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혈서 : 박정희가 일본에 조낸 굽신거린 더러운 글)
“심히 분수에 넘치고 송구하지만 무리가 있더라도 반드시 국군(만주국군)에 채용시켜 주실 수 없겠습니까. (중략)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서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중략) 조국(일본)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발췌 : 경향신문 기사 중)
박정희가 친일 한 것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사실 친일, 친북, 친미 등 다양했다.)
읽어보니 이건 좀 더럽고 병신같고 추악하고 치욕스럽고 너무했다.
뭐?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만큼? 난 니가 제일 수치스럽다.
박정희가 일본에 바친 혈서가 공개된 기사가 나온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우리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설로 한 번 더 충격을 받는다.
그 타이밍이 매우 절묘한데, 이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닌 언론의 조작임이 분명해졌다.
박정희 혈서가 기사로 뜨자, 조선일보는 바로, 즉각, 재빠르게, 순식간에
장동건, 고소영의 열애설을 띄운다.
박정희 혈서 검색어는 이미 올라섰고,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에는 늦었던것 같다.
이미 다 알고있고 이미 다 벌어진 사건을 꼭꼭 눌러뒀다가
적절히 필요한 시기에 내놓는다.
이런 식으로 유승준, 박재범군, 슈퍼주니어 강인에 관한 사건이
적절한 시기에 터져나왔다.
연예인이 연애를 하고, 자살을 하고, 마약을 하는 등의 기사는
사건이 일어난 시기와는 크게 상관 없이 적절한 시기에 터져나오는 것이다.
간첩께서도 적절한 시기에 내려오고 올라가시며 그 때마다
정치권에서 무슨일인가 벌어지고 있다. 은밀하게.
그런데 우리는 이어서 세번째 충격을 맞에하게 된다.
바로 '박정희 혈서' 검색어가 4위에서 7위, 그리고 10위가 되더니
끝내
사라져 버렸다.
이로써 네이버도 더러운 언론권력의 한 축임이 분명해졌다.
경향신문, YTN 및 일부 언론들만이 메인으로 기사를 올렸을 뿐, 나머지들은
전부 쉬쉬하고 있다. 네이버는 앞장서서 검색어를 없애고 있고.
(다음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현 기득권층, 특히 친일, 친군부 언론 기득권층을 매우 증오한다.
일제시대 때에는 일본에 빌붙어서 굽신굽신
군부시절에는 군부에 빌붙어서 굽신굽신
(군부는 일본에 굽신굽신)
위로는 권력에 아부하고
아래로는 민중들을 조작하고
불결하게 획득한 권력과 재산을 행여라도 조금이라도 잃을까봐
전전긍긍하고 새로운 틀을 계속 만들어내는
그게 바로 우리나라의 언론 1세대 기득권이다.
뼛속까지 친일언론이다.
이해는 할 수 있겠다. 당연히 일본의 힘으로 차지한 기득권인데,
배신할 수 있겠나.
박정희 혈서가 실린 언론사들을 보라.
조선일보 기자들은 손이 느려서 박정희 혈서기사를 빨리 못쓰고
장동건 열애설만 쓰나보다.
불타오르는 기사들만 난무하니 이번 겨울에는 춥지 않을 것 같다.
첫댓글 마우스가 수첩공주 잡는듯.. 조작신문은 혈서기사 덮으려고 장+고 열애설 터트리고..
언론 장악하니 이런 연예인 기사로 더러운 과거, 범죄, 쓰레기 덮어버리는 거, 식은 죽먹기이군요.
이젠 메뚜기가 쪼금 보여요... 다 언 덕분이에요... 요놈 뛰나 싶으면, 저놈 얼른 뛰게 만들죠.. 지저분하게스리.. 언
그래서 전 *이버 가서 수시로 박정희 혈서로 검색합니다.. 다음에서도 그래야 겠네요.. 암튼 지금 *이버에선 검색순위 6위입니다... ㅡ.ㅡ;
다음 네이트도 마찬 가집니다 고소영 장동건 열애설 뜨면서 눈 깜짝할 사이 줄어 들더군요 그나마 순위에 매려 있는게 신기할 정도더라구요
다음에는 낮에는 있던 박정희혈서 사건이 밤에는 없대요..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야후에 가봤는데 있어 거기서 다시 한번 봤네..밤에는 네이버도 네이트도 다음도 다 없어졌어요. 내참..이래도 언론장악 아니라구? 독재국가 아니라고 말할텐가 한나라당아!
아 그렇군요... 저는 허구헌날 연예인 관련 검색어만 Top으로 오르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왜 이렇게도 그런데만 관심을 갖는지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그럼 그게 다 조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