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생각나는 매콤한 짬뽕국물 하단오거리 북경성의 짬뽕
겨울이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열이나는 매콤한 국물 음식을 자주 먹게 됩니다.
그중 짬뽕은 여름에 멀리했다가 날이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음식이죠.
얼마전 짬뽕이 생각나서 복성박점에 갔다가 또 내부 수리중이라 북경성에 갔습니다.
북경성 짬뽕도 괜찮거든요
사천짬뽕과 별미라는 흰짬뽕이 있기에 같이간 1인은 사천짬뽕 곱빼기를 주문하고 저는 흰짬뽕을 주문해 봅니다.
사천짬뽕과 흰짬뽕의 해물구성은 같아요. 단지 국물이 많아 안보인다는거..
국물맛은 빨간짬뽕인 사천짬뽕이 훨 나아서 흰짬뽕 괜히 주문 했다능..
하지만 국물은 시원하나 오징어가 칠레산 대왕오징어였다는.. 왕 실망
가격은 7천원이나 받고 대왕오징어를 쓰다니..
대왕오징어도 좋아하시거나 시원한 국물이 좋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이거슨 사천짬뽕 곱빼기 입니다. 국물이 많아 보이지만 그릇이 커서 양도 많아요
국물이 매우 시원하고 매콤합니다. 맛면에서는 복성보다 괜찮아서 요즘은 이집에 가게 됩니다.
가격은 보통이 7천원. 복성반점보다 2천원이 더 비싸더군요
이것은 제가 주문한 흰짬뽕 입니다.
그냥 사천짬뽕에도 이와 독같은 구성으로 해물이 들어갑니다.
시원할꺼라는 느낌과달리 불맛이 나서 빨간 짬뽕보다 맛이없어 후회했습니다.
구성은 하얀것은 오징어고 새우, 홍합 등이 들어있어요
하지만 대왕오징어라는거..
흰짬뽕이라는 말과 달리 누런짬뽕 입니다.
불에 뽁아서 그렇겠져..
칵테일새우와 게도 들어있죠.
이집의 좋은점은 야채가 아삭하다는 것입니다.
전에 사천짜장도 먹어봤는데 그런데로 먹을만 합니다.
하지만 김치와 밥은 중국산 T.T
북경성 분위기와 달리 좀 격이 떨어지는 밥과 김치의 구성 입니다.
좀 좋은거 주지. 역시 중국집 입니다.
중국집에는 왜 원산지 표시가 없는지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후식으로 주는 맛탕은 끝내 줍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본 원산지를 잊게해준 맛탕!
위치는 하단오거리에 있구요
가격은 칠처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