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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자락
도평3리(47번 국도)-외약사동-약사령 임도-좌측 군사도로-x784.3 남쪽능선(탄착점 능선)-x724.3-분기점-명성산 정상(△921.9) 왕복-삼각봉(906.6)-x900.7-x894.4-x863.1-분기점-x645.2(우회)-포 사격장-x556.8-옛 軍 길-외약사-덕제 임도(계곡)-약사봉(489) 추정 봉-감투봉(△501.0)-47번 국도 도평1교 아래-도평리 버스정류장
실거리 : 18.75km
소재지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엽명 : 1/5만 갈말
한북정맥 광덕산(1044)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명성지맥의 이름을 낳게한 명성산 일원이고 감투봉은 명성지맥의 명성산에서 바깥덕재로 이어지는 능선의 x592.7m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에 자리하고 있고 약사봉은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지도에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이동면 도평리 약사동 지명에 의해서 불러지지 않았나! 생각하지만 그보다 장준하 선생 의문의 추락사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대는 대체적으로 육산이나 능선의 동쪽사면은 등고선이 촘촘할 정도로 아주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다
명성산 일원은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이정표나 쉼터시설이 잘 되어 있으니 달리 설명이 필요 없으나 내가 접근한 곳은 일반등산로는 아니고 軍 작전로와 안덕재 바깥덕재 일원의 포사격장 탄착지점의 능선이기에 추천할 능선은 아니다
명성산 일반 등산로를 버리고 동쪽 x645.2m로 향하는 명성지맥의 능선에는 등산로가 없고 지맥 종주자들의 흔적도 2021년 현재 다른 지맥에 비해 뚜렷하지 않다
x645.2m 직전 안부로 내려서는 곳에는 엄청난 잡목과 미역줄 넝쿨들이 얽혀있고 지도에 표기된 x645.2m 북쪽사면의 길은 이용하지 않아서 엄청난 잡목들이니 그냥 지맥의 정상을 올라서 내려서는 것이 좋겠다
도평3교는 동서울터미널 출발 와수리 산양리행 버스로 도평3교에서 하차하면 되겠고 하루 32차례 있고 도평리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오후 늦은 시간은 와수리 출발 16시10분 16시55분 17시40분 18시10분 18시40분 19시10분 20시 버스고 와수리에서 도평리까지 20분~25분 소요다.
◁산행후기▷
2021년 11월 7일 (일) 맑음
홀로산행
토요일까지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다가 별로 내키지 않은 곳이라 더 생각을 하다가 문득 몇 차례 갔지만 이 맘 때쯤이면 사람들이 남쪽 단풍산행들을 갈 것이니 한가할 것으로 생각하고 명성산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코스를 생각하고 오랜만에 동서울터미널에서 이동 경유 47번 국도를 달려가는 버스로 도평리 정류장 다음인 도평3리에서 하차하니 확 떨어진 기온으로 추위를 느낀다
07시43분 버스정류장 인근 우측 내약사동 표석과 백호(201)대대 표시를 보며 북서쪽 한적한 2차선 도로를 따라 외약사동 쪽으로 걸어가는데 도로 옆 계곡의 물소리마저도 쓸쓸하게 들릴 정도로 을씨년스럽다
부대를 지나면서 부대 우측 저 편 솟은 눈에 띠는 봉우리는 각흘봉(△836.8) 남쪽 x764.9m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x662.0m 봉이고 도로를 올라서고 내려서니 포천명가 양조장이고 북서쪽 저 편 명성산으로 향하는 명성지맥의 능선이 보인다
도평3리 정류장에서 22분이 소요되었다
▽ 산행 중 바라본 곳곳에 솟은 봉우리들
▽ 47번 도로를 뒤로하고 약사동으로 향하는 2차선 도로로 접어든다
▽ 우측으로 백호대대를 보며 도로 고개로 올라서고
