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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을 감독하는 사람들은 몰랐을까?
많은 사람들이 저축은행 비리로 자살을 택할 정도로 복마전이었는데...
이러한 일이 한 두번이어야지, 힘없는 서민은 억울해서 어디 살겠는가?
서민들은 누구를 붙들고 하소연해야 하는가?
일이 터지기 직전 누군가 책임을 뒤집어 쓰지 않기 위해 정보를 흘리거나 준게 분명한 것 같은데...
이 놈의 돈이 무엇인지?
사람잡는 돈이고, 사람 죽이는 돈이다.
앞으로 터질 대형 사건은 없는지?
꺼진 금융비리도 다시보자!
사람 죽이지 말고...
정말이지 노후자금으로 맡겨논 생활비를 도둑맞은 사람들은 어쩌란 말이냐?
생사람 죽이는 세상이구나!
일은 지금 터졌는데 지난 정권이 어떻고 어떻고...
무능의 극치인 지금 현재는 탓하지 않고,
하는 일마다 지금 터진 것을 옛날에 어쩌고 저쩌고...
소위 시쳇말로 물타기라고 하던가?
에라이 도적놈들,
도적놈들이 따로 없다.
저축은행 퇴출후 첫날 비교적 '차분'…노인들 "피같은 돈인데" 하소연
저축은행 4곳에 대한 영업정지 이후 첫 영업일인 7일 오전 우려와는 달리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솔로몬저축ㄴ은행 본점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주말 금융위원회의의 발표로 업계 1위인 솔로몬을 비롯해 한국, 미래, 한주 등 4개 저축은행의 영업이 6일 오전 6시부터 정지됐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미리 소식을 접한 예금자들이 솔로몬저축은행에 몰려 접수대기표 번호가 1100번까지 찍히면서 결국 발급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진 뒤다.
이날 은행을 찾은 예금자들은 60대 이상 고령자들로 노후자금이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을 넣었다가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찾은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은행을 찾은 일부 예금자들은 '예금자 설명회' 안내문을 나눠주는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이내 발길을 돌렸다.
사위가 알려줘서 찾아왔다는 심모(67·여)씨는 "젊었을 때부터 커피 한 잔 안 마셔가며 가며 모아둔 피같은 돈인데 정부가 대책없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서민들은 누굴 믿어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자영업을 하는 김대한(68)씨는 "부인과 둘 다 몸이 안 좋아 병원비로 쓰려고 했던 돈"이라며 "인근에서 경비일을 하면서 가장 튼튼하다는 정보를 듣고 넣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하소연했다.
김명자(64·여)씨는 "아들 장가보낼 돈인데…. 일단 2000만원이 가지급되니 그거라도 찾을 생각에 왔다"며 "솔로몬은 워낙 커서 다른 곳에 합병될지 모르겠다"고 기대했다.
이런 가운데 한켠에서는 다른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등도 경험했다며 걱정할게 없다고 서로를 안심시키기도 했다.
김모(67)씨는 "가지급금을 받으면 이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손해"라며 '삼화저축은행 때도 경험해 봤기 때문에 정상엽업이 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자영업자 윤모(42)씨는 "예금자보호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후순위 채권자는 채권만기가 도래하지 않아 돈을 찾을 수 없다. 무조건 법적으로 안 된다고 하면 어쩌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솔로몬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앞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10일부터 가지급금을 지급하는 것 외에 현재까지 별다른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이번에 영업이 정지된 4개 저축은행의 예금은 총 7조4400억원, 예금자는 36만8000여명으로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 이하 예금은 전액 보호된다.
하지만 5000만원 초과 예금자나 후순위채권 투자자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4개 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자는 8101명, 초과금액은 121억원이다. 후순위채 투자자는 7200명, 투자액수는 2246억원에 달한다.==2012.05.07 최성욱 장성주 기자 ==
미래저축銀 김찬경 비리 어디까지.. '까도 까도 끝이 없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신용불량자
중졸 학력에 서울대 법대 사칭해 과외
법대 학장까지 속이고 결혼식 주례 세워
대출 담보였던 건재고택에서 '술판'
불법대출 받아 골프장 건설
"까도 까도 끝이 없다."
고객 돈 200억원을 인출해 밀항을 하려다 붙잡힌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전횡에 시장 관계자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중졸 학력으로 서울대 법대를 사칭하고 다니다 적발된 것도 모자라, 알고 보니 1998년부터 15년 동안 신용불량자 처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에 따르면 김 회장에 대해 배임과 횡령,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최근 200억원의 고객 예금을 빼내 경기도 화성 궁평항을 통해 중국으로 밀항하려다가 해경에 의해 붙잡혔다. 그는 마지막 까지도 "아는 사람을 만나 돈만 건네주려 한 것"이라면서 끝까지 혐의 사실을 부인하는 등 안하무인의 태도로 일관해 왔다.
