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게분들의 치킨관련 댓글을 보고 어제 또래오래 핫양념과 갈릭플러스 반반을 저녁에 먹었습니다.
배달되었을 때, 향기는 좋더군요.
개봉하고 먹기시작했는데 저보다 먼저 먹기 시작한 아내가 반응이 안좋더군요.
아내는 많이 매운걸 잘 못먹거든요.
매운 걸 잘먹는 저도 핫양념을 2조각이상 먹고 나니 신호가 오더군요.
입이 아니라 배에서부터요;;;
갈릭플러스는 둘둘이나 비비큐에서 먹었던 마늘이 페스토형태로 더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씨즈닝 타입으로 첨가된 것 같더군요.
아무튼 다먹고 나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기 바빴습니다.
핫양념이 매울꺼라는 생각은 했지만 거의 불닭을 넘어서는 수준이던데 원래 이런건가요?
닭고기육질은 만족스러웠지만 핫양념은 너무 매웠고 갈릭은 실망감이 컸습니다.
또래오래의 다른 메뉴를 시도할까말까 고민 중이네요 ㅋ
지금도 뱃속의 불은 안꺼지고 활활 잘타고 있네요.
첫댓글 저는 갈릭이 너무 달더라구요 . 그래서 후랄이드반/갈릭반 시키니까 조화가 맛더라구요.
네 좀 달달 하더군요. ^^
저도 갈릭반 후라이드반으로 먹습니다. 그냥 양념은 별로라..
저는 갈릭 1마리에 머스타드 하나 더 달라고 해서 먹습니다. 좀 달긴한데 핫양념은 너무 매워서 못먹겠더군요.
핫양념이 맵긴 진짜 맵더라고요 원래 매운거 좋아해서 맛있게 먹긴하지만..
매운거 좋아하고 잘먹긴 하는데 어제는 문화컬쳐였습니다. 캡사아신을 과다하게 복용했습니다 ㅋ. 맛있게 맵다는 느김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닭고기 육질은 맘에 들었습니다.
음 오늘 저도 먹을생각인데 핫은피해야하겠군요 아 근데 양념을 선호하는데 양념은 많이 비추인가여???
매운건 어느정도 인가요?? 굽네 핫치킨도 만만하게 생겨서 장난아니던데
또래오래는 갈반후반ㅋㅋ
저랑 여친은 갈반핫반 정말 잘먹고 좋아하는데 ㅋㅋ
전 매운걸 잘 못먹는 편인데 또래오래 핫양념은 그렇게 맵지 않은것 같았어요.이것도 매장마다 약간차이가 있는것인가요
갈릭반핫양양념반이 진리라고 하던데..전 핫양념은 별로더군요.. 갈릭은 괜찮습니다
저도 핫양념 너무 매웠어요~
ㅎ ㅎ 저도 어제 먹었는데 핫양면 맛있었는데 그담날 화장실에서 좀 힘들었어요 ㅋㅋ
핫양념은 지점마다 다른데, 우리동네는 좀 별로입니다.
저도 매운걸 잘 못먹어서 갈반후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