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우리나라 드라마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도 여전히 하나의 장르로 유효하지만 이젠 예전만큼의 인기가 없어지면서 점점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늘어나고 있죠. 진중한 남성 드라마들도 생기고 있구요. 적어도 현재 아시아권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드라마들 중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재미나 완성도가 가장 높은것 같습니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일본 드라마 전성기여서 시청률도 잘나오고 다른 나라에 영향력도 강했는데 현재 일드시장은 정말 많이 무너진 상황이죠. 일본드라마 매니아들이 하는 말이 일본 드라마는 소재가 다양하다는건데 글쎄요....이젠 별로 다양한것도 모르겠고 그냥 수사물만 주구장창 나오는;
이전에 드라마의 제왕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왔지만 드라마 자체가 이제 작품성이 아니라 그냥 철저하게 수익성에 기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돈 버는거 물론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고 중요한거 알지만,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뻔한 스토리 플롯에 부자연스러운 PPLㅡㅡ 저는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 류, 뻔한 연애 드라마 눈길 조차 안 줍니다. 차라리 시청률은 안나오지만 색다른 내용의 드라마를 보죠. 요즘은 그런 면에서 상어를 보고 있고 황금의 제국도 조만간 시청해볼까 합니다ㅎㅎ
샘 얘기대로 우리나라는 여성향 드라마가 넘치는게 현실인데 남성향 드라마는 거의 전무한게 우리나라 드라마의 문제점이죠 전 선이 굵거나 남성미가 넘치는 드라마를 좋아하고요 중국의 호군(천룡팔부 2003 주인공)같은 선이 굵은 배우들도 있어야하는데 그런 배우도 부족한게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몇몇분 말씀대로 신데렐라 스토리, 연애 스토리 위주로만 가는것도 시정해야 합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드라마 안보네요 ㅎ 재벌이없으면 스토리전개가안되나봐요.. 그리고 우리나라드라마는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에도 큰몫을한다고생각합니다
돈없는 서민 스토리가 광고가 안되는지 죄다 명품브랜드로 도배네요-_- 드라마 스폰을 못잡는건지..
돈없는 서민 스토리도 있긴 있는데...가난한 캔디 캐릭터 여주인공이 명품옷을 입고 있죠...
그놈의 협찬때문에...ㅋㅋ
내일 먹을 라면값 걱정 하는 마당에 폰은 죽어도 최신폰 들고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의 여주인공들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이거 격하게 동감합니다
여자들을 잡아야 시청률이 오르니... 황금의 제국 같은거도 주위 남자들은 즐겨본다는 사람들은 많던데.. 시청률은 아쉽더군요~ 재밌던데~
그래서 드라마 안본지 몇년만에 추적자를 봤습니다. 올해는 황금의 제국에 기대를 하네요.
저도 울나라 드라마는 안보게 되더군요
막장이니 뭐니는 둘째치고 재미부터가 없더군요
물론 몇몇 명작들이 있으나 절대다수가 맨날 사랑 타령(노래도 그렇고)
지겨워서 관심이 안가더군요
추노같은건 남자드라마 아닌가 ㅎ
어떤 드라마를 가나 주인공의 집안은 대한민국 1퍼센트 ㅋㅋ
현실과는 점점 멀어지는 주제들.. ㄷㄷㄷ
마의, 구가의 서가 끝난 후로는 드라마 아예 안 봅니다.
무정도시 강추해드립니다.
2222 요즘 최고입니다
333333333333본방 봅니다......최고에요!원래 영화시나리오였다는데..진짜 스토리 캐탄탄하다는..!!
저도 우리나라 드라마 안 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시나리오가..............
미드는 얼마 전 뒤늦게 로스트룸을 봤는데 감탄이 나오더군요.
드라마가 여자 다 망쳐놉니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구조;; 본인들도 그렇게 될줄알고 눈만높아지고있어요 엉엉
우리나라 드라마 파리의 연인 이후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미드만 보고 ㅋ
불륜, 출생의 비밀, 재벌 안 나오면 안 돌아가는 막장 스토리들 투성이
얼마전에 골든타임 후로 드라마 본기억이 없네요.
