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디아블로 1편의 리마스터를 쓰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스타를 하려다 예전에 가지고 있던 CD가 생각나서 한 번 확인차 꺼내봤습니다.
위쪽부터 베틀 체스트로 구입했던 오리지널과 부르드워이고 맨 아래는 엔솔로지 입니다.
원래 오리지널만 가지고 있던 걸 리마스터 소장판 예약 구매를 놓쳤을 때 엔솔로지를 구입했는데 그때 구매했던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서 후에 추가 소장만 예구에 성공했습니다.
그때가 제 인생 최초의 소장판 구매였고 아직도 소장판에 있는 것들을 잘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1편뿐만 아닌 2편까지도 소장하고 있는데 이걸 아직도 버리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는 게 신기하기만 하네요.
사실 등업이란 얄팍한 욕심에 글을 올리지만 나름 추억이 깃든 것들이죠.
재미삼아 확인해보니 이것들 말고 올릴 것들이 꽤 있는데 올해 안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분위기 삼아서 CD만 올렸는데 책자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그것도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마지막으로 패키지 발매가 완전 중단되어 아쉽습니다.
패키지와 메뉴얼을 소장하는 맛이 있었는데 말이죠.
저는 스타크래프트 2까지는 CD로 사다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예약 구매를 기점으로 온라인으로만 구매했죠.
저도 스타크래프트 1과 2 CD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처음 산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과 브루드 워는 CD 케이스는 없고 CD 알맹이만 있습니다.
한편 처음 산 스타크래프트 CD의 시디키는 친척 분에게 빌렸는데, 끝내 돌려받지 못하고 피쉬서버 등 프리배틀넷으로 즐기다가 한참 후에 정식 버전이 그리워서 엔솔로지를 추가로 샀습니다.
제가 구매했던 스타크래프트 CD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워크래프트 3도 같이 다루고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edac/12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