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가 서영교를 징계한다면.....그리고 김수민
2016. 6. 24
더민주 서영교 의원과 관련한 최근의 보도를 보자면, 그녀는 국회의원이란 자리를 이용하여 패밀리 비지니스를 한 것입니다. 친동생을 보좌관을 채용하고 친오빠를 회계 담당자로 앉혀 급여를 주고, 딸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인턴 경력을 이용하여 로스쿨에 입학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법사위원으로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 기간 중 검찰간부와 식사자리에 변호사인 남편을 동석시키는 행위는 무엇으로도 변명을 할 수 없는 공직자로서 정말 부적절한 처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제 서영교는 논문 표절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필자는 지난 총선 전 더민주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서영교를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당시 친동생을 보좌관을 앉힌 것은 노영민이 아들을 다른 의원 보좌관으로 채용하게 한 것처럼 정말 지탄받아 마땅한 행위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서영교를 윤리위에 회부할 것입니다. 물론 윤리위에 회부한다고 하여도 더민주 당규에 징계시효가 있기 때문에 강한 처벌은 어려울 것이지만, 더민주가 서영교를 윤리위에 회부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김수민을 포함한 왕주현, 박선숙에 대하여 징계가 아닌 보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국민의당의 대처와 대비가 되면서, 갑질이나 특권 등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하여 더민주가 오히려 더 단호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어제 김수민의 검찰 출석과 관련하여 현재 검찰로부터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김수민이 자기 혼자 살겠다고 당으로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아직도 김수민을 감싸는 것 자체가 바로 안철수와 국민의당에게 흠집을 주는 것입니다.
약수거사 (若水居士의 世上談論 http://blog.daum.net/geosa3661) |
출처: 若水居士의 世上談論 원문보기 글쓴이: 약수거사
첫댓글 역시 예상대로 김종인은 서영교를 당무감시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더민주의 서영교에 대한 징계가 국민 예상을 벗어난 보다 엄중한 것이라면, 더민주의 서영교에 대한 처리와 국민의당의 김수민에 대한 처리는 비교를 당하면서 안철수와 국민의당을 더욱 곤란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제 호남에서도 더민주에 지지율을 추월당한 국민의당입니다.
그리고 천정배는 김수민과 관련하여 오늘 다시 한 번 사과하면서 엄중한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가 먼저 김수민을 정리하지 않는다면, 호남의원들의 반발을 부르면서 당은 갈등에 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안철수가 빌미를 제공한 것입니다.
김수민이 아니라 박선숙씨가 핵심아닌가요?
안철수 대표의 오른 팔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일을 하려거든 제대로 할 일이지.
변화와 희망의 불씨를 살려서 한번 해보라고, 이대로는 힘들다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선택한 안철수의원과 국민의당이 더욱더 분발하여서, 선택해준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진심의 길로 가주길 응원합니다.
더불어당은 서영교의원의 비리를 알고도 공천을 했습니다. 서영교의원이 후원금으로 돌려막기한 해명 자료 같지도 않은 자료를 믿고 공천을 준게 김종인입니다. 여론에 밀려 감사를 한다고 한거죠 이사안은 검찰고발 사항입니다. 이게 팩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