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번쩍 서해 번쩍
두번째 인생을
살아갈곳을 고루다 보니....
무튼 일단
파로호는 오지의 꿈이고...
여기 제천 산골은
현실에서 살아가는곳.......
서울생활만 40년넘게 살아오다가
화천산골에선 3개월 살아보고
제천산골에서 본격적으로
이것저것 도전하면서
살기시작한지..
벌써 7개월차....
하얀얼굴과 손은..
산골에 맞게 까만콩 색으로...^^
그래도
포기하는 많은 편한 일들이
여기선 또다른 즐거움이
나날이 기달리고...
힘들다 생각하면 힘들지도..
글치만
그런 과정들이 잇어야
진짜 진정한 꿈터가 되어
행복하게 살아갈수 잇을터
올해 첫 농사라
폭망해버린 엄나무순들..
이젠 순이 엄나무 숲이고...
두릅이 잇는곳도
꽃과풀이 점령해서
산으로 가는길도 막아버리고.
올해 산나물들을 포기..ㅜㅠ
장독대쪽에서
바라본 마을은
가까운 거리같지만...
산골 끝자락의 마지막 집이라
꼬불꼬불 거리가 잇고...
돌미나리도 나름 키우는중이고
도룡이가 낳아둔 알도
부화되어잇고..
현실은 아침시작이
도룡이 물주기로 시작과 끝이고..ㅜㅠ
산길 가는길에
자라나는 자연산 머위.
그냥 보관중...^^
쬐금한 제1텃밭
그냥 집앞이니 급하게
먹을 먹걸이을 심엇으나..
아직 농사 경헝 부족으로..
걍 먹을만큼은 되고..
그래도 자급 자족의 길이
조금씩 보이니...
이대로
서서히 산골살이는
이것저것 해보면서
실패도 해보고..
그러면서
언제가 지나가는 시간들만큼
더 잘하고 잇을지도....
첫댓글 부럽습니다.
음....걍 대충 살아요...
힘들때도 잇고...
좋을땨도 잇고..
걍 그렇게요..
마을 끝자락에 터를 마련하셨나보네요
네...암두없는 오지을 좋아하지만..
현실은 맨 끝자락에서
살아가고 잇어요...^^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홧~~팅
글캣죠..
지금은 엉망이나
지나고 나면 괜찮겟죠...
아마도 그럴거에요.....
여기두제천인데 제천어디쯤인지 궁금하네요~~~
전 덕산리 쪽이요..
음....여기 어쩌다보니..
연고도 없는데..
오게 되엇네요
@꿈의풍경 아~~덕산이군요
몇번가봤는데 고향이청풍이거든요
지금은제천살지만 아무쪼록행복한 귀촌생활이되길바래요~~~
@38까치 ^^ 네..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좋아요
^^ 감사합니다~
부럽부럽~~
^^ 부러우면 지는거에요...
그리 부러울건 없어요.
걍 만족하면서 살뿐이죠..
제천 귀어인으로서 산골살이로 오신 님께 응원보냅니다
저는 수산면입니다ㅎ
^^ 감사합니다..
수산면도 가끔 나가는데..
아직 여기 지리을 잘 모르지만요..
무튼 반갑고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보기좋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소꼽놀이처럼 어설프지만...
재미는 잇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백운 애련리에서 살아요 시간 되시면
차한잔 하시러 오셔요....
어디쯤인줄은 아직
지리파악을 못햇지만요..
여기정리되고 차한잔 마시러
들릴께요.
계곡도 팬션도 예쁘네요.
주말이니 바쁘시겟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물이 좋은 곳에 계십니다. 철길 아래 강에서 애들하고 물놀이 재미있게 했었는데.. 요즘도 물이 많은가요? 이젠 차들이 많이 다니죠? 길은 여전히 좁나요?
지금은 서툴지만 잘 하실겁니다. 원하는 꿈 이루시길. 제천으로 귀촌하는분들이 많은것 같군요.
그렇겟죠.
시간은 많은걸 바꾸어주겟죠...^^
제천이 강원도보단 따듯하긴하죠.
공기는 강원도가 더 좋구요..
제천
내친구가
귀농햇는데요
아 ...네 그러시군요.
제천도 살기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좋은 곳에 자리잡으신 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날로 발전해가시겠지요?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말씀 감사합니다..
날로 좋아지도록 조금씩
만들어 가야죠...
민주자산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
아기 자기 꾸미는 모습도 대단해요 ~
전 제가 한게 아니구요..
다 된곳에 숟가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