그는 또한 최근 회사 경영상황이 악화되자 직원들에게 지난해 8월 퇴직금과 대출 등을 모으도록 설득, 80억원 가량의 유상증자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까지 이를 보전해주겠다는 약속도 끝까지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981년부터 1983년까지 3년 간 주변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이고 서울대 법대생 행세를 하고 다녔다. 법대 학장까지 속아 그의 결혼 주례를 서기도 했다. 중졸 학력으로 법대생이라며 가정교사를 한 것도 모자라, 학생 집을 담보로 은행융자를 받았다. 과외비 등 명목으로 당시 돈 1600만원을 빌려 갚지 않았다.
80년대 후반 개발사업으로 큰 돈을 벌고, 90년대 말 당시 대기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해 2000년 미래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김 회장은 이 과정에서 막대한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 신세가 된 뒤, 2012년 5월 현재까지 채무를 다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저축은행을 경영하면서 아산의 건재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233호)에서 술판을 벌이다가 주변으로부터 눈총을 받기도 했다. 건재고택은 조선 후기 학자 외암 이간의 생가로, 그의 후손이 미래저축은행에 근저당을 잡히고 수십억원을 빌려 사업을 벌이다 실패한 뒤 자살하면서 은행 소유로 넘어간 곳이다. 주민들의 항의에 김 회장은 건재고택을 경매에 부치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도 건재고택은 그의 아들인 김우진씨의 명의로 돼 있다.
직원들 회사살리려고 퇴직금 중간정산금 증자…일부는 빚까지 떠앉아
가짜 서울법대생 행세에다 영업정지 직전 200억원의 저금을 빼돌려 중국으로 도망가려다 붙잡힌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의 심각한 '모랄헤저드(moral hazard, 도덕적해이)'가 이 은행 직원들의 생계마저 완전히 끊어버려 돈을 맡긴 고객은 물론 대부분의 직원들마저 망연자실한 표정들이다. 이들 직원의 애사심으로 자기 돈을 어려운 회사 살리는데 투입했기 때문이다.
8일 제주시가 본사인 미래저축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서 10월까지 전국 8개 지점에서 직원들이 퇴직금 중간정산으로 약 80-90억원 정도의 '우리사주'를 매입하는 형태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 회장 등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 국제결제은행(BIS) 기준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협조해달라"며 전 임직원에게 '동의서'를 쓰게 하고, 최대 "5~6개월 정도만 쓰고 모두 돌려주겠다. 은행을 살리는 게 먼저 아니냐"면서 직원들을 설득, 중간정산 퇴직금을 유상 증자에 사실상 반 강제적으로 동원했다.
금융감독당국이 지난해 8월경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자, 김 회장은 이를 회피하기 위해 회사 살리는데 직원들이 앞장서자는 사내여론을 조성해 퇴직금 중간정산과 이를 우리사주로 매입토록 한 셈이다.
이 금액이 약 80-90억원에 이르고, 이번 영업정지 조치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미래저축은행 직원들은 사실상 퇴직금 전부를 휴지조각으로 날리게 된 셈이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기존 퇴직연금제도를 퇴직금 제도로 바꾸면서 중간 정산한 퇴직금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애사심을 발휘한 것이다.
직원들은 "아무 것도 남은 게 없다. 막막하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은행 A관계자는 "많게는 1억 5000만원이 넘게 유상증자에 쏟아 부은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직원들 대부분 3000만원에서 50000만원 정도 집어넣었다"고 전했다.
미래저축은행 직원 가족 C씨는 "약 20년 가까이 근무한 직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회사 최고 책임자가 퇴직금을 우리사주를 사는데 참여해주면 몇 개월 있다가 돌려주겠다는데 그걸 거절할 수 있는 직원이 있었겠느냐"며 "이제 모두 휴지조각이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회사의 일방적 퇴직금 중간정산 요구와 그럴듯한 증자 참여 요구에 거절할 수 있는 사내 구조가 아니"라며 "그래놓고 자기(회장)는 200억원을 챙겨서 중국으로 도망가려 했다니 우리가 이런 사람을 회장으로 모신 것이 창피하다"고 성토했다.
