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Re:햐! 가고 싶네요.... T.T;;

[名作]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부제	:	Freddy Kempf
장르	:	음악회
공연일	:	2004/09/08~2004/09/08
관람등급	:	8세이상
공연장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좌석유형	:	지정석

R석 S석 A석 B석		일반 일반 일반 일반		70,000 원 50,000 원 40,000 원 30,000 원

화려한 테크닉과 시적감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첫 피아노 리사이틀
Freddy Kempf First Piano Recital

제 11회 차이코프스키 콩쿨 3위
1992년 15세의 나이로 BBC '올해의 영 뮤지션 컴피티션' 우승
2001년 브릿어워드 영국 최고 신인 아티스트상 수상

빌헬름 켐프와 가족이냐구요?
켐프는 켐프일 뿐 ! Wilhelm Kempff와 다른 Freddy Kempf로 기억해 주세요.

세대를 이끄는 젊은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가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20대 중반의 나이임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가디언>지의 논평처럼 프레디 켐프는 그만의 독특한 시적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프레디 켐프는 1977년 런던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8세에 영국 로열 필 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첫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1992년 'BBC 올해의 영 뮤지션 컴피티션'에서 우승하면서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8년 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입상과 더불어 관객의 만장일치로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2001년 영국 브릿어워드(Brit Awards)를 통해 영국 최고 신인 아티스트(Best Young British Classical Performer)가 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그는 베를린 필,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상트 페테르스부르크 필,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벨기에 국립 교향악단, 빈 실내악단, NHK 교향악단 등과 연주를 해왔으며,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밀라노 콘서바토리, 함부르크 뮤직홀, 취리히 투인할레 음악당, 도쿄 산토리홀 등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또한 실내악에도 관심을 가져 '켐프 트리오'를 결성하여 음반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1999년에 BIS 레이블과 독점 계약을 맺고 리스트, 프로코피에프, 라흐마니노프, 베토벤, 쇼팽 등의 음반을 녹음하였다. 처음 갖는 내한공연에서 그의 뛰어난 시적 감성을 부각시킬 쇼팽과 베토벤을 선보인다. 너무나도 잘 알려져서 연주 레퍼토리로 전문가들도 꺼려하는 '비창'과 '열정' 소나타를 비롯해 12곡에 이르는 에튀드 Op.25의 완주로 세간의 이목 집중을 예고하고 있다. 그의 잘생긴 외모만큼 아름다운 프레디 켐프 만의 감성과 테크닉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루트비히 판 베토벤 비창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1799)
1.Grave-Allegro di molto e con brio
2.Adagio cantabile
3.Rondo Allegro

루트비히 판 베토벤 열정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No.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1805)
1. Allegro assai
2. Andante con moto
3. Allegro ma non troppo

-Intermission-

프레데릭 쇼팽 연습곡 작품 25
Frederic Chopin(1810-1849)
Etudes, Op. 25 (1835-7)
No. 1 in Ab Major ("Aeolian Harp")
No. 2 in f Minor
No. 3 in F Major
No. 4 in a Minor
No. 5 in e Minor
No. 6 in g# Minor ("Thirds")
No. 7 in c# Minor
No. 8 in Db Major ("Sixths")
No. 9 in Gb Major ("Butterfly")
No. 10 in b Minor ("Octave")
No. 11 in a Minor ("Winter Wind")
No. 12 in c Minor ("Ocean")

바이오그라피

프레디 켐프 Freddy Kempf, Piano

프레디 켐프는 1977년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8세에 영국 로열 필 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1992년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랩소디'로 'BBC 올해의 영 뮤지션 컴피티션'에서 우승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98년 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입상과 더불어 관객의 만장일치로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러시아를 비롯한 영국과 미국의 언론에서는 이례적으로 그를 '젊은 호로비츠', '이 콩쿨의 영웅 (the hero of the competition)' 이라며 크게 호평했다. 그는 러시아의 청중으로부터 자연스럽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수많은 연주회를 갖게 되었고, 연주회는 모두 매진이었다. 모스크바 그레이트 홀에서 가졌던 연주 후에 '헤럴드 트리뷴'은 켐프를 "모스크바를 정복한 젊은 피아니스트"라고 표현했다.

