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해 보면 두번은 가기 싫은 장말 가기 싫은 길고 긴 한달간의 긴 시간이었다 '
피가 바짝 바짝 마르고 살이 빠지는 모습을 눈으로 멀끄럼히 바라 보며 목숨 내걸고
우리 하나님께 오직 기도로 나를 미끼었던 생사의 절박한 시간들 '
정말 참기 힘든 내 몸이 오그라지는 힘겨운 세월을 어찌 보냈는지 모르겠다 '
지난 겨울 지독한 감기란 놈에 걸려 아무리 약을 먹어도 좀처럼 멈추지 않는
기침이 20 여일 그치지 않으면 종합벼원엘 가 보라는 친구의 간곡한 권유로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 아무런 의심스런 병세를 찾을수 없어 시티 촬영을 해 보자는
원장님의 권유로 촬영을 해 본 결과 폐암의 초기 현상이 나타난다며 종합 병원의 흉부 외과
이름난 교수님을 소개 해주었다 '
폐암 초기 '
평소 말만 들었던 그 이름은 아내도 자식들도 넋을 잃게 하였고 그 때부터 참기 힘든
정신적 지옥의 생활은 시작 되었다 '
종합 병원에 입원을 하여 조직 검사를 하고 종합 검진을 하고 폐 내시경을 촬영 하였다 '
식사마져 거르며 참기 힘든 일주일 간의 종합 검사와 그 결과 '
폐암이 막 진행 되는 과정이라며 가슴을 열고 폐를 삼분의 일을 잘라 내는 수술을
하여야 한다는 결과와 5월 20 일 아침에 수술을 하자는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나온
아내는 실신을 하다시피 몸을 가누지 못하여 큰 아들의 부축을 받아 대합실 쇼파로 가고
큰 며느리의 부축을 받은 나는 이럴 때일수록 무너져서는 않된다는 마음으로 입술을 꽉
깨물며 아내에로 터벅 터벅 걸어 가 손을 덥썩 잡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훔치는 아내를
와락 끌어 안고 말았다 '
온세상이 노랗고 평소에 그리도 잘 돌아 가는 머리가 금새 까매 지었다 '
주여 당신의 뜻대로 하옵소서 '
이 참기 힘든 고통을 이길 힘을 주옵소서 '
그리고 버리지 마시고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
이 짧은 기도는 피 눈물의 우리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그 절박한 기도였다 '
우선 병원에서 가 퇴원을 하게 되고 온 가족들이 모여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
어찌 한군데 병원의 판정에 믿지 말고 더 알아 보고 결론은 며느리의 육촌 오빠와 딸의
친구가 흉부외과 교수로 있는 충남대학 의대 병원에서 재검을 하기로 하였다 '
그 다음 날 '
참기 힘든 종합검사는 다시 시작이 되고 피를 마르게 하는 지옥과 똑 같은 시간을 보내며
가슴이 떨리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게 되었다 '
밤마다 계속 걸려 오는 전화 '
결과를 답변 하는 아내를 더욱 힘들게 하였다 '
드디어 또 결과가 나오는 날 '
모두가 잘 되리라는 위로를 받으며 교수님의 진료 실로 아내와 아들과 함께 들어 섰다 '
반색을 하며 우리를 맞아 주시는 교수님의 표정에서 우선 마음을 안정할수 있었다 '
컴퓨터를 자세히 보시며 먼저 모든 판단을 하신듯 천천히 입을 여섰다 '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겠고 ''''''
우선 항암 치료를 바아 보시지요 '
감사 하다는 말을 몇번이나 하는 애내의 뛸듯 기뻐 하는 모습 '
망치로 뒤퉁수를 맏은듯 멍하니 일어나 서 있는 나를 부축 한 아들이 진료 실을 부축 하고
너와 대합실의 의자에 앉힌다 '
달려 와 덥썩 끌어 안고 엉엉 울고 마는 아내 '
''거 봐요 ''
''여기로 오기를 얼마나 잘했어요 ''
기뻐 어쩌지 못하는 아내의 모습이 왜그리 사랑스러운지 '
그래 바로 이곳이 천국이구나 ''
정말 감사 합니다 ''' 나의 하나님
지금 이글을 쓰는 이시간 그동안 못이룬 잠 좀 여유롭게 자고 아직 항암제의 독한 기운이
조금은 힘들지만 이 기쁜 소식을 평소 좋아 하는 삶의 방 우리 회원님께 나누고 싶어
두서 없이 기쁨의 글을 올린다 '
먼저 요번 기회로 아내를 더 사랑 하게 되었고 역시 자식들이 얼마나 소중한 엄연한 사실을
더욱 뼈져리도록 느끼는 정말 기쁜 이른 아침이다 '
삶의 방 정말 좋은님들 '
감사 합니다 '
저 다시 태어나 밝아 오는 아침을 아주 기쁜 마음으로 맞이 합니다 '
꼭 건강 하십시요
건강이 제일이랍니다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석현 교수님
새 삶을 얻으셨습니다
마음으로 반은 나으신 석현 교수님
오늘 이 순간은 신이 내리신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맘껏 향유하시고
삶을 즐거이 지내십시요
반갑습니다
감사 합니다 '
제일 먼저 달려와 두 손 잡아 주시는 님이 있어
나 가장 행복한가 봅니다 '
정신 없이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베베님의
기도를 들었기에 병마 훌훌 털고
아주 홀가분한 마음으로 고운 님의 마음 밭에
안식을 취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늘 강안 하십시요
석현 교수님 환영합니다.
