해주셨고....알타이 밖엔 눈이 조금씩 내리고 바람소리며 멧돼지 소리까지 그렇게 밤이 깊어갑니다.
ㅇ 알타이안에서 꼼지락거리면서....산에 대한 생각 - 외국 산들이 아무리 멋진 풍경이라 하지만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반면 우리나라 산들은 우리 삶과 떼야 뗄 수 없는 바로 우리 삶과 같이합니다. 산에 숨어 있는 우리 역사와 전설을 뒤져기고 그 역사의 순간을 느끼며 그 길을 따라 걷는 산행의 맛은 또다른 맛이죠.
지리산의 이야기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한(恨)’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지리산은 넓은 만큼,여순발란사건,빨치산등 현대사의 역시적 사건의 애환이 서린 산이기도 하다. 특히 지리산 아래 운봉은 삼국시대 패권차지를 위한 최대 격전지였고 동학혁명에 패한 농민의 생존을 위해 지리산으로 숨어 들어 가는 통로였으며 6.25가 끝나고 휴전선이 그어지면서 남겨진 빨치산의 또다른 민중해방을 위한 수단이였습니다.
< 부운치에서 올라 바라본 우리 지리산 바래봉 풍경입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그냥 감탄만이 >
<우리팀을 먼저보내고 뒤에서 꼬불 꼬불한 바래봉 능선을 따라 걷는 우리 등짐쟁이를 뒤에서 잡은 사진 입니다> - 색감 작렬!~ 딱!~ 이 계절 이시간때만 보이는 풍경입니다. 백두대간을 걸으면서 봤던 그 멋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풍경-
< 저 멀리 바래봉이 자리 잡고 있고..바래봉까지 쭉~~~~~~뻗은 등로가 그 아름다움의 절전을 뽐내고 있습니다 >
< 한발자국 한발자국이 그림이고....조그마한 능선을 막 넘어서는 티프님을 세우고 찍은 사진 > - 이사진에 독수리 오형제라는 제목을 붙여주셨다 ㅎ -
<저 멀리 예감님이 또 넘어오고~~~~> - 하늘색깔이 이쁘고 흑백의 사진을 만들고자 실루엣 처리로 흑백톤으로 찍었습니다 -
<먼저 빨리 올라 올라오는 우리 팀을 찍은 사진입니다 > - 이 장면을 찍기위해 미리 오르고 티프님께 부탁해서 좀 천천히 걸어 오라고 하고 찍은 사진 -
< 이사진도 좋습니다....ㅎ 하늘색감도 좋고..구도도 좋고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등짐쟁이들 등로를 따라 길게 늘어진 장면도 좋고 >
<후미 애마님과 애플님이 걷는 모습을 측면에서 잡았습니다. 이날 화이팅을 보여주신 애플님 감사 >
< 쉬면서 찍은 사진 아주 저~~~~~멀리 끝 봉우리가 지리산 천왕봉 그리고 주능선이 보입니다...>
< 티프님을 잡은 사진입니다.........우리가 걸어온 길과 지리산 서북능선이 한눈에 쏙!~.......정말 최고>
<다시 고!~ 언능 가서 텐트 자리도 봐야하고...텐트 설치도 해야하고..늦어지면 힘들어지니 고 고~~~~> -이사진의 포인트는 길잡이 선입니다. 바래봉 등산로가 길잡이 선을 만들어 줬고 그 선을 따라 등짐쟁이가 걷고 있는 이 등로의 선은 지리산 서북능선과 연결이 되어주는게 포인트 -