▽ 약사동마을로 내려서는 지점 양조장 마당에서 북서쪽으로 바라본 명성지맥 능선 사진 좌측탄착점이 올라간 능선이다
▽ 양조장 아래서 포장 도로를 버리고 우측 약사령 쪽 임도로 접어든다
사실 이 쪽을 택한 것은 각흘봉이나 명성산을 수차례 올라보았지만 이 골자기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 때문인데 북서쪽 명성지맥 능선을 가르며 이어지는 이 임도도 잠시 후 시멘트 포장으로 바뀌고 글램핑장을 지나면서 비포장으로 바뀐다
명성지맥을 종주하며 지나가는 용화저수지와 약사동을 잇는 실제 약사령의 軍 임도는 해발 약300m 이 지점에서도 크게 오름 없이 편안한 진행이고 햇볕이 비추면서 기온도 올라간다
차단시설 출발 15분후 해발 약370m 지점 작은 다리를 지나면 주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갈라지는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 길로 접어들면서 고도를 높여간다
▽ 글램핑장에서 잠시 후 마지막 민가 민박집을 지나면 경고판과 차단시설이다
▽ 군사임도는 크게 고도를 줄이지 않으며 편안한 진행이다
▽ 우측 계곡을 지나자말자 바위가 보이는 지점은 우측 △444.4m 끝자락이다
▽ 해발 약345m 지점 아주 낡은 다리를 건너간다
▽ 저 앞 소나무 앞에서 좌측 지계곡 군사임도로 접어든다
▽ 좌측 지계곡을 끼고 고도를 줄이며 오른다
좌측 지계곡을 끼고 오른 지 25분후 이 임도가 잠시 후 남쪽으로 휘어가기 전 임도를 버리고 북쪽 지능선으로 오르기로 계획했던 해발 약530m 지점 햇살 좋은 곳에 앉아 막초 한잔에 땀을 씻으며 11분 지체 후 임도를 버리고 북쪽 절개지를 박박 기어오르며 능선으로 붙는다
지능선으로 올라붙자 말자 하늘이 터지면서 포 사격으로 인해서 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발을 밟으면 온통 허물어지는 마사토 지역의 오름이고 곳곳에 녹 쓴 포탄의 탄피들이다
오르면서 우측(동)으로 비죽한 상해봉(1024)과 천문대시설의 광덕산(1044)를 위시해서 그 남쪽으로 흐르는 한북정맥의 백운산 국망봉 그리고 그 일대 명지산 화악산 응봉 청계산 운악산이 시야에 들어오지만 역광이다
T자 탄착지점 상단에 올라서니 숲이고 잠시 더 오르니 억새들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장면들이다
▽ 고도를 줄이며 오르다가 두 번째 사진 지점에서 휴식 후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 능선으로 오르니 포탄 맞은 흔적들이다
▽ 해발 650m에 오르니 머리 위로 T자 탄착점이다
▽ T자 탄착점을 지나니 숲이고 잠시 후 억새들이다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선지 30분후 명성지맥의 마루금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몇 걸음 오르니 x724.3m 일대는 이정표들도 보이며 13년 전 명성지맥을 종주하며 지나갔을 때보다 등산로가 더 넓어진 느낌이다
동쪽으로 비죽하게 솟은 각흘산이 가깝고 그 좌측 포사격으로 허물어진 대득지맥의 능선 좌측으로 솟은 산은 대득지맥의 태화산(△795m) 악희봉(721m)이고 각흘봉 뒤 우측 멀리 상해봉 광덕산이다
당연히 남동쪽 광덕고개 이후 이어지는 백운산(△903.1) 도마치봉(948.8) 신로봉(981.1) 국망봉(△1167.3) 명지산 귀목봉(1032.9) 청계산(△849.0) 길매봉(733.2) 순으로 보이고 그 우측 외롭게 솟은 산은 운악산(934.7)에 그 좌측 멀리 축령산(△887.1) 우측 주금산(△824m)이며 명지산 좌측으로 경기 제1봉인 화악산(1468.3)과 응봉(1436.7)이다
▽ 명성지맥 x724.3m에 올라서 동쪽 각흘봉과 그 뒤 광덕산 그 좌측 비죽한 상해봉이다
▽ 가야할 명성지맥 능선 중앙 비죽한 삼각봉과 우측으로 가장 높은 명성산 정상이다
▽ x724.3m에서 금방 내려서면 圖上 약사령이고 우측 용화저수지2.8km 갈림길이다
▽ 사진 중앙 멀리 푹 패어진 실운현 좌측 응봉 우측 화악산 그 우측 앞 국망봉 그 앞 시커먼 가리산 응봉 좌측 앞 신로봉과 맨 좌측 도마치봉 백운산
▽ 크게 보는 응봉 실운현 화악산 화악산 앞 석룡산 응봉 앞 신로봉