삶의 이야기 방, 훈장님 석현 교수님, 하나님이 보호하실 것입니다.
아름답던 추억 많이 생각하시고, 좋았던 일 많이 회상하시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삶의 이야기 방에 들려줄 이야기도 많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머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의 교수님 모습일 것입니다.
대 가족님 정말 감사합니다 '
늘 곁에서 푸근한 마음으로 늘 보듬어 주시고 각별한 정을 주신
크나 큰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
특별히 건강 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감기로 고생하신다는 글을
읽고 석현님을 자주 뵙지 못해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동안 많은 염려가 있으셨네요.
사모님과 자제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분명 떨치고 일어나실겁니다.
훌훌 털고 ~저희 삶방의 멋지신 어른으로
항상 이끌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님같이 너무 마음 주고픈 귀한 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삶의 방을 너무 사랑 하는가 봅니다 '
더욱 건강하게 빠른 시일내 회복하겠습니다 '
꼭 건강하십시요 '
살아오셨군요,,
제가이방에 들어온때는 죽을것같았던 아픔때문이엿답니다,
오년전일이지요,,,그긴시간,,,전무던이도 내자신과의 싸움,,,
아직도 싸움은 끝나지 안햇답니다,,,
승리하는 그날까지,,,,
전소망합니다,,
주날개밑에서 편히 쉬는 그날까지,,,,화이팅~~~!!!
감사 합니다 '
늘 곁에서 모든것 다 아시고 함께 하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가는 날까지 주를 위해 살으렵니다 '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그동안 얼마나 힘든 나날이셨을까 마음이 아픕니다
석현님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의 피 마름...
다행히 수술은 아니하셔도 된다시니
석현님 마음 편히 가지시고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하시고
항암치료 잘 받으시어
꼭 건강 찾으시기 바라옵니다
아자!아자!아자!!!
너무 감사 합니다 '
저는 처음 대 수술을 해야 된다는 교수님의 최종 진단에
지옥의 고통을 받게 되었지요 '
그러나 내 하나님의 커다란 사랑르로 함암 치료로
고칠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한달 '
너무 온 가족과 주위의 친지들의 피 마르는 어려운 시간들이었지요 '
이제 웃으며 모든것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치료 받겠습니다 '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많이 놀라셨고 마음고생도 심하셨겠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튼튼한 희망의 동아줄을 잡으셔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치료 잘 받으시고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감사 합니다 '
모든 병마 툭툭 털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어서겠습니다 '
건강하십시요 '
아이그~~~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
어서 빨리 완꽤 되시어 늘~
사랑스럽고 행복했던 좋은글 많이 많이
써 주시어 우리에 삶에 지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빠른 꽤유를 위해 기도 합니다.
마음에 흡족함을 주는 고마운 마음 너무 감사 합니다 '
모든것 살다 보면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 하고
병마와 싸워 빠른 시일 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
언제나 건강 미리 챙기시기 바랍니다 '
석현님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퍼을까 생각하니 제마음도 아프네요,
그래도 수술을 안하고도 항암치료만 받을수 있다는것도 석현교수님 의 평온한마음으
유지한다는 것이 그동안 쌓아온 덕이라 생각합니다,
빠른 괘차 바랍니다,
너무 감사 합니다 '
제에 곁에는 너무 좋으신 분들이 저를 사랑 하시기에
삶의 방을 사랑 하는가 봅니다 '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우리가 믿을이 오직 하나님 한분이라는 걸
분명히 알게 되었답니다 '
어느덧 봄이 도망치듯 가버리고 여름이 와 있군요 '
더욱 건강 하십시요 '
건강 찾으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
늘 건강하십시요 '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 합니다 '
늘 건강 하십시요 '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까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석현님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셔서 삶방의 든든한 큰오라버님으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고마운 마음 큰 위로가 됩니다 '
늘 좋은 벗이 있고 마음 함께 할 글 벗이 있기에
삶의 방은 늘 내 마음의 쉼터가 되었답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
늘 마음 주시고 기도 부탁합니다 '
또다시 건강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
늘 건안하시구요 '
그동안 너무 오래 소식없어 궁금 했었습니다.
