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

[이쁘니양]

안녕하셔요, ^^

지금은 서울에서 살지만,

작년 2월정도까진 부천 역곡에서 살았었거든요

한 삼년정도 산거 같네여,,

참 추억이 많은 도신데,,,

저번달엔 갑자기 향수에 취해서 ,,, 무작정 가서 사진도 찍고 왔드랬죠 ^^,

거의 허리 닿는 긴생머리 풀어헤치고,(너무 추웠거덩요,)

황사바람 심하게 부는데,, 완전 광년이가 돼어 사진을 찍었답니다, ㅋㅋ

겨우 15개월전에 살았던 곳인데 너무나 많이 변했더라구요

홈플러스도 생기고,,,, ㅎㅎ

하지만, 정말 추억이 많이 깃들어 있던 한 장소만은

정말 여전히 예전 그대로 여서 너무나 포근하고 친근했네여~ ^^

우연히 걸로 이사를 가게돼고

우연히 다니던 작업실이 부천센터로 옮겨지게돼고

또 우연히 내 평생의 반려자도 만난 도시거등요 ^^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냥이 깜찍군도 묻은곳이구,,,

비슷한길을 걷던 친구와 동거를 하면서(오해마시라,, 여자라오 , 간혹 불순한 상상하는 이가 있어

굳이 밝히오,ㅋ)작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했던 곳,,,,

그친구와 내게 많은것을 깨닫고 느끼게 해줬던 우리의 옥탑방,,

만나지말아야됐어야할 악연을 만난것도 그곳이고,,,,,

그리고,,,,,,,,,,,,,

내 짧다면 짧은생애에 최악의 무엇무엇이 터진곳이기도 하고,,,

암턴, 행복과 불행이 온전히,,공존했던, 도시져,, ^^ ㅋㅋ

근데 이상하게 기억속엔 행복한 추억이 훨씬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

3년 살면서 참 많은일이 있었는데,,, ㅋㅋ

아, 정말 그리운 도신,,

사니라 바빠 자주 가보지도 몬하는게 항상 서운할뿐이죠, ^^

하핫,~~ 추억이 너무 속속들이 차있어서,,,

고향만큼의 비슷한 향수를 느낍니당, ^^

모두들 행복하시구여,,,,

갑자기 옛추억을 회상하며 놀러왔습니당,, 헤헤,,

간만에 갑자기 센치해진걸까여?

주저리주저리 된소리 하고 사라집니다~ ㅋㅋ

자주자주 놀러올게요 ^^

아, 그러고보이 부천서 벙개나 모임있음 한번 놀러가보구 싶네여~~

핑계김에 옛 추억도 돼살리고,, ^^

오늘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여~~~~

[깜찍이^^*]

이쁘니양님두 즐하루 보내세욧!!!~

[애별리고]

네...꼭 오세여..ㅎㅎㅎ 뭐든 추억은 아름답죠...나쁜일도 뽀샤시 포장할수 있게..ㅎㅎㅎ

[곰아저씨]

아무때나 마음편하게 오셔서 마음편하고 기분좋게 쉬었다가 가세요^^

[happy chris]

아바타가 이뿐 새색시네요 *^^* 벙개떄 암떄구 참석하세요 모두 무지 환영 반겨줄꺼에요 *^0^*

[프리데이]

부천이면 저희 옆집에 사셨군요..근데 아무말두 없이 가셨나부네,ㅎㅎ 빨랑 오세요!

[이쁘니양]

옆집 어디요?ㅋㅋ 저 역곡역 근방에서 살았습네당 ^.^

[곰아저씨]

역곡역옆이면 부천역이죠 뭐^^ 부천대 근처라나 어디라나^^

[☆SUNA★]

아..이쁘니양님 여서 보니 그리 반갑네요..설방서는 재미나게 쓰시더니..여서는 차분하고..은은하시네..ㅎㅎ 이쁘니양님 자주 놀러오셔요~님두 즐건 하루 보내셔여~~~

[이쁘니양]

오모나,, 그렇든가요 ^^ 새벽에 가끔 이렇게 센치해질때 있습니다, 아주 가끔요, ㅋㅋ ,여기서도 날 기억해주시는 분이 있다니, 반가부요~^^

[이쁘니양]

넹, 님들아, 놀러갈게요~~~ ^^ 모두둘 즐거운 하루 보내셨죵? ㅎㅎㅎ

[카라(calla)]

네..님두 즐건 하루 되세여...담에 꼭 오셔야 되여.......

[이쁘니양]

s넹,, ^^

[닐루]

사는게 다 그렇ㅈ.......생각하면 ...그래요. ....우리 여행 많이 가요. 걍 웃어요. ㅎㅎ

[마초맨]

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