그는 베를린 필,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상트 페테르스부르크 필,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벨기에 국립 교향악단, 빈 실내악단 등과 연주를 해왔으며, 2001년 영국 브릿어워드(Brit Awards)를 통해 영국 최고 신인 아티스트(Best Young British Classical Performer)가 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그의 최근 공연은 뉴욕 92번가 "Y',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첼튼험 페스티발, 밀라노 콘서바토리, 함부르크 뮤직홀, 취리히 투인할레 음악당, 도쿄 산토리홀에서 가졌다.
런던 위그모어홀에서의 공연에 대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다음과 같이 찬사를 보냈다. "켐프는 그의 재능을 예술적인 결과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성숙함과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거칠 것 없는 충만한 젊음을 가지고 있다. 그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와 거침없는 격동성을 지니고 있지만 감성적인 면을 놓치지는 않는다."

2002년 다니엘 가티(Daniele Gatti)의 지휘로 로열 필하모닉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전곡 연주했다. 그 특별한 성과에 비평가와 관객이 모두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그는 1999년에 BIS 레이블과 독점 계약을 맺고 10장에 이르는 음반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솔로 전속계약으로 리스트, 프로코피에프, 라흐마니노프, 베토벤, 쇼팽 등의 음반을 녹음하였다. 2003년 7월에는 BBC에서 쇼팽 에튀드 앨범을 DVD로 제작하기도 했다.

그는 실내악단인 '켐프 트리오'를 결성하여 열정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BIS에서 출시된 그들의 데뷔음반은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였다. '이브닝 스탠다드'지는 "큰 성공을 거둔 프레디 켐프같은 젊은 피아니스트가 실내악을 추구하는 것은 매우 좋은 시도이다. 켐프 트리오는 첫 음반으로 이미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

1997년 산토리홀에서 열린 <일본 항공 클래식 스페셜 뉴 아티스트 시리즈>로 일본 데뷔 이후, 어머니의 고향인 일본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1999년 산토리 콘서트홀에서 정식으로 솔로 리사이틀 무대를 가진 바 있으며, NHK 교향악단 협연, '켐프 트리오' 리사이틀 등 2000년부터 정기적으로 일본 리사이틀 순회 투어를 계속해오고 있다.

	러셀 셔먼 피아노 리사이틀

부제	:	Russell Sherman Piano Recital
장르	:	음악회
공연일	:	2004/10/24~2004/10/24
관람등급	:	8세이상
공연장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좌석유형	:	지정석

R석 S석 A석 B석		일반 일반 일반 일반		70,000 원 50,000 원 40,000 원 30,000 원

창의력을 갖고 꾸준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예술가 , 자기의 별을 하늘에 붙박아놓고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빛내며 다른 사람에게 그 빛을 비춰주는 사람 <피아니스트 변화경>

만일 윤회설을 믿는다면 다음 세상에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다 . <러셀 셔먼>

세계적인 명문 음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좌교수 . 독창적인 마력과 기교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노의 달인. 또한 경험과 지혜로 엮어진 보석 같은 단상들을 담은 <Piano Pieces>의 저자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은 뉴욕 태생으로 6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11세부터 부조니와 쇤베르그의 제자인 에드워드 스트로이에르만에게 사사했다. 콜럼비아 대학에서는 인류학을 전공했고, 1990년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

러셀 셔먼은 미국은 물론 오스트리아 , 캐나다, 체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한국, 러시아, 남미 등의 주요도시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보스턴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세인트 루크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피츠버그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연주했을 뿐 아니라 뉴욕 “유명 연주자 시리즈 ” , “보스턴 대가 시리즈 ” , 카네기 홀의 “건반의 대가 시리즈 ” 등을 비롯하여 라비니아 페스티발, 헐리우드 보울, 링컨 센터의 모차르트 페스티발 등에 초청되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수많은 음반을 남기고 있는 러셀 셔먼은 1996년 프로듀서 건더 슐러와 함께 착수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을 GM레이블로 완성했으며 이 음반은 “이시대를 위한 음반 ”이라 극찬을 받았고 , 첫번째 세트는 스테레오 리뷰지의 “이달의 최고 음반 ”에 선정되었으며 (1997년 5월). 두번째 세트는 스테레오 리뷰지와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에서 호평을 받았다. 세번째 세트는 1998년 보스턴글로브 톱 텐 CD에 뽑혔다.

