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동 미니원룸인데 싱크대랑 있는방이예요....
4개월차 살고있는데 토욜부터 대왕바퀴가 나타났어요....
자려고 누웠다가 소리에 깨서 태어나서 첨으로 바퀴벌레잡고 뜬눈으로 밤을지개웠습니다...
일욜 밤에 자는데 또 한마리 잡았습니다...
집에 벌레생길까봐 음식물쓰레기 나오는것들은 사다먹지도 않습니다....
음식물이라고는 라면밖에 없으니 안에서 자랐다기보다는......
싱크대 윗쪽에서 나오는데 환기구쪽 틈생이로 들어오지않나 싶어서...
약으로 퇴치하는게 의미없어보입니다...
지금 2일째 잠을 못자고있습니다....
이런경우 방을 바꿔달라고 해도 될까요???
빈방이 없을경우 방을 뺄 수도 있나요???
너무 심적으로 힘드네요...
잠자고싶은데 눈만 감으면 어디서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는거같아서 잘 수가 없어요..
ㅠ.ㅠ
첫댓글 힘내세요ㅠ 벌레퇴치 업체 같은걸 좀 이용해 보시는건 어떨지..?
벌레 시체를 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당연히 집주인에게 그런 요구 정도는 할수있죠! 얘기하기 좀 그러시면 다이소에서 방충망 사다가 곳곳에 붙여놓는건 어떠세요?
제일 의심되는곳이 환기구 통이로고 해야하나 그런거 나가는 곳 그 구멍 주위 마무리부분이라서..
설명이 아려운데...실리콘같은걸로 막든지 해야하는것이예요....
답변 고마워용~^^
손바닥만한 보수용 방충망도 팔고 있어요 ^.^ 전 모기때문에 창문 틈틈 사이에 붙여놨답니다. 가로로 길게 잘라서, 목공용 풀로 붙여놓으면 보기싫지도 않고 절대 안떨어져요!!
일단 접근이 심리적으로 힘들어요.......
집주인에게 말해봐야겠어요...
뭔가 처리를 해주던가 하겠지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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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기기엔 귀찮아서 싱크대 없는방으로 옮길 수 있음 옮겨보려구요.....
이 방엔 노이로제걸려서 못있겠어요....
방 바꿔주면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아버려야겠어요...
인바꿔주면 이사라도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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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자꾸 약 말해서 난 무서워서 시체 나오는것도 끔찍하다..
한마리만 더 나오면 이사갈꺼다... 했는데...
고시원은 좀 괜찮을까요??
이사 한 번씩 가는게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짐 옮기는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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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뺀다고하닌깐 아줌마가 니 짐에 이미 바퀴벌레 옮겨가는거라 가봐야 소용없다...
아저씨 시켜서 약해주겠다...
이러네요...
벌레말고는 사는거 괜찮았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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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ㅋㅋㅋ 글이 넘 재밌네요. 즐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