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4일 경의선 풍산역 차량장애로 많은 사람이 지각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매스컴에서는 한파로 차량고장 원인이라고 합니다. 천재지변인지? 아니면? 의문? 아니 2009년 7월 경의선 개통전 비상선로(예비선로)를 증설 즉 돈좀 추가 증액해서 예비선로를 증설 하였으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텐데요. 아닌가요?
아래는 신문기사 펌글입니다.
[앵커멘트]
오늘 아침 강추위 여파로 출근길에 경의선 전동차가 멈춰섰습니다.
열차 운행이 한 시간 반 넘게 지연되면서 출근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고양시 풍산역에서 경의선 열차가 멈춰선 건 오전 6시 40분쯤.
서울 방향 전동차가 역사에 정차한 뒤 꼼짝하지 않은 겁니다.
[인터뷰:경의선 풍산역 관계자]
"승강장에 서고 나서 제동장치 이상으로 출발 못 한 상황이었고요. (승객)일부는 여기서 환승하셔서 버스나 다른 대중교통 이용하셨고요."
반대편 문산 방향 선로만으로 급히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지만, 평소 15분이던 운행 간격은 두 배 이상 길어졌습니다.
출근길 경의선을 이용하는 승객 8백여 명이 강추위 속에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인터뷰:김금순, 경기도 고양시 증산동]
"지금 시간도 집에서 기다렸다 나왔고요, 지금도 버스 타러가려면 한참 걸어가야 돼요."
사고 전동차는 한 시간 40여 분만에 차량 기지로 옮겨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강추위 때문에 전동차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나연수[ysna@ytn.co.kr]입니다.
첫댓글 이날 아침에 서울급행 타고 갔는데 제시간보다 40여분 정도 늦었던것 같네요...; 저 역시 지각을 면치는 못했죠. 날이 추워서 그런거인만큼 천재지변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열차는 출발하는거보다 멈추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전 2208열차를 타고 회현역까지 출근하는데 두대나 지연되어 공덕급행으로 운행되다 완행으로 운행된 전철을 타고 갔는데 그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15분동안 추위에 떨었습니다.
우리나라 철도기술 한계 아닌가요.한국에서 만들어서 수출한 알마티 지하철 문제 많아요,독점하다 그런꼴이죠.제작 3사있을 때는 경쟁이 돼서 신경썼죠.
경의선은 툭하면 사고철이네요.. -_-;;
작년에도 강추위와 폭설내렸을때 전동차고장이 대량으로 발생한적이 있습니다 신조된 차들은 한파대응이 되어있을지 모르겠으나 기존 전동차들은 영하10도를 넘나드는 한파와 폭설엔 대응이 되어있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