이 같은 직원 퇴직금 중간정산 외에도 일부 직원 가족들을 보증 서게 해 담보대출을 통한 유상증자 참여 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금을 날린 것에서 그치지 않고 '빚'까지 떠안게 된 꼴이다.2012.05.08 세계일보 제주=임창준기자
비자금 사건에 연루됐던 서미갤러리에 285억원을 대출해주는 등 각종 대형비리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05.07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김찬경, 가짜 학력으로 대우맨도 될 뻔해 김찬경(55)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164억원의 빚을 진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7일 김 회장이 1999년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건설사인 ㈜태산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이 회사가 파산하면서 원금 58억원과 이자 106억원을 갚지 못해 지난해 3월 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신용불량자인 김 대표가 저축은행 대주주 자격을 유지한 것을 두고 감독당국의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금감원은 “김 회장이 미래저축은행 대주주가 될때인 2000년엔 신용불량자가 아니어서 자격에 문제가 없었고, 대주주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를 심사하는 제도가 도입된 건 2010년 9월”이라며 “지난 3월 대주주 자격 유지 첫 심사 과정에서 김 회장이 신용불량자인 것을 알았지만 제도 도입 이전이어서 행정처분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법은 ‘최근 5년간 채무불이행 등으로 건전한 신용질서를 해친 사실이 없어야 대주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언주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김 회장이 신용불량자였는데도 국민의 돈을 맡겨 놓도록 방치한 것은 부실감독”이라며 “금융감독당국이 저축은행 사태의 공범 역할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또 가짜 서울대 법대 졸업 학력으로 1985년 지금은 해체된 대우그룹 본사에 입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과 당시 대우그룹에 입사했던 입사동기 김아무개(50·전 신문기자)씨는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김찬경씨가 1985년 서울대 법대 졸업 학력으로 그해 9월 입사했다가 3개월 만에 들통나 해직당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증언을 종합하면, 당시 대우그룹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졸업생에 대해 면접으로만 입사시험을 치렀는데 김 회장은 이런 허술한 입사 시스템을 악용해 가짜 서울대 졸업증명서를 회사에 제출하고 입사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우그룹은 졸업증명서의 진위 여부를 대학 쪽에 일일이 확인한 뒤 김 회장이 낸 증명서가 위조된 것임을 알아냈다. 김 회장은 1985년 12월 해고됐다.
김 회장은 자신을 대전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왔으나 이 모든 학력이 가짜였다고 김씨는 밝혔다.
법조계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회장은 20대 때부터 서울대 법대 복학생 행세를 하고 다녔다. 미팅이나 학회 활동에도 참가해 과대표까지 지냈고, 김 회장의 결혼식에는 당시 서울대 법대 학장이 주례를 서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회장의 가짜 서울대 학생 행세 사건은 1983년 일간지에 실릴 정도로 화제였다. <서울신문> 1983년 2월17일치 11면 조약돌 기사는 “1979년부터 4년간 서울법대생으로 행세를 하다가 졸업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짜임이 들통났다. 학교 쪽이 사진 밑에 학번과 성명을 기입하기 위해 학적을 확인하던 중 그가 가짜 대학생임을 알아냈다. 그의 나이 27살 때였다”고 보도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김 회장의 최종 학력이 어디까지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이 2001년 저축은행중앙회에 집행이사로 임명되면서 제출한 이력서를 보면, 그는 아산시에 있는 신리초등학교를 나온 뒤 구화중학교를 중퇴했고 검정고시를 통해 신구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돼 있다. 2012.05.07 한겨레 허재현 이재명 기자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붙잡힌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6)은 30여년 전 서울대 법대생 행세를 하다 발각된 전력이 있다. [저축銀 3차 퇴출]대형화가 초래한 비극…당국은 면죄부(?) 시장·업체에만 책임 전가..금융정책 리스크는 외면 금융 대주주들의 불법대출과 불법인출 소위 '불량 대주주의 막장 나홀로 인출' 이 왜 가능한 것일까? 김찬경(56)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203억원 인출을 다음 날 아침에야 금융당국이 파악한 것으로 들어났다. 김 회장이 중국행 밀항선 선실에서 체포되고 반나절이 지나서 파악한 것이다. 당국은 지난해 부산저축은행 임직원의 사전 인출 파문이 불거지자 "영업정지 이전에 현장 감독을 강화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었지만 이러한 '불량 대주주의 막장 나홀로 인출'이 또다시 가능했던 것은 왜일까? 비자금 조성과 해외도피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있는 김찬경(56)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임석(50)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과 이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과 사적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회장은 5년 전 이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고려대에서 진행한 예술 관련 최고위 과정을 수강했고, 임 회장의 경우 이 대통령이 다니는 소망교회의 교인으로 이 의원과의 친분설 등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밖에 그는 미래저축은행에서 1500억원 가량의 불법대출을 받아 충남에 골프장 겸 온천 리조트를 만들어 차명으로 소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광산 개발업체 CNK에 거액을 투자하고 오리온그룹
논란이 확산되자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감시 소홀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언주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30년전 '서울대 법대생 사칭' 사건의 장본인이기도 한 김 회장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신용불량자였다고 한다"면서 "1조6000여억원에 달하는 돈을 신용불량자에게 맡겨놨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사실상 이번 사건에 금융감독당국이 공범역할을 한 것"이라면서 "자격 미달인 저축은행장을 방치한 금융감독당국이 저축은행사태의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85년 서울대 졸업장 위조 사실 들통나 해고돼
신용불량자지만 저축은행 대주주 자격도 유지
김 회장은 1981년 군에서 만난 서울대 법대생 소개로 법대 복학생 모임에 참석한 뒤 가짜 서울 법대생 행세를 시작했다. 당시 김 회장은 중졸 학력이었다. 그는 서울 법대생으로 행세하며 지금의 부인을 만나 결혼했다. 김 회장 결혼식 때는 당시 서울대 법대 학장이 주례를 섰다. 매번 법대 수업에 꼬박꼬박 참석했던 김 회장을 학장마저 착각했을 정도였다. 당시 결혼식에는 서울대 법대 동문 상당수가 하객으로 참석했다. 그는 서울 법대 배지를 단 채 79학번들과 수업도 같이 들었다. 그는 법대 복학생 모임인 '법우회'의 대표로 활약하며 4년간 감쪽같이 법대생 행세를 했다.