< 역시...차기 우리 등짐쟁이 대장님 티프님....화이팅!~..오늘 옷색감이 좋아자주 찍힙니다..파란 잠바에 빨강 배낭 색감 최고> - 이사진은 약간 거칠게 잡았습니다. 산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약간 어둡게 찍은게 포인트 -
< 팔량치 전...봄에 여기 철쭉 작살!~ ㅎㅎ....티프님이 그냥 서있는것 자체가 그냥 최고입니다 > - 이런 사진은 그냥 셧터만 갖다가 누르면 되요..ㅎㅎ...이 사진은 티프님을 최대한 작게 찍은게 포인트 산에 대해 미약한 인간의 존재를 표현하려고 했는데 ㅋ~ 여튼 사람을 작게 찍어도 옷색감과 가방 색감때문에 인물이 살아납니다 -
< 말이 필요없는 사진들.........이 사진들을 찍고 얼마나 행복했는지...찍사들은 알아요..이런 한컷이 렌즈에 담길때 그맛을 >
<팔량치를 넘어서면서 갑자기 구름이 깔리고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우리팀 환호!~ > -부지런히 티프님을 앞서나와...앞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저 뒤에 펼쳐진 지리산 줄기와 등짐쟁이를 담기위해-
<작년 봄여기서도 찍었은데....ㅎㅎ 하늘색감이 너무 예쁘고 갑자기 구름이 깔려 어두워진 분이기가 너무 좋았습니다..여기서 우리 등짐쟁이 환호의 절정> - 먼저 앞서나와 이 장면을 찍기위해 기다렸다..우리팀이 올라오는 장면을 담습니다...한컷~두컷~노출을 달리하며 찍은 사진들 -
< 이사진도 너무 좋습니다.. 함께 보조를 맞춰 이야기 꽃을 피우며 걷는 우리 등짐쟁이_바래봉팀 >
<드뎌 바래봉과 운봉 용산리 갈림길..작년 봄 여기서 바래봉을 포기하고 바로 내려갔었던 기억 >
<여기서 부텀 처음 걷는 길입니다.........길에 대한 호기심 잔뜩!~ 어떤 길이 나를 반길지 >
< 이사진은 다른 블러그에서 많이 봤던 사진입니다..눈이 쌓이면 환상적인 눈 터널을 만들어 주는 곳이죠 ㅎ 오늘은 눈이 없다 >
< 바래봉 약수터에 자리를 잡으려다 바람이 너무 불어 비박자리를 찾아 가다 찍은 사진........나무에 상고대가 예술...구름과 하늘과 지리산 능선 모두 최고 >
<자리를 잡고 우리팀을 부릅니다!~......비박터로........원래 여기에서들 많이 하는데...바람때문에 ㅎㅎ 부득이 자리를 >
<<기상 및 하산 준비 >>
ㅇ 아주 푹 잤습니다. 누가 먼저 깨우는 사람도 없고 일어나야 하는 부담도 없고 ㅎㅎ 사실 인원 많으면 누군가 새벽에 일어나 뭔가를 하고 있고 부스럭 거리는 소리며 담날 산행진행 때문에 은근 부담스런 기상이지만...ㅎㅎ 오늘은 단란하게 5명의 인원이니....ㅎㅎ 아주 푹!~
ㅇ 알타이 안에 햇살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아차!~ 싶습니다...전날 눈이 살짝 내려 일출을 포기해야 했을 줄 알았는데... 살짝 알타이를 빠져나와 바래봉 정상으로 달립니다!~ 뒌장!~ 이미 해는 또 오르고 있고 바래봉 정상에는 우리 옆 텐트 한분이 열시미 촬영 중 이십니다.
