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베 장관급 공동위 및 한-베 인큐베이터파크 개소식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11.14일(토) 베트남에서 산업무역부 ?부휘황? 장관과「제6차 한-베 장관급 공동위원회」(하노이) 및 「한-베 인큐베이터파크 개소식」(껀터)을 개최하였음 (참고1 : 한-베 공동위원회 개요)
ㅇ 금년 공동위는 지난 ‘13년 착공한 한-베 인큐베이터파크 개소식과 함께 함께 개최되어 양국간 원전, 산업기술, 에너지?자원, 무역 등 4개 분야의 이행현황과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1. 한-베 인큐베이터파크 개소
□ 동 인큐베이터 파크는 한국형 테크노파크의 첫 번째 해외 건설사례로서 한국과 베트남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양국 산업협력의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임
ㅇ 베트남은 껀터시의 자원을 활용하여 쌀?수산물 가공 및 농기계 부품 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1차 산업의 고부가치화를 추진하고 메콩 델타 지역 경제의 활성화 가능
ㅇ 한국은 인큐베이터 파크를 거점으로 관련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 및 경쟁력 제고 기대
※ LS 엠트론, 한진, BIFEX(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 ㈜동진, ㈜금성, ㈜유쎌, ㈜성산기업, ㈜신화, iGSP, ㈜휴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등 약 15개 한국기업 입주 검토 中
□ 인큐베이터 파크는 신흥국의 산업협력 수요에 부응하면서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도 기여하는 산업형 ODA 사업으로서 인프라 건설이나 사회개발 사업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ODA 사업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형태의 신흥국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ㅇ 특히 사업 추진 중 한국원전협회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며 양국 분야별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성공적 협력사례로 평가됨
□ 앞으로도 인큐베이터 파크가 베트남에 뿌리를 내리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는 인력양성?재원확보?제도구축 등의 테크노파크 운영 노하우 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기계 ODA 등 후속사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임
* 개소식 계기 농기계 ODA, 테크노파크 협력, 쌀가공협력 등 관련 MOU 3건 체결
2. 제6차 한-베 공동위원회 개최 성과
□ (원전협력) 양측은 양국 전문가가 2년여 동안 공동으로 참여하여 발표한(‘14.11월) 베트남 원전 예비타당성조사가 베 정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환영하며, 향후 베트남 정부 및 국회 승인절차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함
*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현황 : (‘15.6월) 베트남 전력공사 이사회 승인, (’15.8월) 베트남 산업무역부 검토 완료 후 총리실 제출
ㅇ 또한 양국은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향후 기술세미나,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함
□ (산업협력) 양측은 산업인력, 인프라 등 베트남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양국의 공동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함
ㅇ 향후 한-베 인큐베이터파크를 양국 산업협력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형 테크노파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농기계 ODA 등 후속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함
※ 인큐베이터파크 개소식 계기 농기계 ODA, TP 협력 후속 MOU 3건 체결
ㅇ 베측의 소재부품산업 육성 수요를 반영하여 양국 소재부품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함
※ 한-베 소재부품산업 협력 MOU체결(13.1월) : 인력교육(‘12-’15년 총 467명), 공동 R&D(‘13~’14년, 4건), 기술지도(‘14~’15년 ‘베’기업 54개社) 진행
□ (에너지·자원협력) 현재 한국이 참여중인 응이손2, 붕앙3, 남딘 화력발전소가 사업권을 확보하고 인허가 획득을 기다리고 있으며, 융깟 석유저장시설도 사업계약 단계에 있는 등 양국간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바,
ㅇ 향후 사업계약, 투자허가서 발급 등의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베측의 협조를 요청함
□ (한-베트남 FTA) 양측은 양국간 교역 및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베트남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함
* ‘15.10월 對베트남 수출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2.7%증가(21.4억불→24.1억불)하였으며, 한-베트남 FTA 발효시 추가적인 수출확대 기대
ㅇ 한-베트남 FTA가 연내 발효되는 경우 내년초 양국이 2차 관세인하 효과를 향유할 수 있어, FTA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유통물류·섬유) 양국은 4·5차 공동위 계기 체결한 유통물류·섬유협력 MOU 이행성과를 점검하고, 신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함
ㅇ 특히 유통협력 MOU의 세부실행사업으로 ‘베트남 유통산업 상생발전 역량강화 사업’을 선정하고 MOU를 체결, 베트남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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