그의 거짓 행각은 졸업앨범 제작과정에서 들통났다. 대학본부 측이 졸업앨범에 기재할 주소를 적기 위해 법대 행정실에 문의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제출한 사진에 기재된 학번과 이름이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거짓행각이 드러나자 김 회장 주례를 섰던 당시 법대 학과장은 "다시는 절대로 주례를 맡지 않겠다"고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서울 법대생 행세를 하며 가정교사로 일했던 집에 찾아가 "졸업하면 꼭 갚겠다"며 집을 담보로 은행 융자를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그 돈으로 신혼집을 차린 뒤 법대 동문들을 불러 집들이까지 했다. 김 회장은 과외 비용과 입시 지도 명목으로 당시 돈 1600만원을 가로챘다고 한다.
김 회장은 가짜 서울대생이라는 사실이 발각된 뒤에도 서울 법대 동문들에게 연락을 끊지 않았다. 미래저축은행 대표가 된 후에도 서울대 동문을 사칭하며 서울 법대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김 회장은 "최근 신구대학 경영학과를 학사 졸업했다"고 주위에 밝혔다.==경향신문 류인하 기자==
외환위기 이후 규제완화 이어지며 부실 키운 탓 커
개인 소유 원천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근거 마련해야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 사회경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세 차례에 걸친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일단락됐다.
여기엔 대주주 및 경영진의 모럴헤자드, 저축은행의 부실, 고금리만 추구하는 예금자 등 일련의 메커니즘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빠졌다. 바로 '금융행정의 리스크'다.
금융당국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저축은행에 대해 규제완화를 해줬다. 일부 저축은행 대주주들은 금융기관을 운영할만한 도덕적 재무적 능력을 갖추지 못했지만, 금융당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일부 저축은행 대주주들이 고객 돈을 빼서 밀항을 시도하거나, 친인척 등에 불법대출을 일삼다가 검찰에 적발된 것은 같은 맥락이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본부는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4곳의 대주주ㆍ경영진 자택과 본점 등 30여곳을 7일 오전 일제히 압수수색했다.
6일 솔로몬ㆍ미래ㆍ한국ㆍ한주저축은행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지면서 업계 '빅5'가 모조리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2010년말 기준 자산규모 기준으로 2~5위였던 토마토ㆍ제일ㆍ부산ㆍ부산2가 지난해 금융당국의 경영개선명령을 받았고, 맏형인 솔로몬저축은행이 뒤를 이었다.
7일 금융위 관계자는 "저축은행으로 인한 불안요소는 상당히 해소됐다"며 "앞으로는 저축은행을 무더기로 퇴출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축은행 성장사가 정부 규제완화 역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음에도 '덩치 키우기'에 일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직후, 김대중정부는 상호신용금고라는 용어를 상호저축은행으로 변경해줬다. 은행권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신뢰도 개선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정부와 당국의 논리에 밀렸다. 예금보호한도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올렸다.
노무현 정부들어서는 저축은행들이 80억원 이상 대규모 여신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해 부동산 PF대출이 가능하게 길을 터줬다. 이 시점부터 부실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현 정부도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현 정부 들어서 PF부실 경고등에 기민하게 대처하기는 커녕 2008년 저축은행 인수ㆍ합병 활성화 정책으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환경을 조성해줬다.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금융권에서는 뒷말이 무성하다. 지난해 9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한 뒤 시장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4ㆍ11총선'을 이유로 차일피일 대응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저축은행이 사금고화되는 구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은행에 적용되고 있는 금산분리 원칙을 저축은행 업계에도 도입하는 등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이날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대주주 자택과 본점 등 3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회삿돈 200억원을 빼돌려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했던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서는 배임ㆍ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저축은행 창구 등 현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구조조정에 따른 학습효과가 컸다. 이른 시간부터 영업정지 저축은행을 찾아온 예금자들은 가지급금 지급 일정과 계열사 추가 영업정지 여부 등 향후 행보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2012.05.07 아사아경제 조태진기자==
7일 검찰과 해양경찰청·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5시47분 서울 서초구의 우리은행 지점에서 현금 135억원과 수표 68억원을 인출했다거고 한다. 김회장은 이 돈을 운전기사와 함께 자신의 검은색 벤츠 승용차에 싣고 어디론가 이동했다고 한다.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의 중국행 밀항선에서 붙잡힌 건 2시간40분 뒤인 오후 8시30분쯤이다. 하지만 저축은행에 나와 있던 금융감독원과 예보의 파견감독관들은 이를 까맣게 몰랐다는 것이다. 감독관들은 3일 저축은행의 영업이 마감된 뒤 장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자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음 날 아침 출근해 재확인해보니 '마감 후 거래'로 203억원이 빠져나간 사실을 발견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지급정지를 요청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돈이 인출된 지 14시간, 김 회장이 체포된 지 반나절이 지나서야 감독관들이 '203억원 실종'을 알아챈 셈인데 금융감독은 이러한 시스템의 헛점은 무엇이고, 소위 '불량 대주주의 막장 나홀로 인출'에 대해 왜 이러한 일이 재발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감독관들은 또 김 회장이 법인 통장과 인감을 우리은행 지점으로 들고 나가 비밀번호를 바꾼 사실도 다음 날 확인했다고만 말했다.
