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법회를 한지 4년이 넘었고, 청소년법회를 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어린이 법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정도로 험난한 여정을 겪어왔습니다.
험난한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인력의 부족, 인식의 부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슴졸이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안온주도 있고 2~3명 오는 주도 많았었죠..
그런 상태로 1년이 넘게 어린이 법회를 했으니 나나 지도교사의 마음은 찹착했었습니다..
지금도 지도교사 한명이 하기엔 역부족입니다...누군가 도와주어야는데 도와주는 분이 없어요.. 어린이 지도인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어린이들도 다른절에보면 수십명이 되던데 우리는 십여명내지 이십여명밖에 안되서 안타까울 뿐입니닫.
그래도 다행인것은 중고등학생들이 적지않게 오고 안정적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볼때는 '어린아이들이 절에 오는 것이 뭐그리 대단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학원보내는 것이 절에보내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비교도 할수 없는데...
한달에 수십만원 또는 수백만원, 심지어 천만원씩 들여가며 아이들 인성과 리더쉽 또는 자기계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비싼돈 들여서 하는 것보다 절에 어린이 법회가 훨씬 좋은점이 많은데요....
특히 중고생법회는 그 어떤 과외보다도 더 효과가 큰데 부모님들이 그걸 모르시니 참으로 안타까울수밖에요...
부모님들이 지혜로우면 아이들도 지혜롭게 큽니다.
부모교육도 시급한데요....
어린이 청소년들의 부모님들이 모이는 모임을 결성하겠습니다..
벌써 했어야는데 왜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번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어린이 청소년들의 부모님들이 황룡사로 모여주시길 바랍니다..
이번모임에서는 7월 14일 리틀붓다관 개관의문제와
2박3일 청소년들 탐험활동에 관한 문제 등의 설명회와 논의가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 청소년을 둔 부모님은 모두 동참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절에 어린이를 보내지 않는 분이라도 오실수 있으면 오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붓다맘' 모임이 활성화되길 기원드리며 합장올립니다!! 관세음보살! _()_
7일 붓다맘 모임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설명회를 함께 진행합니다. 해당 되시는 학부모님들은 반드시 참석해주시고, 포상제를 하지 않더라도 이번 캠프에 함께 동참하고자하는 분들은 설명회를 꼭 들으셔야 합니다~^^어린이 명상학교 부모님들도 함께 오세요~가야산 힐링캠프 진행안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붓다맘 모임~~ 활성화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