▽ 크게 본 국망봉과 우측 명지산 푹 들어간 귀목고개 앞쪽 시커먼 봉우리는 가리산이다
▽ 우측 비죽한 각흘봉과 좌측 대득지맥 태화산 악희봉 맨 좌측 뒤 대득봉 그 우측 멀리 북한 땅 오성산이다
▽ 묵은 헬기장을 지난 분기점에 이르니 명성산 정상0.3km에 비죽한 삼각봉이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들 사이로 그저 매번 봐도 좋은 산들의 조망을 살피며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좌측으로 틀어 명성산을 바라보며 잠시 내려서면 우측 용화저수지2.8km 갈림길 안부에는 쉼터시설과 약사령1.1km↔명성산1.5km를 알려주니 막초 한잔 하며 잠시 휴식 후 억새사이로 부드러운 오름이지만 걸음이 느린 것은 똑같은 그림이지만 수시로 사방을 둘러보는 나름대로의 재미다
안부에서 35분여 올라선 헬기장을 지나면 정상과 삼각봉 분기점 역시 쉼터에 배낭을 내려두고 우측으로 0.3km 비켜난 명성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아무튼 이곳부터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고 특히 요즘 유튜브나 SNS를 통해서 산을 알고 산을 다니는「산린이」들이 많아서 사람 많은 산을 잘 다니지 않는 나로서는 신기하다
「갈말24 1983재설」삼각점의 정상은 조망이 없고 일대 능선에서 조망이 좋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서 막초 한잔하고 바로 앞 삼각봉을 오른다
▽ 크게 보는 대득지맥 태화산 멀리 북한 땅 오성산이고 좌측 너머 작은 산은 대득봉이다
▽ 크게 보는 각흘산 대득지맥 능선 너머 시커먼 복주산(△1.151.9) 너머 대성산(1.174.1)이 비죽하다
▽ 명성산 정상으로 향하며 좌측 신안계곡 갈림길
▽ 갈말24 1983재설 2등 삼각점의 명성산 정상
▽ 남쪽으로 우측 바위의 삼각봉 x900.7m x894.4m 순이다
▽ 삼각봉 정상에 올라서고
▽ 북서쪽 궁예침전 능선 뒤 철원평야에 좌중간 금학산(△946.9) 에 그 뒤 고대산이고 좌측 지장봉과 그 앞 고남산이다
삼각봉에서의 북서-서-남서쪽 조망이 뛰어나니 우선 북서쪽 영북면 들판너머 고남산(△643.2)이 빤하고 그 뒤로 지장봉(877.4) 화인봉(805)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능선 향로봉(612.1) 고남산 우측 뒤로 철원평야와 함께 솟은 금학산(△946.9)과 그 좌측 뒤로 보이는 고대산(△831.8)이다
고남산 남쪽으로 은장산(△454)에 그 너머 종자산(△643.8)이고 남서쪽 불무산(△662.7) 뒤로 명성지맥 끝자락의 보장산(x552.4m)이고 보장산 좌측 멀리 종현산 소요산에 더 좌측으로 높게 솟은 산은 왕방산(△736.4m) 국사봉(754.9m)이다
남쪽 산정호수 좌측으로 사향산(737.4) 관음산(△732.1)이 불무산으로 향하는 모습이고 남쪽 멀리 운악산(934.7)을 두고 좌측 뒤 축령산 우측 뒤 주금산이겠고 그 외도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봉우리들이다
▽ 크게 보는 고남산 뒤 관인봉과 지장봉이 겹쳐 보이고 좌측으로 화인봉 북대 좌측 작은 은장봉 뒤 종자산이다
▽ x900.7m로 이어지는 가야할 능선
▽ 바위지대의 x900.7m 정상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 올라선 지점
▽ 돌아본 x900.7m 삼각봉 명성산 정상 순이다
▽ 강포저수지 강포리 고남산 관인봉 지장봉 고대산 금학산이다
▽ 불무산 보장산 멀리 종현산 소요산에 좌측 큰 산은 국사봉 왕방산이다
▽ 가야할 포 사격장 능선 뒤 중앙 비죽한 감투봉이고 그 너머 강씨봉 좌측 뒤 화악산 우측 명지산이다
▽ x894.4m
조선 시대 지리지에는 명성산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데「1872년 지방지도」「철원구방지도(鐵原九坊之圖)」에는 부의 남동쪽 경계에 명성산(鳴城山)이 묘사되어 있다