베토벤 피아노 전곡 녹음을 끝내고 러셀 셔먼은 이렇게 말했다. “생물학자 다윈처럼 나름대로 음악적 진화과정을 경험한 기분이다 . 베토벤 작품을 통해서 나는 극단의 형식과 감정을 담은 혁명적이며 영적인 단상을 얻었다. ”

또한 프로아르테와 알바니 레이블로 슈베르트 , 4개의 하이든 소나타를 비롯하여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등을 녹음하였으며, 역시 프로아르테 레이블로 5개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열정 ”과 발트 슈타인 , 가쉬인 피아노 협주곡, 브람스, 쇼팽, 그리그, 슈만 등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프로아르테에서 나온 <베토벤 소나타 Op.57 “열정 ” >과 <베토벤 소나타 No.3, Op.10>은 “뉴욕타임즈 10대음반 ”에 선정되는 등 왕성한 음반활동을 통해 음악적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

2000년은 그의 70회생일을 추가하는 동시에 33년간 보스턴의 뛰어난 음악인으로서 활동을 해온 셔먼을 기념하는 시기이다. 그의 70회 생일 기념 음악회의 첫 스타트는 <보스턴 은행 축하 시리즈>로서 발트슈타인과 Op.111이 포함된 베토벤 곡만으로 조르단 홀에서 8시에 이루어졌다. 이후 조르단 홀에서의 두번의 독주회는 4월 9일 전부 슈만곡을 레퍼토리로 ( ‘ Kreisleriana ’ , ‘ Fantasie ’ , ‘ Arabesque ’ ) 또 5월 7일은 리스트의 초절 기교 연습곡으로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주최로 열렸다.

이 세번의 연주회 프로그램은 셔먼의 핵심 레퍼토리이며 끝이없는 그의 음악세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기회이기도 하다 . 9월 셔먼은 베토벤 소나타 전집 음반중 5번째이자 최종 완결편을 2CD 1세트로 완성했다. 이 CD에는 특별히 셔먼의 팬들이 그동안 기다려왔던 <함클라비어> 소나타가 수록되어 있는 이는 모든 이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훌륭한 연주였다. 셔먼은 아울러 출반되지는 않았지만 슈만의 곡들을 GM레이블로 녹음했고, 27년전 카세트 테이프로 녹음하여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을 CD로 녹음하였다.

러셀 셔먼은 같은 학교의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변화경의 남편으로 이미 아내 변화경을 비롯 이방숙 , 백혜선, 박수진, 이미혜, 이미주, 박종화, 박종경, 손민수 등 걸출한 피아니스트들에게 독특한 그만의 교수법을 가르쳤다. 그래서인지 그는 한국 정서와 음악색깔에 대핸 깊은 존경을 갖고있는 연주자이기도 하다.

셔먼의 연주는 열정을 가미한 선율적 , 지적인 에리함으로 풍만하다. 그의 대가적인 기질과 탁월한 연주력! 셔먼은 한마디로 20세를 대표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다.

<The New York Times>

셔먼은 시인이다 . 환상을 불러 일으키는 신선한 감각성, 황홀한 경지를 내닫는 피아니즘의 테크닉, 음색의 투명함, 명상적이면서 관조적인 연주 … 그는 피아노에 있어서 경이라는 오래된 요소를 되찾게 해준 진정한 천재이다.

<The Boston Globe>

“초절기교 연습곡 : 그동안 몇 개의 인상적인 레코딩들을 통해서 이 대담하고 어려운 직품들이 연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피아노의 특징을 살리기에성공적인 곡들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러셀 셔먼의 1990년 레코딩처럼 통쾌하리만큼 피아노의 가능성을 충분히 환기시키고자한 리스트의 비전을 잘 연주한 연주가는 없다.

<The New York Times>

탐구적이고 심오한 연주자 ! 영혼을 감지케하고 깊은 사색을 불러 일으켜음악을깊이 통찰케하고 결국은 순수한 영혼을 향해 치닫게 만드는 셔먼의 피아니즘은 천상의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The L.A. herald Examiner>

셔먼은 지적인 베토벤 해석자 중 하나이다 . 그는 우리가 이미 오랜시대를 통해 들어왔던 음악에다가 새로운 빛을 던져주고 새로운 인식을 제공해주는 대단한 아티스트이다.