골든타임 명작이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복수혈전 맞아요.이경규 영화랑 같은 이름이죠.ㅎㅎ
추노 적도의남자 하얀거탑 추적자 뿌리깊은나무등등 이정도의 퀄리티를 충분히 뽑아 낼수 있지만 참..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근데 미국은 정작 여자들이 볼만한게 별로 없는듯 싶어요. 아침에 하는 막장 소프드라마들 빼면 막장 걸시리즈들만 남으니 말이죠;ㅋ
더 심각해보이는건 요런 뻔한게 아닌 다른 주제로 만들만한 능력이 있으면서도 안만는다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시청률이 안정빵으로 나오고 상대적으로 만들기 쉬우니까요(작가한테나pd한테나)
하다못해 시크릿 가든이나 삼순이같이 뻔한주제도 재밌게 만들수 있는데 말이죠
너의 목소리가 들려..전 요새 너무 재미있던데..
그런의미에서 너의목소리가들려는 막장요소는 피해가네요.
허준 이후로 본게 하나도 없네요....
왕좌의 게임 뒤로는 여타 다른 드라마까지 못 볼 정도입니다ㅜㅜ
그나마 너목들이 괜찮죠
기억상실은 좀 심한거같지만요
우리나라 드라마 재미없어서 안 봅니다. 샘 얘기 100% 공감입니다 ㅋ 추노 이후로 제대로 본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놈의 사랑타령 좀 안했음 좋겠어요
저는 제 취향에 맞는 한국드라마만 봅니다 요즘엔 황금의제국 재밌게보고있네여 이게 군대에서 브레인 본 이후 처음보는 드라마네요
제가 중딩때 나왔던 야망의 전설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최수종, 유동근이 형제로 나오던...)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멜로라인이 없던 것도 아니었어요. 근데 점점 그런 드라마는 안나오더군요. 모래시계나 야망의 전설같은 드라마는 수출해도 먹힌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드라마 잘 안 보는데 최근 두개 드라마만 본방사수 했는데요.. 골든타임 보면서 한국 드라마의 가능성을 보고, 야왕 보면서 막장드라마 욕하면서 보는 이유를 알았네요. 골든타임 시즌투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 나이거참 댓글다는 분들이 모두 ~이후로는 드라마를 본적이 없으시다니...푸핫 실소를 금할수 없군요(패러디입니다..;)
흠...우리나라 드라마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도 여전히 하나의 장르로 유효하지만 이젠 예전만큼의 인기가 없어지면서 점점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늘어나고 있죠.
진중한 남성 드라마들도 생기고 있구요.
적어도 현재 아시아권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드라마들 중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재미나 완성도가 가장 높은것 같습니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일본 드라마 전성기여서 시청률도 잘나오고 다른 나라에 영향력도 강했는데 현재 일드시장은 정말 많이 무너진 상황이죠.
일본드라마 매니아들이 하는 말이 일본 드라마는 소재가 다양하다는건데 글쎄요....이젠 별로 다양한것도 모르겠고 그냥 수사물만 주구장창 나오는;
여인천하이후로 드라마는안보니 모ㅋ
의외로 케이블 가면 양질의 드라마가 많답니다..
맞아요 요즘 프로그램은 오히려 케이블...
마왕, 연애시대, 싸인, 머나먼나라, 올인, 아이리스, 여왕의 교실, 발리에서 생긴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 히트, 여명의 눈동자
이 드라마들은 인정하고 싶습니다.
이전에 드라마의 제왕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왔지만 드라마 자체가 이제 작품성이 아니라 그냥 철저하게 수익성에 기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돈 버는거 물론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고 중요한거 알지만,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뻔한 스토리 플롯에 부자연스러운 PPLㅡㅡ
저는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 류, 뻔한 연애 드라마 눈길 조차 안 줍니다. 차라리 시청률은 안나오지만 색다른 내용의 드라마를 보죠. 요즘은 그런 면에서 상어를 보고 있고 황금의 제국도 조만간 시청해볼까 합니다ㅎㅎ
대부분의 작품들이 소재가 너무 겹칩니다. 폭이 너무 좁습니다.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샘 얘기대로 우리나라는 여성향 드라마가 넘치는게 현실인데 남성향 드라마는 거의 전무한게 우리나라 드라마의 문제점이죠 전 선이 굵거나 남성미가 넘치는 드라마를 좋아하고요 중국의 호군(천룡팔부 2003 주인공)같은 선이 굵은 배우들도 있어야하는데 그런 배우도 부족한게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몇몇분 말씀대로 신데렐라 스토리, 연애 스토리 위주로만 가는것도 시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