이곳은 궁예와 관련된 지명들이 많은 곳인데 궁예가 918년에 왕건에게 쫓겨 이 산중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다가 전의를 상실하고 통곡하면서 군사들을 해산하였는데 그 후부터 산에서 울음소리가 들려와 명성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궁예왕굴(弓裔王窟)은 상봉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궁예가 왕건에 쫓겨 은신하던 곳이었다 한다
항서받골(降書谷)은 궁예 군사에게 항복하는 항서를 받은 곳이라고 하며 가는골(敗走谷)은 궁예가 단신으로 이 골짜기를 지나 평강으로 도망갔다고 하여 패주골 또는 가는골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눌치(訥雉)는 궁예가 도주하면서 흐느껴 울었다는 곳으로 느치 라고도 불린다
▽ x894.4m에서 바라본 가야할 x863.1m와 여우봉 사향산 관음산 순이고 멀리 운악산에 좌측 뒤 축령산 우측 뒤 주금산이다
▽ 명성산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
▽ x863.1m 정상
▽ 산정호수 우측 망무봉과 골프장 뒤는 작은 각흘봉 좌측 큰 불무산 우측 뒤 보장산 우측 자락 작은 은장봉과 그 뒤 종자산
▽ 남쪽 크게 본 좌측 사향산 우측 관음산 중앙 운악산 좌측 멀리 축령산 우측 멀리 주금산 사향산 뒤 청계산 맨 좌측 귀목봉 너머 연인산
▽ 산정호수와 우측 망무봉 가장 큰 관음산 우측 불무산
▽ 명성산 등산로를 버리고 좌측 지맥으로 향하는 분기점
▽ 크게 당겨본 도마치 너머 멀리 좌측 두류산 명지고개 우측 독산
이후 뻔한 넓은 등산로를 따라 바위지대의 x900.7m 좌측사면을 지나고 잡목과 억새들의 x894.4m를 지나면 바로 앞 x863.1m 와 사향산 관음산이 빤하고 x894.4m에서 5분도 되지 않아 삼각봉1.4km↔팔각정0.5km 이정표를 지나면 x863.1m 정상에서 이제야 산정호수와 그 우측에 험상굿게 솟은 망무봉(441.7)과 옆 골프장에 작은 각흘봉(434.3)이 보인다
x863.1m에서 얼마지 않아 울툭불툭 바위들의 등산로 좌측 등산로 없음 표시로 틀어 내려서면서 명성산 일반등산로를 버리고 전차 훈련장의 명성지맥을 들어서고 초반 족적이 희미해지면서 바위 턱 하나를 지나고 고도 줄임이다
가파른 내리막 표고차 200m정도 줄이며 내려서면 전면 x645.2m가 보이면서 엄청난 잡목과 넝쿨 억새들이 어우러져 걷기 힘든 곳이다
어차피 지맥종주가 아니라서 x645.2m 북쪽 아래 사면으로 지도에 표기된 소로표시로 접어드니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서 잡목이 더 빼곡하니 차라리 x645.2m를 넘어가는 것이 나을 뻔 했다
아무튼 잠시 고생하며 x645.2m에서 내려서는 마루금의 전차 훈련장으로 내려선다
▽ 표고차 220m를 줄이며 동쪽 포 사격장으로 내려서는 명성지맥 잡목과 길이 없다
▽ 전면 x645.2m를 보며 마지막 안부일대는 넝쿨과 잡목들로 괴롭다
▽ 차라리 x645.2m를 넘어가는 것이 낳을 정도로 지도의 사면 길 표시는 이용하지 않아서 빼곡한 잡목이다
▽ 사면의 잡목을 빠져나가면서 x645.2m를 올려본다
▽ 안덕재 북쪽 전차 훈련장 포 사격장으로 내려선다
잡목을 빠져나오면서 풀어진 등산화 끈을 다시 조이고 전면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이 가까이 보며 우측으로 안덕재 훈련장을 끼고 넓은 작전로를 따라 남동-남쪽으로 훈련장을 계속 우측으로 끼고 도는 마루금이다
훈련장으로 내려선지 13분후 시멘트 길 옆 허물어진 x556.8m를 지나고도 10분을 더 진행한 곳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곳 우측 저 편 통제소 건물이 가까운 지점에서 바깥덕재-여우봉으로 이어지는 명성지맥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지도상의 소로로 접어드는 것은 확실하게 위치를 잘 모르지만 약사봉을 거쳐서 감투봉으로 진행하려는 계획에서다
▽ 캐터필러 자국들이 어지러운 훈련장에서 전면 바라본 국망봉 좌측 광덕산
▽ 북쪽 우측 피탄 자국이 있는 능선이 아침에 올라갔던 곳이다
▽ 돌아본 좌측 x645.2m와 명성산에서 내려섰던 능선
▽ 우측 박달봉 중간 광덕산 좌측 비죽 상해봉이다
▽ 사진 중앙 가장 뒤가 각흘봉 정상이고 좌 중간 뒤가 태화산이다
▽ 절개된 부분이 x556.8m다
▽ 백운산과 도마치봉
