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렐라씨]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 더 길게 수정.)

" 아~ 오늘 시험 너무 어려웠어........ 모....르지?" 그녀는 지금 한 남자의 사진을 보며 혼잣말을 합니다... 이 남자는 2년전 그녀가 아주 많이 사랑했던, 아니 서로를 사랑했습니다.... 불과 몇 달 만에, 그녀 때문에, 그가 죽었습니다,... 원인은 ...비행기 추락 사건...... 그녀의 약을 사려고 중국에서 오던 비행기,,,,,,, 죽는 순간,,그 순간에도. 그는 약 봉지를 손에 꼭 쥐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련만 남긴 채로...... 그녀는 아주 큰 죄책감을 느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지 못한 죄, 같이 떠나지 않은 죄.... "말을 해 ... 왜 말을 안해...너 땜에 내가 얼마나 슬픈데.. 왜 몰라.... 왜 나 두고 갔어? 같이가면,,,, 좋았을걸... 같이가면 이렇게 네 향기땜에 슬프진 않을 것 같은데,,, 지금은,,,,, 지금은 내가 너무 슬프고 외롭다......." " ...전엔 네가 있어서 위로도 되고 좋았었는데... 왜 떠났어.... 내 마음은 아직 널 찾고 있는데.... 돌아와... 언제든지...근데,,, 사랑의 향기가 지워지지 않을 때 까지만.... 기다릴래... 그 이상은 나도 더 이상 너 못 기다릴 것 같아... 내가 그 이상이면 너 따라 같이 , 너 찾으러, 네가 있는 하늘나라로 갈꺼야,,,," 뚝......... 눈물 한방울이 떨어집니다.. 마치 사랑의 향수 같네요.. 이제 이 눈물이 그녀의 마지막 눈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지울수 없는 진하디 진한 향기를 남기고 떠납니다. 그 향기가 어떤 향기일가요? 사랑은 어쩔 수 없는 향기를 남기고 떠납니다.... 향기가 없는 사랑....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단지....단지... 그리운것 뿐이죠.... 사랑....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아니.. 향기는 사랑을 남기고...... -------------------------------------------------------------- 어때요? 좀 끝 마무리가 너무 허접스럽네요... 허접티가 아주 팍팍 나네요..ㅠ,ㅜ 아무리 열심히 써도 이것밖에는... 그래도 이런 소설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코멘 하나가 아주 큰 힘이 된답니다. 그럼 꾸벅..(_ ,_ ) 저는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