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2](수) [동녘글밭] 강미정의 용기와 검찰정권 탄핵
https://youtu.be/2MaH7hI7jMM
깜짝 놀랄 이야기가 전해진 어제였읍니다.
그건 김어준의 겸손 공장에 나와 문답을 하면서 들려 준 강미정의 이야기입니다.
강미정은 탄핵 대상으로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문제 검사, 이정섭의 처남댁입니다.
그러니까 누나와 남동생의 남편과 부인으로 이어진 가족 사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강미정은 시집을 간 것이고, 이정섭은 장가를 든 것이지요.
이렇게 둘 사이는 아주버니와 처남 댁으로 얽혀 있는 사이가 된 셈입니다.
문제는 어떻게든 처벌을 받더라도 마약에서 남편을 구하려는 강미정의 애씀입니다.
하지만 그 애씀은 검사의 힘에 의하여 덮는 데에만 쓰여져 강미정은 좌절을 겪습니다.
어쩌면 남동생의 죄를 어떻게든 덮으려는 부인이 검사의 힘을 활용했을지도 모릅니다.
남편이 바로 윤석열 측근이라 힘깨나 쓰는 위치에 있어 더욱 실력을 발휘했을지도요.
그 남편이 바로 이정섭 검사입니다.
어떻게든 이재명의 정치 생명을 끊어야 할 수사를 맡고 있었던 바로 그 검사입니다.
검찰은 이재명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의혹을 제기하며 여러 사건을 만들었지요.
그 중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만을 따로 떼내어 수원지검으로 보냅니다.
이 또한 웃기는 짓이지만 부끄러움을 모르는 검찰은 ‘별건 수사’라고 명분을 내세웁니다.
그런데 생각하지도 못한 ‘강미정의 남편 마약사건’이 터진 것입니다.
잘 알려진 대로 김어준 겸손 공장은 미리한 문답 회견을 방송에 내 보낸 것이지요.
공교롭게도 그 수원에 바로 이 이정섭 검사가 수원지검장으로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두 사건의 중심에 검사 이정섭이 놓이게 된 셈입니다.
우연치고는 정말,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의 우연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늘의 노릇’으로 여기게 되나 봅니다.
사실, 남편 마약 사건은 잘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 이미 훨씬 전에 터진 일입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이재명의 수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이정섭을 흔든다고 발광을 했지요.
이미 민주당은 위장 전입과 신원조회 등 비리 혐의로 이정섭을 대검에 고발했으니까요.
그러던 차에 이렇게 뜻하지 않게 강미정의 남편 마약 사건이 터진 것입니다.
지금은 불법 비리가 너무도 심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이 한창 거론되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이정섭도 이제는 탄핵 대상으로 적극 검토해야 할 인물로 떠 오른 셈입니다.
여기서 잠시, 국감장에서 검찰의 심각한 문제를 짚은 김의겸의 말을 가지고 옵니다.
이정섭에 대하여 “이 대표를 수사할 사람이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할 분”이라고요.
위장 전입, 세금 체납, 청탁금지법 위반, 사적 신원조회, 검사 행동강령 위반 등으로요.
여기에 강미정 남편 마약 사건이 덧붙여진 것일 뿐입니다.
이럴진대 우리의 언론과 방송은 그야말로 먹통에 불과합니다.
도무지 윤석열 정권의 여러 엄청난 불법, 비리에 대해선 입을 꾸~욱 닫고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나팔수로는 부족하다며 언론과 방송 장악을 위하여 발버둥을 칩니다.
그래서인가 온통 거짓인 윤석열 정권의 끝날이 점점 가까워짐을 직감하게 됩니다.
노자의 천지불인(天地不仁)을 곧 보게 될 듯싶어 은근히 기쁘긴 합니다.
이런 오늘도 고마움으로 강미정의 용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오늘의 글밭은 '강미정의 용기와 검찰정권의 탄핵'입니다.
어제, 강미정은 '김어준의 겸손공장'에 나와 문답을 통하여
검찰의 불법, 비리를 고발한 셈입니다.
그야말로 용기가 없었더라면 묻힐뻔했던 검찰의 민낯을
고스란히 밝힌 것입니다.
그래서 강미정의 용기는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