▽ 좌측 도마치봉 중앙 신로봉 가장 높은 국망봉 중앙 뒤 화악산 좌측 응봉
▽ 바깥덕재
아무튼 마루금은 남쪽으로 더 진행한 바깥덕재 직전 x592.7m에서 감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면 되겠지만 이 소로를 따라 내려서고 다시 오르기로 하고 잠시 내려서면 軍 철망이 견고하나 우측으로 돌아서 낡은 원형철조망을 넘어서 좌측사면으로 붙어 소로로 내려서니 걸을만한 괜찮은 길이다
표고차야 200m도 안되지만 훈련장 명성지맥을 뒤로하고 30분을 내려서니 아침에 지나온 약사동마을과 덕제마을을 남북으로 잇는 임도에 내려서니 낡은「군사시설 보호구역」말뚝에 계곡이 흐른다
15분여 막초 마시며 휴식 후 계곡 건너 전면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오르니 다행히 잡목의 저항이 없다
10분여 가파르게 치고 올라선 능선에서 우측(남)으로 틀어 부드러운 오름 사람들의 흔적이 없다
9분후 좌측으로 휘어 부드럽게 오르는 능선 3분후 다시 우측으로 휘어 오른다
▽ 훈련장을 뒤로하고 동쪽으로 내려서려면 군 철망이다
▽ 걸을 만한 軍 옛 길이 나타나고
▽ 저 앞에 계곡을 건너 다시 올라갈 봉우리다
▽ 임도 군사시설 계곡을 건너 약사봉 능선으로 붙는다
▽ 능선의 날 등으로 올라서서 남쪽으로 틀어 부드러운 오름이다
▽ 약455m봉
이후 나름대로 DAUM 지도를 보고 약사봉으로 생각했던 외약사동으로 흐르는 능선으로 틀어 오르려니 뚜렷한 길이 나타나고 잠시 오르니 남쪽으로 다시 틀어 감투봉으로 오르는 외약사동 분기점인데 봉우리는 아니니 남쪽으로 틀어 여전히 부드러운 능선 좌측(동) 사면은 가파른 지형이다
남쪽으로 틀어 7분후 살짝 올라선 진행방향 남쪽을 버리고 서쪽으로 틀어가는 곳 이곳이 약사봉인가!
서쪽으로 틀어 가려니 개인적으로 알만한 분의 노란색 표지기 한 장이 붙어있다
만약 조금 전의 그 봉우리가 약사봉 이라면 굳이 아까 계곡으로 내려서지 말고 명성지맥 마루금을 따라가다가 감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를 걸 그랬다
아무튼 나뭇가지 사이로 저 위 감투봉이 보이고 벙커봉을 지나니 공터를 이룬 감투봉 정상에 삼각점을 찾아도 없다
▽ 다음 지도로 봤을 때 이 봉우리가 약사봉으로 짐작했지만 특정 표시가 없다
▽ 감투봉을 바라보며 오르니 벙커 봉은 감투봉이 아니다
▽ 벙커봉에서 2분후 공터를 이룬 감투봉 정상 삼각점을 찾아도 없고 뽑힌 흔적이다
감투봉 정상에서 마지막 막초를 마시며 땀을 씻고 남쪽으로 뚜렷한 길 흔적을 따라 내려서려니 길 흔적은 좌측사면으로 휘어지면서 석축도 보이며 남쪽능선으로 제대로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이동면 소재지와 도평리 일대도 보인다
남쪽으로 30분 정도 편안하게 내려서다가 오래전 화재흔적이 짧게 나타나고 곧 해발 약350m 지점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좌측 가파른 능선으로 내려서는 족적을 따르고 5분후 다시 남쪽으로 틀어 마지막 하산이다
▽ 감투봉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는 부드러운 능선
▽ 약395m 제2도평교 쪽 분기봉
▽ 마지막 전면 가까이 가리산 신로봉 국망봉을 바라보고
▽ 이동면 소재지 시가지와 운악산을 바라본다
▽ 바위지대를 잠시 지난 공터분기점에서 진행방향 남쪽을 버리고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고
▽ 47번 국도 도평1교 아래를 지나간다
▽ 돌아보고 잠시 후 도평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마지막 양성 이공 무덤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47번 국도 도평1교 아래를 지나가는 골자기와 이어진 넓은 농로를 따라 동쪽 도평초등학교 앞을 지나고 도평리로 나선다
아침에 하차하며 알아놓은 버스시간을 보니 와수리 16시55분 출발 버스가 곧 올거라는 계산에 식사할 생각도 못하고 이동막걸리 한 병을 구입하고 버스정류장에서 빵과 함께 허기나 면하려는데 저 편에서 버스가 달려오는 것이 보여 막걸리만 얼른 마시고 버스에 올라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