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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투자에서 8%의 손실률 기록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엘살바도르 정부
- 최근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추적하는 ‘나입 트래커(Nayib Tracker)’가 보유 비트코인 및 투자 손익을 공개했음
- 나입 트래커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3,120개로 추산되며, 평균 매입 가격은 4만 498달러(한화 약 5,244만 원)임
- 이와 같은 기록을 토대로,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을 투자하여 지금까지 7.7%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임
- 다만, 나입 트래커는 접근 가능한 자료만을 토대로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계산했으며, 나입 트래커가 발표한 수치는 엘살바도르 정부의 공식 발표 자료는 아님
☐ 엘살바도르 정부의 정책으로 급상승한 비트코인 가격
- 엘살바도르는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인 2021년,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지시로 비트코인을 엘살바도르의 법정 통화로 지정함과 동시에 다량의 비트코인을 정부 예산으로 매수했음
- 그러나 비트코인 법정 통화 지정 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시장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큰 폭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했음
- 하지만 엘살바도르 정부는 손실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 1일 1비트코인 매수 정책을 발표했음
-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120% 상승했으며, 그 결과 엘살바도르 정부는 손실 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임
☐ 정책 기조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엘살바도르 정부
- 부켈레 대통령은 직접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지정하도록 지시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으로 운영되는 ‘비트코인 시티’ 구상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 하고 있음
- 이에 더해, 비트코인 관련 교육을 정규 교과 과정에도 넣을 예정인데, 이와 같은 정책 현황을 감안 시, 엘살바도르 정부는 앞으로도 비트코인 매수 정책을 지금과 동일하게 가져갈 것으로 보임
출처
Yahoo! Finance, Investing.com, Bitcoin Magazine
원문링크1
https://finance.yahoo.com/news/el-salvador-nayib-bukele-down-0541038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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