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금일(3.8(금)) 현장다이브(DIVE) 다섯 번째 일정으로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방문하여, 연구개발(R&D) 혁신방안과 출연연 육성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혁신’ 및 ‘연구개발(R&D)다운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차원의 다양한 정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출연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투자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실장은 먼저, ‘24년부터 도입된 국제(글로벌) 탑(TOP) 전략연구단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출연연의 공공기관 제외 후 기관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출연연이 그간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성장을견인해온 점을 강조하며, 급격한 대내외 변화에 맞춰 최고 수준의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출연연이 연구개발(R&D) 혁신의 중추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이어서 출연연 연구진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출연연 혁신’을 실현하고 국가 임무 수행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인재를 유입·양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추진중인 국가재정 및 경제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데이터기반 재정경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다 심도있는 재정지출 효과분석이 기대된다고 발언하였다.
* 재정지출의 경제성장, 소득재분배, 일자리 효과분석 실증을 위해 인공지능(AI) 데이터 융합 재정경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22.4 ~ ’26.12)
기획재정부는 금일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검토하여 향후 '25년 예산안 편성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