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삼아서 서울시내 버스 379개 전노선 전 버스의 현재 위치를 출력해 봤습니다.
(2008년 1월 14일 월요일 22시 37분 현재의 자료입니다.)
따로 배경지도를 올리지 않았음에도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가 밀도 높게 몰려있어 대강의 도로망을 알아볼 수 있군요 ^^
사실 장난감에 불과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만,
버스의 위치와 밀도가 곧 교통량을 나타낸다고 본다면
환승센터의 입지나 간선도로망, 도시철도노선 등을 연구하시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충 신촌,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역, 종로, 동대문, 강남역, 신사역, 논현역, 삼성역, 잠실역, 청량리역 등지에
버스들이 집중적으로 몰려있어
환승센터를 건설한다면 좋을 것 같군요 (실제로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 청량리 등에는 환승센터 기 설치)
그리고 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9호선 라인이 한 눈에 보일 정도로 버스가 매우 고밀도로 모여있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9호선이 개통된다면 서울시 버스노선의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됩니다.
4호선 라인은 이미 지하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버스밀도를 보이는 것이 흥미로운데
이 경전철 미아삼양선 등의 건설 또는 4호선 선로용량 확충이 절실하다 하겠고.
신도림 - 구로디지털단지 - 여의도를 잇는 라인 역시 버스밀도가 엄청나며,
강남구 지역을 본다면 강남구 모노레일의 노선선형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
강남구모노레일 역시 아주 '허황된' 계획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첫댓글 석수-구로디지털단지-여의도 해서 대략적인 신안산선 노선도 보이네요...ㄷㄷㄷ(버스노선으로 보면 신안산선이 서울역-동대문운동장을 지나는 것이 다 일리가 있네요.....그래도 신촌-독립문노선이 정이 가지만요)
강남구 모노레일 설치는 정말 절실합니다...ㅠㅠ /// 시외권 노선들은 대부분 한산한데 유독 금천-안양간 버스 밀도가 높네요
이 버스 밀도가 가리키는 것은, 사실은 서울의 도로망이 이 정도로 소수 대로에 치중해 있다는 것에 해당할 겁니다. 4호선이 아무리 기능을 잘 하고 있더라도, 혹은 시흥대로를 따라가는 지하철의 분담이 높더라도, 이 축선상의 버스 밀도는 그리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게 뻔합니다. 다른 길이 없거든요. / 강남구 모노레일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강남구 일대 (특히 2~7호선 사이) 의 제2도심으로서의 지위를 인정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노선입니다.
음... 시간을 보니 심야 시간에 한 것이로군요. 출퇴근 시간에 이 작업을 하면 정말로 연구 등에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게다가 미묘하게도 수도권전철의 노선과도 닮았어요.
위성도시로 나가는 시내버스가 생각외로 한산하군요. 흠.
저 밀도는 서울특별시 소속 버스만 해당하는 것이고, 경기도 버스는 해당하지 않죠. 1권역(의정부)은 경기도 시내버스, 2권역(구리/남양주)은 경기도 시내/광역버스, 4권역(성남/분당/용인)은 경기도 광역버스, 6권역(김포/부천/광명)은 경기도 시내/좌석버스, 7권역(파주/고양)은 경기도 좌석/광역버스가 서울과의 연계를 꽉 잡고 있죠.
위에서 지적하신것처럼 버스밀도가 높다 = 승객 요구도가 높다 는 아닌거 같습니다.
아~ 진짜 심야시간대군요!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 / 추후에 제가 쓰는 글에, 출처 밝히고 인용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