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강-誰人更掃黃金臺。成就功勞後,在遲到之前離開。
-黃金臺 追憶과 始終의 諧和
"老師,黃金臺是什麼?”
"黃金臺是燕國少王千金聘請天下賢人的樓臺名稱。最具代表性的人物是劇辛和樂毅的謀士和兵法家。"
"趙和魏國出身的人……是所聞越過國界的意思嗎?"
"這是燕國昭王的了不起的發想力。"
“스승님, 黃金臺란 무엇인가요?”
“黃金臺란 연나라 소왕이 천금을 놓고 천하의 현인들을 초빙하였다는 樓臺입니다. 초빙된 대표적인 인물이 극신(劇辛-趙)과 악의(樂毅-魏)로써 謀士와 兵法家였답니다.”
“趙와 魏나라 출신들...., 所聞이 國境을 넘었다는 뜻입니까?”
“연나라 소왕(燕昭襄王)의 대단한 發想力이었습니다.”
大道如青天,
我獨不得出。
羞逐長安社中兒,
赤雞白狗賭梨栗。
큰 길은 하늘 같건만
나만 홀로 그 길로 나서지 못한다.
부끄럽게 장안 시종의 귀공자 쫓아다니며
닭싸움 개 싸움에 배와 밤 걸까보냐
"老師,那時候也喜歡讓雞和狗打架開賭局嗎?"
"當然。不僅是老百姓,貴族們也沉迷於這場賭博。因爲當時的皇帝唐玄宗偶爾也會插手這種遊戲。因此,不僅是過去準備考試的學生,就連重量級人物也爲了再看一眼皇帝的臉而公然鬧出這種亂子。賢者們哀嘆國家回到這個樣子,多次試圖復原燕國昭王黃金帶。但總是被反對派挫敗。他們厭倦了現實政治,走向河邊垂下了釣歲月的落伍時代。"
“선생님, 그때도 사람들은 닭이랑 개랑 싸움 시키며 도박판 벌렸나요?”
“물론이죠. 서민들뿐만 아니라 귀족들도 이 도박에 푹 빠졌어요. 당시 황제였던 당 현종도 가끔 이런 놀이에 끼어들었답니다. 이 때문에 과거 시험 준비생은 물론 거물급 인사들까지 황제의 얼굴을 한 번 더 보려고 공공연하게 이런 난리를 피웠답니다. 현자들은 나라가 이 모양으로 돌아간 것을 한탄하며 연나라 소왕 황금대를 복원하려 여러 차례 시도했답니다. 그러나 늘 반대파에 밀려 좌절했습니다. 현실 정치에 싫증이 난 그들은 강가에서 세월을 낚아채던 낙오시대로 가고 있답니다.”
彈劍作歌奏苦聲,
曳裾王門不稱情。
검 두드리며 노래하여 괴로운 소리 내고, 왕후 문하에서 옷자락 끄는 건
내 성미에 맞지 않아서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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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們爲什麼會做出這種特別的行動,進行1人示威呢?"
"從古時候的典故來看,在皇帝路過的路口做這樣的行爲,皇帝會非常不方便,所以會問大臣理由並解決問題。但是現在的賢者們比起以這種兇惡的樣子出現在大衆面前,寧可選擇隱居。 時代正在發生很大變化。"
“사람들은 왜 그런 유별난 행동, 1인 시위를 하는가요?”
“옛 古事를 살펴보면 황제가 지나가는 길목에서 이런 행동(1인 시위)을 하면, 황제는 매우 불편하여 신하에게 그 이유를 묻고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현자들은 그런 흉물스런 모습으로 대중앞에 나서기 보다는 차라리 은둔을 택한다고 합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淮陰市井笑韓信,淮陰의 韓信
漢朝公卿忌賈生。
회음에 시정배들 한신을 비웃었고
한 나라의 공경들 가생을 꺼렸지.
"老師,韓信發生了什麼事情?”