ㅇ 정상 이곳 저곳을 돌며 사진 촬영을 하고 티프님 밥먹으라는 소리에 ㅋ~ 촬영 대충 끝내고 본부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남은 고기도 볶고 남은 밥도 먹고 오뎅도 먹고 배를 든든히 채웠네요... 바래봉에서 덕두산으로 구인월까지 2시간~2시간 30분 가량을 다시 걸어내려 가야하니깐요.. (시간 착오 내려오는 길이 빙판길이라 산행시간이 4시간30분이 걸렸으니 ㅋ...아침을 든든히 먹었는데도..중간에 배가고파 다리힘이 ㅎㅎ )
<아침 바래봉 해맞이를 가며 찍은 사진 ..어제 내린 살짝 눈이 아름다움을 더욱더~~~~~>
< 우리 비박지로 내려와서......찍은 사진....여기 빨강이가 이번 애마님 애플님이 가져오신 힐레베르그 날로...정말 좋은 텐트 워낙 넓어서 안에서 5명은 충분히 잘 수 있고 담에 소수로 움직일때는 이게 본부동 역활도 할 수 있을것 같은 >
< 출발합니다!~...10시에 짐정리하고 출발..느긋하게 출발 아~ 이런 여유 좋습니다!~ >
<오늘 별명얻은 꽈당예감님...늘 이분을 보면 존경스럽고 배울께 많은...이번 비박을 통해 조금은 친해진? ㅋㅋ 나만의 생각인가? ㅎㅎㅎ>
<먼저 올라 우리 등짐쟁이가 올라오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
<너무 멋진 풍경에 이 일대에서 무려 2시간을 보내는 여유!~ 아 정말 최고 >
< 우리 등짐쟁이들이 열시미 산을 오르고 있어요 ㅎㅎㅎ 힘내세요!~ > - 이런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색감 너무좋고 뒤에 배경에 걸쳐진 산능선들 너무 좋습니다. 저 멀리 백두대간 고기리-여원치-매요리 능선등 산그리메가 포인트-
< 이 사진을 보고 히말라야라고들 하더군요 ㅋ..우리나라 산 이렇게 좋습니다. > -까꿍영구씨는 연휴를 이용해 중국에 있는 산을 갔습니다. ㅎ 사진도 보내주고.. 예전같았으면 부러워서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민주지산에 이어 지리산 바래봉 능선에서 느끼는 우리나라 산들!~ 정말 최고!~.......일단 우리나라 산부텀!~-
< 이 사진 너무 좋습니다. 올라오는 설정샷~~~~~~~~` ㅎ .이런 놀이 하느라 여기서 근 2시간을 ㅎㅎㅎ > - 이 사진은 50미리 단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광각에 비해 배경과 피사체가 압축느낌이 들겁니다..ㅎ 이게 망원으로 갈 수록 강하구요. 망원렌즈의 매력 -
< 와!~ 우리 서북능선...더이상 말이 필요없어요..우리나라 아름다운 나라!~ >
<< 바래봉에서 덕두산 그리고 구인월까지 >>
ㅇ 든든히 밥도 먹고 아주 느긋하게 산행출발 준비도 하고 (이 여유로운 준비 얼마만에 맞이하는지 ㅋㅋ 내가 좀 느려요 ㅎ) 준비완료되고 능선을 하나 넘으니 바래봉 샘터터에 풍경 쫙!~~그냥 감탄만이 *^^*~
ㅇ 바래봉까지 오르는 그 짧은 길이 너무 너무 멋져서 무려 2시간을 머무릅니다. 바래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과 저 멀리 백두대간 매요리에서 여운재 (http://v.daum.net/link/21118781) 구간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바래봉 지리산 서북능선과 백두대간 매요리 여운재 사이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운봉, 인월, 갈계 마을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ㅇ 날씨도 좋고 조망도 좋고 함께 걷는 이들은 더더 좋고 *^^*~ 바래봉 정상에서 인증샷 찍고 덕두산으로 가는데 컥!~ 변수 등장 바로..등로에 눈과 얼음이 ㅠㅠ
ㅇ 바래봉에서 덕두산까지 지체가 시작되고 결국 구인월까지 예상시간보다 무려 2시간 늦게 도착하였고 가는 도중에 허기가 져서 ㅎ 티프님 영양갱과 사과 한조각이 목슴을 살렸습니다. ㅎㅎ 다시 한번 실감..행동식은 마지막까지 남겨둘것!~
ㅇ 후미가 좀 늦어져 일단 티프님을 먼저 내려보내고 차를 회수하기로 합니다. 티프님 먼저 내려가시고 후미 일행은 느긋하게 하산....하지만 내려오는 길은 참 위험하기 짝이 없는 ㅠㅠ~ 다행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애플님께 감사
ㅇ xxx 시간에 도착 티프님이 차를 회수해 오시고....멋지게 애플님이 마무리해 주시고....이제 맛난 흑돼지 고기집 인월로 고!~ 아주 맛나게 점심을 먹고...계산도 애마님이 해주시고 ..너무 잘먹었습니다....너무 뿌듯한 산행이였고 너무 아름다운 산행이였습니다.