금감원은 이를 '금융을 잘 아는 김 회장의 지능적 범행'이라고만 해명했다. '마감 후 거래'에 관한 정보는 당일이 아닌 다음 날 아침에야 공유되는 점을 이용해 인출 사실을 감추려고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금감원이 '불량 대주주의 막장 나홀로 인출'을 막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말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명의의 은행 계좌와 거래 지점은 기껏해야 두세 군데"라며 "이들과 정보 채널을 만들어뒀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인터넷중앙 나현철기자 기사편집==<‘복마전’ 저축은행>李대통령 형제와 ‘묘한 인연’
김찬경·MB, 최고위 과정 함께 수강
8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지난 2007년 5월 고려대 박물관 문화예술최고위과정(APCA) 1기에 등록했고, 당시 김 회장과 부인 하모씨도 같은 과정에 등록해 수업을 받았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김 회장 모두 부인과 함께 1기에 등록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문예최고위 과정은 부부가 함께 듣는 게 특징이었으며 1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수강료는 700만원 정도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도 운영 중이며, 주중에는 목요일 한 번 수업을 하고 주말 프로그램도 있다. 이 대통령과 김 회장이 문예최고위 과정을 수강할 때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후보와 함께 당내 경선(8월)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다.
특히 이 과정에는 이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이 다수 수강했던 것으로 알려져 김 회장은 이 대통령의 측근들과도 인연을 맺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수강생 중 기업인으로는 이 대통령의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회장은 호남 출신이지만 이 대통령이 다니는 소망교회 교인으로 이 대통령의 친형이자 현 정부에서 최고 실세로 꼽혔던 이 의원과 각별한 관계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사금융업계에 있는 한 관계자는 "임 회장의 경우 현 정부 초기 호남 출신이어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등 구 민주계 의원들과 친분이 두텁다고 소문이 났었다"며 "이 때문에 사업 위기설까지 나왔지만 결국 이 정부 실세인 이 의원과 줄이 닿아 살아났다는 얘기가 2009년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측은 "(소망)교회에서 예배 끝나고 10∼20명 모여 차 한잔할 때 본 적이 있지만 그 사람(임 회장)을 잘 모른다"며 "이 의원 나이가 곧 80인데 어떻게 그 사람과 친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2012.05.08 인터넷 문화일보이현미·유민환기자==
삼화저축銀 정·관계 로비 대상엔 누가?…핵심 브로커 이철수 검거
삼화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관계 로비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브로커 이철수씨(54)를 도주 10개월여만에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삼화·보해 저축은행 등 부실저축은행들의 퇴출저지를 위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광범위하게 로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전종화씨(47)와 수백억원대의 주가조작 및 횡령을 도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전날 오후 10시께 경기도 일산의 임시거주지에서 은신 중인 이씨를 체포,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고 이날 전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4월말 삼화저축은행 대주주이자 금융브로커인 이씨에 대해 현재 구속기소 중인 신삼길 명예회장과 공모해 30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이씨는 지난해 5월 2일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 자취를 감췄으며 이후 도피행각을 벌여왔다.
당시 검찰 수사팀의 몇몇 관계자는 "이씨가 매주 타인 명의로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머리까지 염색하는 등 변장을 일삼고 있어 신변확보가 어렵다"는 고충을 털어놨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관계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연루된 저축은행 사건을 축소·은폐하기 위해 검찰이 이씨를 고의로 검거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와중 이씨의 밀항시도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으며 지난 2006년 이씨가 이미 동일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기소된 후 선고일을 앞둔 2007년 말부터 2010년 3월까지 검찰의 수사망을 피해 잠적했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기도 했다.
이씨는 보해저축은행에서 2000억원대의 불법대출을 받은 후 이 돈으로 삼화저축은행의 지분을 매입해 대주주가 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삼화·보해저축은행이 퇴출되지 않도록 막아달라는 명목으로 금감원 등을 포함한 정·관계 고위인사에게 구명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씨의 로비 대상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씨는 와이브로 단말기 제조업체인 씨모텍을 300억원에 인수한 뒤 유상증자를 이용, 모두 571억원을 조달한 후 이 중 280억원을 횡령하는 등의 주가조작을 계획한 혐의도 받고 있다.