"韓信雖然是王族,但爲了生存,還遭受了地區流氓的胯骨爬行的屈辱。不僅如此,在朋友家討飯吃的時候,還收到了朋友老婆送來的空空氣. 空空氣意味着不能再餵飯了。後來從洗衣店阿姨那裏得到了飯,延續了生命。那是在秦始皇統一全國六國之後。當時是引發問題的話,很容易被誤認爲是逆賊的時期。被毀的王族不止一兩個,人們遇到被毀的王族也會視而不見。人們倒是在戲弄王族,各種是非都搬來搬去。阪神雖然戰無不勝,但害怕世人的視線會降臨到自己身上,所以不得不忍一忍。等待時機。因爲要靠自己賺錢生活,所以只能勞動或做生意。儘管如此,韓信還是緊握着從祖先那裏繼承的寶劍。韓信終究會成功。成爲大將軍,出現在鄉親們面前。證明切齒腐心、臥薪嚐膽、捲土重來的人就是韓信。
“선생님, 한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한신은 왕족이었지만, 오로지 살아 남기 위해 지역 깡패의 가랑이를 기어다니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친구 집에서 동냥을 할 때, 친구 아내로부터 빈 공기를 선물로도 받았습니다. 빈 공기는 더 이상 밥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다가 빨래방 아주머니한테 간신히 밥을 얻어먹고 연명했지요. 진시황이 전국 6개국을 통일한 뒤였습니다. 문제를 일으키면 역적으로 오인받기 쉬운 때였습니다. 패망한 왕족이 한둘이 아니라, 사람들은 왕족과 마주쳐도 그냥 못 본 척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왕족을 희롱하고 온갖 시비를 걸어 봅니다. 한신은 싸움이 일어나면, 백전백승이지만 세상의 따가운 시선(逆賊)이 자신에게 올까 봐 참아야만 했습니다. 온갖 수모를 당하며 때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왕족들 역시 스스로 돈을 벌어 살아야 하기 때문에 노동을 하거나 장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한신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보검만을 꼭 움켜쥐고 있었다. 한신은 끝내 성공하였습니다. 진나라 대장군이 되어 마을 사람들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절치부심(切齒腐心), 와신상담(臥薪嘗膽), 권토중래(捲土重來)를 증명한 사람이 바로 韓信이었습니다.”
君不見
昔時燕家重郭隗,擁篲折節無嫌猜。
劇辛樂毅感恩分,輸肝剖膽效英才。
昭王白骨縈爛草,誰人更掃黃金台。
行路難,歸去來。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그 옛날 연나라 왕이 곽외를 존중하며,
빗자루 들거나 허리 굽혀도 거리낌 없었던 것을
극신과 악의는 그 은혜에 감격하여
간 빼내고 쓸개 쪼개 빼어난 재능 바쳤다네.
소왕은 백골되어 넝쿨속에 엉겨 있으니,
그 누가 다시 황금대를 쓸겠는가.
가는 길 험난해라, 돌아가리라.
“師父,極信和惡意,他們爲什麼獻出了寶貴的肝膽呢?”
“"因爲具有這樣的價值。 接着看第三個詩句吧?"”
“스승님, 극신과 악의, 그들은 왜 귀중한 간담을 몽땅 바쳤을까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시구를 이어서 볼까요?”
有耳莫洗潁川水,有口莫食首陽蕨。
귀 있다고 영천(潁川)의 물로 귀를 씻지 말 것이요
입 있다고 수양산(首陽山)의 고사리 캐 먹지 말 것이다.
“老師,潁川的水和首楊山蕨菜很特別嗎?”
“古代許幽受到不情願的官邀請,耳朵洗得乾乾淨淨
首楊山是伯夷和叔齊捱餓隱居的地方.”
“스승님, 영천의 물과 수양산 고사리는 특별한가요?”
“고대 허유는 원하지 않는 벼슬 초대를 받고, 영천(潁川)의 물로 귀를 깨끗히 씻었다고 합니다. 수양산은 의로움 때문에 伯夷와 叔齊가 굶주리며 죽어가던 곳입니다.
含光混世貴無名,何用孤高比雲月。
吾觀自古賢達人,功成不退皆殞身.
子胥既棄吳江上,屈原終投湘水濱.
빛을 숨기고 세상과 뒤섞여 무명(無名)을 귀하게 여길지니
어찌하여 고고함을 구름과 달에 비기는가.