결국 아프셨다는 ........
그러나 다행입니다.
요즘 의술이 좋아 곳 좋아지실겁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시며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셨군요.
석현님은 행복한분이십니다.
빨리 완쾌되시어 다시 자주 오세요.
늘 마음에 오래 남을 정겨운 글 벗이기에 더더욱 반가운가 봅니다 '
더 노력하고 치유에 힘써 건강을 다시 찾고
늘 좋은 삶의 방 가족 곁으로 달려 가겠습니다 '
아픔을 통하여 아내의 귀함과 자식들의 큰 힘이
어려운 역경을 참을수 있었다고 봅니다 '
늘 건강 챙기시고 즐겁게 사시길 기도 합니다 '
건강관리 잘 하세요. 폐는 공기가 좋은
야산을 산책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
말씀대로 힘들지 않은 야산을 산책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
늘 크신 마음으로 기도 하여 주시길 욕심 내 봅니다 '
잘 모르는 석현분이지만 우연히 글을 보니 몇년전에 감기로 입원했던
절친이신 지인 한분이 감기라고 하시면서 입원을 해서
급성폐렴으로 중환자실에 들어 갔다가 하늘나라도 가셨습니다
이글을 보며 그때가 생각이 나서 하염없이 눈물이 펑펑 쏟아집니다.
병원선택을 잘 하셔 소중한 생명을 다시 찾으신 축하 드리고
다행입니다!힘내시고 하루라도 건강 빨리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보고 싶습니다.
따뜻한 마음 내려 주심 정말 감사합니다 '
힘든 병마와 싸워 빠른 시일 내 승리 하고 기쁜 모습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
모든 일 내 하나님이 함께 하실것을 믿으며 힘 내야지요 '
더 많은 용기와 힘 내라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석현님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마음 편안히 치료 받으시면 좋아지리라 봅니다
저의 아버지가 폐암4기 입니다
지금 항암 치료를 하고 계신답니다
가족의 사랑 모아서 빠른 쾌유를 숲이 기원 합니다
두손 꼭 잡으시고 고운날들 함께 하소서,,,^^
먼저 힘든 항암치료를 하고 계신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정말 힘든게 항암 치료라고 봅니다 '
더욱 아버님께 큰 힘 되시는 착한 자녀 되시길 바랍니다 '
저도 자식의 힘이 큰 용기를 얻게 되었거든요 '
늘 웃음 가득한 기쁜 새날 지내시구요 '
사랑으로 존경하옵는 우리 석현님~
큰 고초 겪으시고도 의연하시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 끝나자마자 안부 여쭈려다가 이제사
석현님의 사정을 알게 되니 , 가슴 철렁했습니다.
한낱 목감기 걸린 이에게도 따뜻한 처방을
내려주시던 석현님이시니
어려운 제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미신 분이시니
평생의 동반자이신 마나님을 그리도 아끼는 분이시니
오래 두고 세상의 본이 되라고 하나님께선
쉬이 거두지 않으실 겁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듯 치료받으시고
어서 거뜬하게 저희 곁으로 와주세요.
진심으로 두손모아 기도드려요.....
즐거운 여행 무사히 마치고 귀국 하심을 같이 기뻐 합니다 '
평생을 이야기 해도 못다한 흐뭇한 추억 누리고 오셨으리라 믿습니다 '
저도 한달간 너무 힘든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모두가 매사 감사 하고 지금껏 나에게 주셨던 풍요로운 일생을 너무
고맙고 참 잘아온 내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
모두를 의연히 내것으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
나에게 더 살아되 될 숙명이라면 또한 감사히 받고 얼마 될지 모를
주어진 생명 한 오라기 남김 없이 태우고 가는 촛불이 될까 합니다 '
많은 기도 부탁 드리고 힘 주시길 욕심 내 봅니다 '
늘 평안 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도 합니다 '
어머나!! 석현님께 그런일이 있었나요?
글 읽는 내내 얼마나 가슴 졸였다구요
마음 크게 하시고 주님께 의탁히시어 항암치료 잘 받으시고 사랑하는 사모님이랑 효자 아드님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사셔야지요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마음 주심 너무 감사 합니다 '
모든 힘든 치료 주님이 함께 해 주실것을 믿고
열심히 치료 잘 받으려 합니다 '
늘 감사 하며 주님과 함께 하는 요즈음의 생활 '
오직 감사함으로 하루를 승리 하며 살아 간답니다 '
함께 간절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
늘 건강 하십시요 '
긴 고통의 시간 잘 이겨내신 석현님 그간 고생이 많으셨군요.
이제부터 건강만 생각하시고
소중한 가족들과 행복가득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