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주맘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요... 강아지 몸에 작고 하얗게 톡 튀어나와 있는거 있잖아요.. 사람으로 치면 사마귀같다고 해야하나... 그게 몸 전체에 한 대여섯개 작게 있는데요, 오늘 병원간김에 여쭤보니까 뭐라더라... 병명은 기억이 안나는데(유...뭐라고 했던것 같아요...) 암튼 노령견들에게 많이 생기는거라고,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공주가 다음주 수요일에 유선종양 수술을 하는데, 그때 같이 할 수 있냐니까 아이 상태가 괜찮으면 같이 해도되지만, 급한게 아니니 일단 수술 당일에 상태를 보자고 하셨어요.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기기 시작하는거라고 하시던데... 여기저기 하나씩 더 생기는것 같은데, 그것도 제거해줘야 맞는건가요??? |
첫댓글 늙은면 생기더라고요 쪼롱이도 사마귀같이 생겨서 큰것만 치석제거할때 마취한김에 3곳했어요 무리가되면 하지마시고요 안하셔도 상관은 없어요 제거하셔도 또 생겨요
아 그렇군요... 제거하지 않아도 건강에 크게 지장은 없는건가요????
@멋쟁이 언니 네 없어요 저도 겸사겸사 한거니까요 계속생겨요 나중에 하고싶으시면 큰것들만해주세요
@쪼롱이네 네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놓이네요^^
우리 조이,똘망이도 몇 개씩 있어요.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건 아니라고 해서 그냥 두고있는데 예전에 병원에서 의사쌤이 주사바늘로 찔러서 짰더니 비지가 잔뜩 나왔던적이 있었어요. 아무리 내 새키지만 그땐 더럽더라구요ㅋㅋㅋ
ㅋㅋ 저희 공주는 똥꼬 옆에 난게 조금커져서 오늘보니 고름이 살짝 나오더라구요...ㅠㅠ 엉덩이를 질질 끌때가 있어서 항문낭이 문제인가 했는데, 그 사마귀놈이 원인이었나봐요... 아휴... 못난애미ㅠㅠ 그건 신경도 못쓰고...
암튼 건강에 큰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서 천만다행이예요^^
혹시 지방종 말씀 하시는 건가요? 저희 애도 몸에 여러개 있어요 선생님께서 나이가 들면 다 생기는거라고 어차피 또 생길테니 꼭 뗄 필요는 없으시다고 하셨어요 특히나 저희 애는 마취가 힘든 아이라.. 가끔씩 싸이즈가 좀 큰곳에서는 고름이 나오고 피도 나올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나을때까지 알코올솜으로 깨끗이 소독해주고 포비돈을 (일명 빨간약) 발라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