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성괴사/고관절인공관절/고관절수술/고관절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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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피가 안통하여 넓적다리 뼈 머리가 썩는 병을 말합니다.
고관절은 넓적다리와 골반 사이를 연결합니다. 이 관절은 볼과 소켓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대퇴골의 머리가 볼에 해당한다면, 골반뼈 바깥에 있는 절구가 소켓역할을 합니다.
대퇴골 머리의 절반 이상이 절구 속에 파묻히고 여기에 인대와 근육이 달라붙어 관절을 안정시킵니다. 그 결과 이 관절은 매우 강하고 안정되어 있어 서있는 동안 윗몸 무게를 지탱할 수 있고 갖은 과격한 운동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은 이런 소켓 구조가 없어 인대와 근육에만 의존항 관절이 유지되는데 고관절이 교통사고 같은 사건이 아니라면 탈구되는경우가 아주 드물지만 어깨 탈구가 많은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겉보기에 튼튼하게 생긴 대퇴골이라고 해도 지속적인 혈액공급이 필요합니다. 대퇴골의 혈액공급은 폐쇄동맥이라는 굵은 혈관에서 대퇴골 머리 쪽으로 가지를 친 혈관과 넓적다리 깊숙한 곳을 지나는 혈관에서 돌아 나오는 혈관들이 주로 담당합니다. 다른 조직과 달리 뼈는 혈액순환이 차단되어도 24시간 이상 생존 가능하지만 수 일 이상 혈액순환이 회복되지 않으면 점차 괴사에 빠지게 됩니다.
세균감염으로 인한 괴사와 달리 혈액공급이 안되어서 생기는 것이라서 무혈성괴사라고 부릅니다.
무혈성괴사의 발병 원인으로는 확정되어 발혀진 것 없습니다. 대표적인 위험인자로는 스테로이드 과다사용입니다.
스테로이드를 쓴다고 다 무혈성 괴사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또 다른 위험인자로는 음주 입니다.

증상으로는 초기 단계에서는 환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질병이 진행되면서 사타구니나 넓적다리 안쪽의 통증을 호소하며 걸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초기에는 관절의 운동범위가 정상이지만 병이 진행되어 관절이 파괴되면 다리를 안쪽으로 돌린다든지 바깥쪽으로 들어올리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 x-ray 소견상 대퇴골의 머리가 평평해지고 대퇴골두와 절구 사이의 간격이 아주 좁아져 있습니다. 대퇴골 머리가 건물이 무너지는 것처럼 심하게 내려앉아 그 쪽 다리가 짧아져 보이는 것도 증상의 일부입니다.
질병의 경과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는데 이건 환자에 따라 다릅니다.
x-ray가 병의 말기에 진단이 가능한 반면에 MRI는 무혈성괴사를 가장 빨리 진단할 수 있는 좋은 진단 법입니다.
괴사된 뼈와 살아있는 뼈가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