씨모텍의 유상증자 과정에는 이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전씨가 관여했으며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이씨와 전씨, 김창민씨 등을 주가조작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특히 전씨는 이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 (주)다스 회장의 사위로 확인돼 청와대가 사건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삼화저축은행의 비리 규모는 파악된 것만 도합 3500억원에 이르며 이 돈의 흐름을 알고 있는 핵심 브로커인 이씨가 검거됨에 따라 저축은행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검찰은 기대하고 있다.==2012.04.01 위키프레스 강현석기자==
검찰, 삼화저축은행 ‘금융브로커’ 이철수 구속기소
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이 저축은행들을 상대로 불법대출을 일삼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로 금융브로커 이철수씨(53)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삼화저축銀 비리수사도 마무리…25명 기소
삼화저축은행 비리 사태를 조사해 온 검찰은 수사 8개월만에 25명을 사법처리하는 걸로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권익환)는 지난 3월18일 삼화저축은행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한 이후 이 은행 신삼길(53) 회장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전·현직 임직원을 비롯한 공성진(58) 전 한나라당 의원, 임종석(45) 전 민주당 의원 등 2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구속영장이 발부된 저축은행 브로커 이철수씨의 검거 작업을 계속하는 등 총 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삼화저축은행의 예금 1802억원을 이해관계인들에게 불법 대출해주고, 218억원 상당을 대주주 등에게 부당 대출해준 혐의다. 또 법 상 규정된 한도를 초과해 1255억여원을 무단 대출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신 회장 등은 '회장 지시 건'이란 미명으로 무담보 상태 임원들에게 399억원을 차명대출 해줬으며, 계열사에서 44억원을 빼내 개인 빚 변제나 주식투자, 부동산 구입 등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저축은행 사태에서는 은행 경영진들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 당국의 허술한 관리체계도 여실히 드러났다. 김장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은 은행 검사에서 편의를 봐주는 명목으로 신 회장에게서 금품 2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금감원 간부 이모씨 등 2명도 신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검사 과정에서 비밀장부를 발견하고도 묵인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관계자는 "검거전담반을 통해 브로커 이씨의 소재를 철저히 추적해 체포하겠다"며 "씨모텍, 제이콤 관련 고발사건 등 현재 수사중인 삼화저축은행 비리에 대해서도 합동수사단에서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14일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은 현재 비보호 예금 피해만 5010명, 364억원 상당이며 후순위채 피해는 617명, 25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2011.11.02 박유영 기자 ==
<카페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http : // cafe.daum.net / kseriforum에서 퍼온 글>
다음은 김어준의 나는 꼼수다를 듣고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너무 어렵고 그래서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아마도 삼화저축은행하면 많은 분들이 듣기는 했어도 낫설은 단어일 겁니다. 우리 귀에는 그 유명한 부산저축은행만 앵앵거리지 삼화저축은행은 이미 인수할 곳도 정해져 있고 별로 우리 귀에 익은 단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도 검찰수사가 미치지 않아서이지 부패가 심각한 곳입니다.
삼화저축은행장은 신삼길이라는 과거 금세공업자입니다. 이 분은 금세공과정에서 부가세를 포탈해 수천억원을 먹은 사람입니다. 법원에서 추징금만 800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구속이 안됐습니다. 다른 부가세 포탈한 금세공업자는 구속이 돼었는데 말이죠.
이 신삼길이라는 사람은 청와대 민정수석 정진석씨와 친분이 깊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양아들이라고 하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도 호연지기가 깊다고 합니다. 구속이 안된 이유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여기서 대통령 처조카 전종화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아마도 이 정권 최대의 금융사기를 이 사람이 저질렀는데 검찰은 수사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이 전종화라는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는 이철수라는 기업사냥꾼과 동업을 하고 일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이 전종화라는 사람은 증권회사 애널리스트였다가 사업을 하다가 망합니다. 그는 나모이쿼티라는 회사에 영입됩니다. 이 자본금 5000만원 짜리 회사가 300억원을 주고 씨모텍이라는 회사를 인수합니다. 인수자금은 일단 50억은 사채시장에서 빌리고 지분을 확보하자 나머지 250억원은 씨모텍에서 빼내서 인수합니다. 결국은 씨모텍은 회사가 망가집니다. 결국 사장 김태성씨는 올 3월 자살합니다.
이 당시 개미투자자 2만명이 재산을 탕진합니다. 자그만치 코스닥에서 1000억이 날아갔다고 합니다.
또 제이콤이라는 회사를 이용해 아예 삼화저축은행 인수를 시도합니다. 이 때 IBK 캐피탈이라는 회사가 나옵니다. 여기서 50억을 빌립니다. 여기 윤만석이라는 사람이 사장인데 이명박 계열입니다.
윤만석이 직원에게 전종화에게 대출할것을 종용합니다. 삼화저축은행의 주가를 담보로 200억을 인출해주라고 하는데 직원이 그걸 거부해 결국 전종화는 삼화저축은행 인수에 실패합니다. 당시 신삼길 삼화저축은행장도 전종화에게 삼화저축은행을 넘기려고 혈안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중앙지검은 수사의지가 없습니다. 알다시피 신삼길은 박지만과도 친분이 깊습니다. 58년 개띠 멤버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정진석, 곽승준 등 이명박 계열 인사들까지 끼어있어서 수사가 전혀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신삼길이 전종화에게 삼화저축은행을 넘기려고 하던 그 순간 삼화저축은행은 도산했씁니다. 더군다나 돈 한푼 없던 전종화는 기업사냥꾼 이철수와 함께 수출 1억불 상까지 받은 씨모텍이라는 회사를 신주인수권부사채 방식으로 인수하여 망가뜨리고 결국은 그 회사 사장은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자살까지 하게 됩니다.
