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표 레스토랑 문을 열었습니다.
흔히들 잘 갖춰진 옷을 입고 가야될 레스토랑... 저희 놀이터 레스토랑은 장작에 불을피워 지글지글 삼겹살 쌈싸서 냠냠~ 대나무 꼬챙이 소세지 끼워 냠냠~ 숮불에 김치볶아 김치볶음밥 냠냠 ~~ 장작불 하나에 코스요리가 탄생 합니다.
요로코롬 불앞에서 즐기고 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연기냄새로 가득하겠죠.
돌맹이 날려 화덕 만들고, 불 피울 장작 날려가며 선생님들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테이블보 깔고, 화병에 꽃꽂아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꽃빛이 유난히도 예쁩니다.
잘 마른 장작이 활활 잘 탑니다.
타지않은 장작을 땔때면 눈물,콧물 뺄텐데 오늘은 불이 아주 좋습니다.
좋은 숯이 만들어 지겟죠.
가을반 여자 친구들 불이 잘 타라며
저~ 멀리서 후후 불어줍니다.
아이들에게도 작은 화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화덕위에 냄비올려 요리 시작~~
고개만 돌리면 재료는 풍부합니다.
어디서든 구할수 있는 놀이터 마트~
아이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마트는 없겠죠
불 위에 빵을 굽는다며 반죽을 찰지게도 합니다
음식이 끓으니 냄비에선 보글보글 소리가 들립니다.
온이:보글 보글 소리가 나요.
소리하나에도 아이들 눈은 신기한듯 휘둥그레 집니다.
언니들 하는걸 보고선 다원이도 요리사가 됩니다.
다원이가 좋은 성복이는...
모든 다원이와 함께 합니다.
무지개 선생님께서 레스토랑 운영 계획을 아이들에게 일러둡니다
아이들은 진짜 요리를 합니다.
빨갛게 보이는건 파프리카 입니다.
무지개쌤 식재료를 아이들에게 선듯 내어줍니다.
놀이터가 아님 할수없는 요리활동... 불에대한 소중함과 불 다루는 방법도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밥 그릇으로 사용할 머위잎 씻기~~
손끝 야무진 가을반 친구들 조물락 거리며 휘휘 씻어 줍니다.
뭐든 아이들과 함께하는 레스토랑~
혼자였음 하기 힘든 일도 여럿 친구들과 함께이기에 즐겁게 합니다.
협동심이 발휘되는 순간 입니다.
온이는 요리 삼매경~
서준이도 모래밭에서 뭔가를 합니다.
루비도 음식을 뒤적 뒤적~~ 타지않게 잘 저어줍니다.
삼겹살에 싸먹을 상추 씻기
가을반 선배들 상추 씻는 모습을 보고선 건호, 다원이도 함께 합니다.
뭘해도 물과 함께면 재미나겠죠.
건호는 중간중간 씻어놓은 상추를 맛보느라 손이 바쁩니다.
잘 만들어진 숯불에 소세지 굽는 무지개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수작업한 대나무 꼬챙이에 소세지끼워 한입씩~
먹는 방법도 다양한 아이들~
요로코롬 먹는 소세지 맛은 꿀맛이겠죠.
첫댓글 삼겹살먹을땐 화단에 머윗잎 따오라 시켜야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