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두서면 구량리마을전경과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태화강발원지인 탑골샘
(영알둘레길 3코스) 신광사~탑골샘~내와마을보호수
▣ 2020. 05. 27. 수. 맑음. 16~25℃. 대기 보통
나홀로. 자가승용차 이용 (₩22,000 : 왕복188km,통행료4,550)
▣ 총거리 : 24.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23.45km (4구간의 탑골샘 등 선행, 포함)
- 정규 3코스 예상거리 : 18.5km (탑골산구간 제외, 4구간 해당)
▣ 총시간 : 7시간35분 (08:30~16:05)
- 중식 및 관람과 볼일 등 비이동 55분 포함 (순이동 6시간40분)
- 4코스에 포함된 탑골샘삼거리~탑골샘 구간왕복 미리 실행.
▣ 실제 진행과정 (사진게재 제한으로 구체지점 예시)
- 신광사(둘레길이정목)(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166-2)
- 제궁못-마을길끝 산길로-거송-능선사거리-소류지-날머리
- 오룡길63 마을삼거리-다개사표지-원평경로당 입구-반곡천
- 다리건너 다시 산길로- 넓은 묘지터-능선삼거리(좌)행-
- ▲256m봉(삼각점소실/안내판/준희표지)-날머리-서녁지앞-
- 농로-구량리은행나무(천년기념물/600년/득남치성기도처)-
- 낮은 둥지교회-차리교-중하차리-자리마을표지석(뒤 회관)
- 상차리경로당-소호령갈림길(능선사거리/숲속쉼터정자/안내판)
- 상선필길 민가(점마실안내문)-선필마을표지석(선필쉼터정자)
- 선필마을회관-상선필길(천주교순교길)-상선필경로당,마을회관
- 백운산쉼터(팔각정/중식/예씨골유래문)-미앙미기길 표지-
- 천주교 상선필공소-능선사거리(백운산등산로입구/안내도)
(말구부길유래문)-백운암(왕복)-탑골삼거리(4구간 갈림길)
- 샬롬수련원과 탑곡공소옛터-(4구간길로 보충 선행 진행)
- 삼백육십오일사(무인/법당폐문)-탑골샘입구(안내문/판/아치)
(탑골샘1.2km이정목)-돌탑(쉼터의자)-탑골샘-입구복귀(1시간)
- 샬롬수련원 복귀-개천건너 산길로-호미기맥능선 통과-하산
- 수풀임도길-날머리-내와저수지앞(내와2길)-내와마을노거수
(150년 서어나무/보호수)(둘레길이정목=3코스 종점&5출발)
▣ 후기
○ 걸었던 그리고 평소 알고있던 둘레길의 느낌과 많이 다르다.
가까이 앞산자락길과 팔공산둘레길은 산 중턱을 걷거나 마을
길이이라도 낭만적이거나 목가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지만
- 영알둘레길은 1,2코스에 이어 3코스에서도 마을안길과 도로
등이 대부분 포장길일 뿐만 아니라 개선개발된 시골풍경들도
도시외곽의 정형화된 마을을 닮아 큰 흥미를 주지 못한다.
○ 그런데도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관상의 재미와 호미기맥능선을
넘으면서 과거 기맥종주의 추억을 떠올리며 소소함을 즐긴다.
- 마을입구나 마을회관 앞마다 표지석에 마을유래와 지명 등의
설명이 그런대로 무미한 시골걷기에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 한편 4구간에 포함된 태화강100리길의 발원지인 탑골샘과
동양최초 십이지전법 도량이라는 삼백육오일사를 보기 위하여
탑골삼거리에서 샬롬수련원을 거친 왕복길을 미리 선행진행.
- 따라서 정규3코스의 거리보다 추가되고 4코스거리가 단축됨.
○ 오후4시 조금지나 3코스를 마쳤지만 4코스의 선행구간 제외한
잔여구간이 약8km내외로 산행길이 없이 마을길과 임도 및
도로가 대부분으로 2시간내로 마칠 수 있을 것 같아 4코스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볼거리는 세밀히 보되 그 외는 속보진행한다.