내 자고로 현달한 사람들을 보았더니
공 이룬 후 물러나지 않은 자 모두 몸을 망쳤다네
오자서(伍子胥)는 이미 오강(吳江)에 버려졌고
굴원(屈原)은 끝내 상수(湘水)의 물속으로 몸을 던졌지.
"方濟,世上就是這樣。吳子瑞忠心耿耿地勸說,他卻被殺了,屈原因讒言和誹謗而被開除官職,最後自殺了。"
“방제님, 세상은 이렇습니다. 오자서는 충직하게 간언하였지만, 오히려 죽임을 당하였고, 굴원은 참소와 비방으로 관직에서 쫓겨났고, 끝내 자결했던 것입니다.”
陸機雄才豈自保,
육기(陸機)의 뛰어난 재주로도 어찌 스스로를 지키겠는가
“方劑, 五國滅亡後,陸基進入秦國,成爲後將軍大督,在各地領兵出衆。可自己卻因爲宦官孟九的慘案,最終被冤枉地判了死刑,所以自己沒能保護好自己.”
“방제님, 5개국이 멸망한 후 육기는 진나라에 들어가 후장군 대독이 되어 각지에서 군사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환관 맹구의 참사로 인해 결국 억울하게 사형당하고보니, 그는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李斯稅駕苦不早
이사의 휴식은 너무나도 늦었으니
“方帝,李四的休息就是這樣。‘我只是平民,現在作爲臣民,沒有人比我高,可以說富貴到了極點。萬物到了極致就會衰敗,但我不知道何時、何地會解開馬駒枷鎖休息.”
방제님, 이사(李斯)의 휴식이란 이렇습니다. “난 평민이었을 뿐인데 지금 신하된 자로 나보다 윗자리 있는 자가 없고 부귀도 극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만물은 극에 달하면 쇠하는 법인데 나는 언제, 어디서 망아지 멍에를 풀고 휴식하게 될지 모르겠다.”
華亭鶴唳詎可聞,上蔡蒼鷹何足道
화정(華亭)의 학 울음소리 어찌 들을 수 있었으며
상채(上蔡)의 푸른 매 어찌 족히 말하리오
君不見
吳中張翰稱達生,秋風忽憶江東行。
且樂生前一杯酒,何須身後千載名。
그대는 보지 못했나,
오나라 사람 장한(張翰)이 달관한 삶이라 일컬어짐은
가을바람에 문득 강동(江東)으로 떠날 생각했다네
다만 생전의 한 잔 술 즐길 뿐이지
어찌 하필 죽은 뒤에 천년의 이름 남기려하는가
張翰,他隨心所欲地過着悠然自得的生活,說'與其死後留下名字,不如現在就喝一杯酒'。 據說當時人們對他的評價很高。"
“장한, 그는 마음 내키는대로 유유자적 살면서 ‘죽은 뒤에 이름을 남기느니 차라리 지금 당장 한 잔의 술을 마시겠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그의 曠達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方濟大人,這些詩句是李白深思熟慮自己生活時告白的內容。第二個詩句強烈地回想起"黃金臺之追",第三個詩句似乎留下了"成就功勞後,在遲到之前離開"的強烈忠告。千載難逢,留下自己的名字不也是徒勞嗎?李白的人生可能是想停留在醉酒狀態吧。但是我們已經找到了人生的開始和結束,不會像太白一樣胡言亂語或陷入無盡的迷宮中掙扎。我們的神學生確實選擇了好的。 衷心祝賀。
“방제님, 이 시구들은 이백이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고백한 내용들입니다. 두 번째 시구는 ‘黃金臺의 追憶’을 강하게 떠 올렸으며, 세 번째 시구는 ‘공을 이룬 후 늦기 전에 떠 나라’는 강한 충고를 남기는 듯 합니다. 천년 만년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것조차 부질없는 것이 아닌가? 이백의 삶 끝마무리는 독한 술 한잔에 풍덩 빠지고 싶었나 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인생의 시작과 끝을 이미 찾았으니, 이 태백이처럼 횡설수설하거나 끝없는 미로에 뻐져 허우적 거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신학생님은 정말 좋은 것을 택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