<The American Record Guide>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영상이 있는 음악회

부제	:	Boris Berezovsky Piano Recital
장르	:	음악회
공연일	:	2004/11/13~2004/11/13
관람등급	:	8세이상
공연장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좌석유형	:	지정석

R석 S석 A석 B석		일반 일반 일반 일반		80,000 원 60,000 원 50,000 원 30,000 원

건반 위의 젊은 사자

베레조프스키 영상이 있는 음악회

Boris Berezovsky Piano Recital

1990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

텔덱 레이블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러시아 피아니즘의 진정한 계승자 - 베레조프스키, 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프로그램

1부 : 쇼팽 연습곡과 쇼팽-고도프스키 연습곡을 비교 연주

2부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대형 스크린 설치, 시각적인 즐거움 제공, <영상이 있는 음악회> 부제 하에 피아노로 재구성

1990년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이자 텔덱 레이블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내한한다.

베레조프스키는 1969년 모스크바 출생으로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지도를 받았다. 1988년 영국 위그모어 홀에서의 데뷔 후 격찬을 받았으며, 1990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리사이틀 연주자로서 , 그리고 챔버의 일원으로서 그는 정규적으로 유럽 전역의 페스티벌과 전세계의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피아노 시리즈, 콘서트헤보우 국제 피아노 시리즈, 런던 엘리자베스 홀에서 '해로즈 국제 피아노 시리즈’ 등의 공연을 가졌으며,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BBC 심포니, 신일본 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그는 텔덱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쇼팽 , 슈만, 라흐마니노프, 무소르그스키, 발라키레프, 메드터너, 라벨의 작품 등을 녹음했으며, 리스트의 '초절 기교 연습곡' 전곡,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와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등을 녹음했다. 또한 그의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앨범은 독일 음반 비평가 상을 받았다.

베레조프스키는 넘치는 개성을 주체할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것처럼 내한 연주를 할 때마다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왔다 . 2001년 KBS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을 연주했고 그 다음해엔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비롯한 리스트 작품만으로 구성된 독주회 프로그램을 준비했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총 3시간이 넘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과 지휘를 맡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연주회에도 예년과 다름없이 그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1부는 쇼팽의 곡에 고도프스키가 편곡한 작품과 쇼팽 연습곡 원곡을 각 작품마다 연결해서 비교 연주할 예정이고, 2부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무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연주는 피아노편곡으로 영상과 함께 꾸며질 예정이다.

내한공연 때마다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베레조프스키의 이번 무대는 음악팬들에게 그의 정열적인 무대를 경험하는 최상의 공연이 될 것이다 .

프로그램

1부 : 쇼팽 VS 고도프스키

Chopin   op. 10 no. 1 C major   
Chopin-Godowsky op. 10 no. 1 C major (diatonisch)

Chopin op. 10 no. 2 a minor   
Chopin-Godowsky op. 10 no. 2 A minor ( “ Ignis Fatuus ” ), 2nd Version   

Chopin op. 10 no. 4 C# minor   
Chopin-Godowsky op. 10 no. 4 C# minor (for the left hand)   

Chopin op. 10 no. 5 G# major   
Chopin-Godowsky op. 10 no. 5 C major (study on white keys)   
Chopin-Godowsky op. 10 no. 5 A minor (tarantella)   

Chopin op. 10 no. 6 Eb minor   
Chopin-Godowsky op. 10 no. 6 Eb minor (for left hand only)   

Chopin op.10 no.10   Ab major  
Chopin-Godowsky op.10 no.10, D major, 1st version  

Chopin op. 10 no. 12 C minor   
Chopin-Godowsky op. 10 no. 12 C# minor (for left hand only)   

Chopin op. 25 no. 5 E minor   
Chopin-Godowsky op. 25 no. 5 C# minor (Form of a Mazurka), 2nd version   

Chopin-Godowsky op. 10 no 5 and op 25 no. 9 G flat major, 'Badinage', 2 studies combined  
Chopin-Godowsky op. 10 no 11 and op 25 no.3 F major, 2 studies combined  

2부 : ‘전람회의 그림’과 함께하는 영상이 있는 음악회

Mussorgsky Pictures at an Exhibition 

1. 난장이 (Gnomus)

2. 옛 성 (Il vecchio castello)

3. 튀일리 (Tuilerien)

4. 비들로(소) (Bydlo)

5. 껍질이 붙은 병아리의 발레 (Ballet de poussins leurs coques)

6. 사무엘 골덴베르크와 시뮐레 (Samuel Goldengerg et Schmuyle)

7. 리모즈(시장) (Limoges. le marche')

8. 카타콤베 (Catacombae)

9. 닭발 위의 오두막집 (La cabane sur des pattes de poule)

10.키예프의 대문 (Le grande porte de Kiev)

Biography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Boris Berezovsky, Piano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는 강력한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독특한 통찰력과 섬세함을 지닌 음악가로서의 뛰어난 명성을 가지고 있다 .