○ 포털 “다음”의 운영체계 개악에 따른 글쓰기 건당 사진 50매
10mb 게상 제한 조치로 186매의 사진을 50매로 취사선택함
으로 제대로 된 진행기록이 미흡함을 금할 수 없다.
▣ 실제 진행한 기록트랙 gps파일
2020-05-27 0830__20200527_0830.gpx
2020-05-27 0830__20200527_0830.kml
참고지도
실제진행 기록통계(당일 3,4구간 중 3구간만)▽
▽제3구간 출발점인 신광사 앞에서 출발. 앞의 밭길을 지나 오룡길 마을 뒤의 산으로.
▽길주의(착오진행한 곳). 좌길 직진길 우길 모두제외하고 우4시방향 크게 꺾어내린다.
△하산날머리인 오룡길63 민가앞 삼거리에서 마을길 따르다 반곡천 건너 다시 ▽산길들머리에서 뒤돌아보고
△256m삼각점봉에서 삼각점을 찾다가 뱀을 보고 기겁하고 내려가면 서녁지못 앞 농로접속▽
△구량리마을 전경과 천년기념물 은행나무△▽
△낮은둥지교회를 지나 차리교를 건너면 ▽자리마을 유래석과 회관
선필쉼터와 마을회관. 선필은 신필(神弼신이 도우는)의 변명이라네요.
8년전 여기서 호미기맥 첫 구간 종주를 위하여 백운산과 삼강봉으로 오
상선필마을회관 경로당과 앞의 백운산쉼터 정자에서 점심.
천주교순례길 코스인 선필공소
백운산등산로 입구. 능선사거리. 백운산은 좌측으로 시그날들이 즐비.
내림길 좌측으로 백운암 표석이 있어서 들어가 본다.
탑곡삼거리. 4코스가 여기서부터 탑골샘으로 오르는데 4코스중 탑골샘을 미리 가보기로 한다.
천주교순계길 탑곡공소 옛터(철문)와 샬롬수련원. 여기서 3코스 벗어난 탑골샘방향으로.
불교에 주역의 세계가 도입되고 12간지를 불상과 연계한 구조물까지 만들어 놓았다.
동양최초의 12지진법전이라나. 스님과 법거량이라도 해보련만 아무도 없고 폐문에 문틈으로 내부촬영.
백운산 중턱의 절에서 탑이 무너져 내린 돌로 골짜기를 이룬 탑곡, 마을을 탑골이라고.
호미기맥분기봉인 삼강봉이 낙동강 형산강 태화강 등 삼강을 가르고(山自分水嶺)
태화강발원지의 상징은 가지산 쌀바위라고 주장하는데 울산시가 여기라고 공식선언
살롬수련원으로 다시 내려와 뒷편 개울과 습지를 건너 능선위로 길 없는 비탈을 치고 오른다.
능선안부 좌우의 호미기맥을 통과(추억찾기로 8년전 12.12.5일 마루금산악회 회상)
△새콤달콤 산딸기, 카톡으로 내자께 먼저 보내고 ▽수풀우거진 임도를 헤치며 내리면 날머리내와저수지
150년 내와마을서어나무
3코스 종점. 3코스를 종료하고, 4코스중 일부구간을 선행하였으므로 남은 잔여4구간을 추가진행한다.
첫댓글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 구간이 많아 걷기에 오히려 불편할것 같습니다.
허나 탑골샘 볼만하고
특이한 사찰 삼백육십오일사 또한 구경거리입니다요~ㅎ
기온도 오르고 햇볕이 뜨거운 길이었을건데 수고많으셨습니다.^^
나이 탓인지 이젠 릿지의 스릴과 모험 보다는
다소 길고 지루하더라도 차라리 편의한 길이
더 발이 먼저 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찾아가기는 저에게는 힘이듭니다 대신 자세히보고
태화강 발원지 기억합니다 더븐날씨에 홀로걷기가
힘이드는데 대단하십니다 우선 건강부터 챙기시기를~~~~~~~~아미타불
체력에 맞추어 건강산행을 위주로 합니다만
현지에서 걷다보면 생각보다 더 추가되는 경우가
있어서 최대한 챙기기에 신경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