이거 정권 넘어가면 반드시 청문회에 걸어야 합니다. 이명박 이 인간 역사를 후퇴시키는것도 모자라 개미투자자 2만명의 재산까지 날리게 합니다. 이명박 주위의 인사들은 한몫 잡으려고 단단히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2만명의 개미투자자들과 달리 이명박에게 걸려들지 마세요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인 신삼길은 경북포항출신으로 IMF 직후 귀금속 업체인 '골든힐 21'을 설립해 '스포츠 주얼리'라는 장신국 아이템으로 연 매출액 4000억원대로 성장한다.
이 이면에는 신삼길이 금을 산업용으로 속여 세금을 포탈해 수천억원의 이익을 남긴 전황이 존재한다고 한다.
면세혜택을 받은데다 당시 박세리 등 골퍼들의 활약으로 골프가 인기를 끌자 방송사 골프대회의 메인스폰서로 나서는 등 골프대회를 후원하였고 2004년에는 서울 강남·신촌 지역을 영업 근거지로 하는 삼화저축은행까지 인수한다.
2006년에는 프로골프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해 골프단을 창단한다. 그리고 정치권 등에 골프로비를 통해 엄청난 특혜를 입고 승승장구하며 삼화저축은행이 성장한다.
삼화저축은행은 총자산 1조 3900원 여·수신이 각각 1조원을 넘어섰지만 2011년 1월 심각한 불법대출과 부실운영으로 영업정지가 되면서 삼화저축은행 신화는 무너진다.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회장(53)은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 정진석 수석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지 한달 뒤인 2004년 10월부터 담보나 상환 능력이 없는 22명에게 399억원을 불법대출해준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구속된다.
또 삼화저축은행은 ‘저축은행의 부동산 사업 금지’ 규정을 어기고 건설회사를 설립한 뒤 이 건설사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형식으로 165억원을 부당대출해주기도 했다.
신삼길 명예회장은 2007년 수출입용 금괴를 변칙 유통해 254억원의 부가세를 부정환급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50억원을 선고받는다.
그런데 신삼길 명예회장이 구속된 후 진행 내용을 보면 수상한 점이 많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삼화저축은행 사외이사로 2004년 9월부터 2008년 4월까지 3년 7개월간 재직한 것으로 드러난다.
또한 이석현 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초초측근 중의 한사람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도 2011년 1월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과 이웅렬 코오롱 회장과 함께 강남 모 식당에서 회동했다고 한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 또한 신삼길 명예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으로 조사받았다.
그리고 홍영표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의 동생 박지만과 신삼길 회장이 연행되기 2시간전에 같이 식사를 했다고 한다.
박지만의 부인 서향희는 삼화저축은행 고문 변호사였다가 사건 발생 직후 사임했고 박지만과 신삼길은 서로 58년개띠모임이라며 서로를 10년지기 친구라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불법대출 부실경영의 대표격인 삼화저축은행은 우리은행이 삼화저축은행을 전격인수를 하면서 구제된다.
삼화저축은행을 전격 인수한 우리금융지주회장은 MB대선캠프와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거친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 이팔성이다.
그런데 삼화저축은행이 불법대출한 내용 중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사위가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이 있다.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은 2009년 자본금 5000만원의 신생업체인 나무이쿼티가 정보기술(IT)업체인 씨모텍을 인수할 수 있도록 거액을 불법대출하거나 투자했는데, 나무이쿼티의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전종화(44)이다.
전종화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 (주) 다스 회장의 사위이다.
전종화는 2008년 2월 (주)비젤을 운영하면서 ㅌ사와 바이오디젤 사업 전반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소문을 흘리면서 상장기업이던 ㅌ사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바이오디젤 사업은 ‘MB 테마주’로 불렸고, 전종화가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몰렸지만 비젤은 2009년 3월 폐업, ㅌ사도 2011년 2월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전종화는 2009년 7월 자기자본 5000만원으로 인수합병 전문 특수목적 기업(SPC)인 나무이쿼티를 설립하면서 기업인수합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당시 수출만 연간 1억달러를 넘기던 LED 부품업체 씨모텍을 인수합병을 위해 명동 사채업자 김창민, 기업사냥꾼 이철수와 함께 '무자본 방식 기업사냥'에 들어간다.
무자본 방식 기업사냥이란 자기돈 없이 인수대상인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사채를 끌어들여 인수한 후 그 빚을 인수 대상의 기업에 지운 후 유상증자나 신주인수권부사채(CB) 발행 등을 통해 되갚는 기업사냥 방식을 뜻한다.