<바래봉을 뒤로하고 이제 하산길 여기서 부텀 빙판길..........무지 힘들었고 위험했던 >
< 이쪽 덕두산쪽을 넘어서니 눈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빙판길에.......애플님 무지 고생한 >
< 빙판길 입니다. 먼저 내려온 좋은예감님이 걱정스런 눈으로 내려오는 애플님을 바라보고 계시고 애플님은 조심 조심!~ >
< 때론 너무 미끄러워 그냥 엉덩이를 깔고 타고 내려왔습니다....애플님 힘내세요....한참을 내려오다 애플님이 나를 보고 한말이 푸하하~ 이것은 내 한계를 넘어갑니다...라는 말을 꺼내면서 힘들다는 말은 못하고 ㅋㅋ 말을 하는 애플님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던지...ㅋㅋㅋ >
< 이쯤에서 티프님을 차 회수 문제로 먼저 내려보내고 후미팀을 챙겨 쉬엄 쉬엄 내려왔던 곳 >
< 덕두산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우리고향..갈계도 보이고 인월도 보이고 저 멀리 건지산도 보이고........아 ~ 내가 어렸을때 지냈던곳!~ >
<16:00 산행 마무리 하는 순간!~~~~~ㅋ 고생많으셨어요..아침에 거하게 먹은 삼겹살이 큰 힘이 된듯한......ㅎㅎ 아침 부실하게 먹었으면 컥!~ >
******************* 역시 지리산은 나를 실망시키는 법이없습니다. 특히나 이번 산행에 5명의 조촐한 산행이였지만 소수의 비박 재미를 톡톡히 느끼는 비박이였고....마지막 까지 힘내주신 애플님께 정말 감사 합니다. *^^*~ 바래봉능선은... 지리산 주능선과 서북능선 그리고 운봉을 감싸안은 백두대간 능선까지 이 일대를 모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 강추코습니다..봄, 여름,가을,겨울 4계절 몽땅!~ 내고향이라서가 아니고 진짜루~ ㅎ *******************************************************************************************
** 여운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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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사진과 정보 잘보고갑니다~~~~
안산 하세요^^
바랑발자군님 감사합니다..늘 안전산행하세요~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짬보통님~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발리님~
즐김하고갑니다. ㅎㅎㅎ
감사해요..칼스마님~
설화가 끝내줍니다 멋쪄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감사합니다.
자연을 담아내려는 고운정성과 상세한 설명 잘 보았습니다.
몽실이님 감사해요~
즐감하고 갑니다,, 아무리 봐도 멋지다는 말밖에~~~~
감사합니다.야마리님~
멋진곡 멋진 사진 잘보고갑니다---------------
언제함 기회주심 함따라붙도 싶네요-------------------
닉이 참 멋지네요...캠퍼님..감사합니다.
굿 입니다요,,,,
감사합니다.아크멘님~
덕분에 좋은 풍광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두무악님 *^^*~
이모습,저모습 두루두루 잘보고갑니다.사진수고에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빙그레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문뗀님 *^^*~
역시 산사진은 야미님 이십니다......
감사합니다..에코님~
사진 정말 잘 담었네요 좋은 풍광 보기만하고 담지는 못하는데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광주님..이제 산에 가실때 카메라를 가져가보세요~*^^*~
사진 정말 아름답습니다... 늘 안전산행 하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설운님도 늘 안전산행하세요 *^^*~
아름다운 사진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제2금융권님 *^^*~
멋집니다............ 사진 예술입니다......... ^^&
감사합니다..에델바이스훈님.
언제나 가고싶고 그리운 지리산
멋진 그곳 즐감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아람님~
아름다운 산행일지 잘보고 갑니다
크~너무 이쁩니다...야미님땜시 광각뽐뿌만 받습니다 ㅠㅠ
지리산의 아름다운 산정 사진을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