1969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그는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즈(Eliso Birsaladze)로부터 가르침을 받았고 알렉산더 사츠(Alexander Satz)로부터 개인교습을 받았다.

1988년 위그모어 홀에서 런던 데뷔 후, ‘더 타임즈(The Times)’는 그를 ‘빛나는 거장의 연주와 괄목할 만한 파워를 지닌 미래가 보장된 아티스트'라고 격찬했다. 2년 후인 1990년에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베레조프스키가 우승함으로써 이 가능성은 확인되었다 .

'방대한 레퍼토리로 세계 투어'

리사이틀 연주자로서 , 그리고 챔버의 일원으로서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피아노 시리즈, 콘서트헤보우 국제 피아노 시리즈 등 정규적으로 유럽 전역의 페스티벌과 전세계의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지난 시즌, 런던 엘리자베스 홀에서 ‘해로즈 국제 피아노 시리즈(the Harrods International Piano Series)’, 콜로라도 ‘베일 밸리 뮤직 페스티벌(the Vail Vally Music Festival)’, 와이오밍의 ‘그랜드 테톤 뮤직 페스티벌(the Grand Teton Music Festival)'에서 공연을 마쳤다.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자주 호흡을 맞춰 연주하고 있으며,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Dmitry Sitkovetsky), 줄리안 라츨린(Julian Rachlin),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랄프 커쉬바움(Ralph Kirshbaum), 얼마 전(2004년 4월 30일) 타계한 보리스 페르가멘쉬코프(Boris Pergamenschikov) 등과 함께 연주활동을 해왔다.

또한 베레조프스키는 레너드 슬래트킨이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 쿠르트 마주어의 뉴욕 필하모닉, 볼프강 자발리쉬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레이프 세게르스탐(Leif Segerstam)의 덴마크 국립 라디오 심포니, 드미트리 키타옌코의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를 비롯해 BBC 심포니, 함부르크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신일본 교향악단, 버밍엄 심포니와 달라스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최근에는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슈트라스부르크 필하모닉, 싱가폴 심포니, KBS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말레이지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Paavo Jarvi)가 지휘하는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을 했다.

'독일 비평가상의 영예에 빛나는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는 텔덱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쇼팽 , 슈만, 라흐마니노프, 무소르그스키, 발라키레프, 메드터너, 라벨의 작품 등을 녹음했으며, 리스트의 ‘초절 기교 연습곡’ 전곡,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와 리스트의 협주곡 등을 녹음했다. 그의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앨범은 독일 음반 비평가 상을 받았으며, 라벨의 음반은 ‘르 몽드 라 뮈지크(Le Monde de la Musique)’를 비롯해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the Independent on Sunday)’, ‘BBC 뮤직 매거진’에 의해 추천음반으로 선택되기도 했다. 최근 그는 토마스 다우스가르트(Thomas Dausgaard)가 지휘하는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공연, 이를 음반으로 발매했다.

Press Release

베레조프스키의 연주는 무한히 섬세하며 너무나 쉬워보인다 . 그의 손가락은 마치 마법에 걸린 듯 건반을 누르지도 않는 것 같다. -BBC Music Magazine-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는 마음내키는 대로 피아노를 다룰 줄 안다 . 그리하여 피아노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색채를 표현한다. 그는 굉장한 힘을 내뿜는 장면에서조차 미리 계산된 연주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순수하고 진지하다. 그 결과, 나무랄 데 없는 완전하고 독보적인 음악이 창조되는 것이다. -Le Monde De la Musique-

베레조프스키의 연주는 자신만만한 안정감과 흘러 넘치는 음악성의 결정체이다 . -Gramophone-

그의 진지한 사고력과 강력하지만 시적인 연주는 그 자리의 청중들을 즉시 자신의 팬으로 만들어버렸다 . -Classic CD-

지난 수년간 베레조프스키는 비평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 그는 물과 불의 양면을 지닌 연주자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처럼 화려하고 로맨틱한 곡을 연주할 때 그는 마치

뜨거운 초컬릿을 얹은 선데 아이스크림 (Hot Fudge Sundae)처럼 멋지다. -USA Today-

놀라우리 만큼 충만한 파워 , 그와는 대비되는 수줍은 듯한 제스처… 그는 단지 기교만 뛰어난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진정한 음악가이다. -Die Z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