즉 5천만원의 자본을 가진 나무이쿼티가 300억 규모의 씨모텍을 집어삼킨 어이없는 인수합병인 것이다.
결국 전종화는300억원의 사채를 끌어들여 2009년 11월4일 장외거래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씨모텍 주식 80만4000여 주를 매입해 단숨에 경영권을 확보하고 회사 인수 후 2010년 1월 278억원대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그 돈으로 사채를 갚는다. 그리고 김태성(이후 자살)을 사장으로 앉히고 자신은 부사장 직함을 단다.
전종화는 다시 제이콤을 인수합병하기로 하고 2010년 1월17일 씨모텍 이사회 의결로 278억원의 유상증자 결정이 통과시키고 석 달 뒤인 4월28일에는 160억원대 CB를 발행한다.
신주인수권은 삼화상호저축은행(60억원)과 IBK캐피탈(50억원), 경은상호저축은행(50억원)에서 매입하며 코스닥 상장업체인 제이콤을 자회사로 흡수 합병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5천만원의 자기자본만 가지고 있던 나무이쿼티는 인수합병을 하면서 그 빚을 인수합병대상 기업에 지우는 방식으로 씨모텍과 제이콤 두개의 알짜 기업을 집어삼킨 셈이다.
여기서 다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삼화저축은행'이 불법대출해준 대상이 바로 기업사냥꾼들이고 그 중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사위 전종화가 있었다는 이야기다.
전종화는 다시 제4이동통신 사업권 확보에 주력하고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던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 지분 9.76%를 투자했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폭등한다.
특히 3555원이던 씨모텍 주가는 제4 이동통신 컨소시엄 참여 소식을 내놓자 급등하게되고 씨모텍이 이동통신기 메시지 전송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한다. 씨모텍 거래량이 853만 주를 돌파하고 주가는 최고점인 9700원대까지 급등하게 된다.
하지만 KMI의 제4 이동통신 사업 추진은 불발로 끝나면서 씨모텍 주가는 급락하게 되고 개미투자자 12000여명이 크나큰 손해를 입게 된다.
씨모텍은 3월 상장폐지가 되고 씨모텍의 알짜 자본 256억과 제이콤의 알짜 자본 282억원은 사라진다.
그리고 씨모텍의 사장이던 김태성은 2011년 3월 26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만취한채 연탄가스에 질식되어 숨진채 발견된다. 경찰은 이를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문제는 씨모텍과 제이콤을 인수할때 자금을 조달한 곳이 바로 삼화 저축은행이라는 점이다.
500억 부실의 삼화저축은행은 부실사태가 심각해지자 이후 이철수는 제이콤을 이용하여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때 이명박 대통령의 의원시절 보좌관이자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의 대통령 후보 시절 경제특보 출신인 윤만석씨가 IBK 캐피탈 감사위원 재직 당시 “씨모텍 자회사인 제이콤이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할 것이니, 인수하게 될 주식을 담보로 200억원을 대출하라”고 요구했으나, 이 직원은 씨모텍과 제이콤은 동일인에 대한 대출이므로 불가할 뿐 아니라, 인수하지도 않은 주식을 담보로 200억원을 추가 대출하는 것 역시 사례가 없다며 대출을 거절하면서 제이콤의 삼화저축은행 인수는 불발로 그치게 된다.
또 제이콤이라는 회사를 이용해 아예 삼화저축은행 인수를 시도합니다. 이 때 IBK 캐피탈이라는 회사가 나옵니다. 여기서 50억을 빌립니다. 여기 윤만석이라는 사람이 사장인데 이명박 계열입니다.
윤만석이 직원에게 전종화에게 대출할것을 종용합니다. 삼화저축은행의 주가를 담보로 200억을 인출해주라고 하는데 직원이 그걸 거부해 결국 전종화는 삼화저축은행 인수에 실패합니다. 당시 신삼길 삼화저축은행장도 전종화에게 삼화저축은행을 넘기려고 혈안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중앙지검은 수사의지가 없습니다. 알다시피 신삼길은 박지만과도 친분이 깊습니다. 58년 개띠 멤버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정진석, 곽승준 등 이명박 계열 인사들까지 끼어있어서 수사가 전혀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신삼길이 전종화에게 삼화저축은행을 넘기려고 하던 그 순간 삼화저축은행은 도산했씁니다. 더군다나 돈 한푼 없던 전종화는 기업사냥꾼 이철수와 함께 수출 1억불 상까지 받은 씨모텍이라는 회사를 신주인수권부사채 방식으로 인수하여 망가뜨리고 결국은 그 회사 사장은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자살까지 하게 됩니다.
이거 정권 넘어가면 반드시 청문회에 걸어야 합니다. 이명박 이 인간 역사를 후퇴시키는것도 모자라 개미투자자 2만명의 재산까지 날리게 합니다. 이명박 주위의 인사들은 한몫 잡으려고 단단히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2만명의 개미투자자들과 달리 이명박에게 걸려들지 마세요>
<인터넷 뉴시스,아시아경제,위키프레스,한겨레,중앙,경향신문에서 퍼온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