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면 여행, 산행, 자연보호 후기, 날씨 좋을 때 가면 참 좋아요.
그리고 가을 열매랑 멧돼지들이 엄청 많아요.
남한산성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이루어진 분지형 시골마을이 중심이 되어서,
남한산성면 산성리와 남한산성면 검복리로 이루어진 지역입니다.
토질, 토양, 기후가 좋고, 산세도 거칠지 않고 수려해서, 도시개발로 살기 힘들어진
서울과 경기도 일원의 도시주변 들이나 산에서 살던 많은 동물들이 피신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멧돼지, 노루, 고라니, 다람쥐, 꽃사슴, 산토끼들이 많아서 농사짓는
분들은 늘 피해를 보고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서 한숨을 쉬면서 산답니다.
도립공원이라서 어느 곳보다 이중규제, 삼중규제, 사중규제를 하는 등 규제가 심해서
덫이나 망을 설치할 수가 없기때문이라고합니다.
그래도 산짐승들과 이름모를 새들까지 많은 날짐승, 산짐승들과 이제는 흔치 않은 반딧불이랑,
땅강아지 등 풀벌레, 갖가지 곤충들과 많이 있고, 사람들이 건드리지만 않으면 밤이나 도토리들이
바닥에 융단처럼 깔려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뜻있는 분들이 이제 토지와 어우러지는 산야초와 나무들을 심기 시작해서 앞으로 10년이 지나기 전에
지금처럼 백숙을 비롯한 육류와 면이나 커피, 한식을 먹으러 찾아오는 사람들,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고해서,
지금 마구 건물을 짓고 있는데, 그런 것이라도 보겠다고 고적을 찾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어요.
남한산성이라는 영화를 제작해서 더욱 촬영지를 찾아보려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주말이나 이번처럼
연휴에는 거기 올라가는 길이 평소에 5분정도 걸렸는데, 이제는 1시간~2시간이 걸리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뜻깊은 분들이 외래종 식물들과 파괴된 식물환경으로 깨진 밸런스를 찾아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서 찾는 분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자연보호 하시는 분들이
말씀하고 계시답니다.
바람의전설 님께서도 거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 같아서 희망장려 차원에서 알려드립니다.
멧돼지와 사슴도 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귀한 새들을 만났던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너무 좋은 소식이에요.:)
남한산성은 기후가 좋은 곳이라네요.
짱!! 👍👍👍👍
좋은 글잘봤어요.
이렇게 열매가 많이 열린것 첨보네요. 먹는열매인가요?
남한산성 멋진곳이네요 가봐야될거같아요
열매도 맛있게보여여!
참 보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