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겉절이가 먹고 싶어서
알배기 배추 하나 사서 겉절이 하려고 했습니다..
알배기 배추도 말도 안되게 비싸더라고요..
알배기 배추는 3980원
배추가격은 한포기에 9800원
봄동은 900원
봄동 한봉지 900원에 사와서 다듬고, 씻고
겉절이 하고, 전 부치고..
일부 남은건,
내일 오리엔탈 드레싱에 샐러드처럼
먹을려고 남겨 두었습니다..
900원의 행복 입니다..
소금에 절이지 않아서 나트륨 걱정도 없고
10분이면 겉절이 완성입니다..
시간, 가격 가성비 최고 입니다..
첫댓글 요알못인 저에게 늘 부러울 따름입니다.
쉽고 편하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은 가운데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은 당연하면서 어려운일 같아요.
잘 지내시죠??
저는 좋음과 나쁨의 감정을 번갈아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당연 감사한데 어떨 때는 기분이 영~~😅
배가 부른 거죠...ㅋㅋ)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에 걸렸지만 거의 다 나았습니다.
나이가 뭔지 오라는 것들은 안 오고
웬 당체 이상한 것들만 붙들고 안 떨어지네요.
찬란함님~~ 감기조심 하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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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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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넘 좋은데욥?^^ 맛나보여용 뿌듯하시겠어용ㅎㅎ
꿩대신 닭이라고..
봄동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습니다^^
특대소금님께도 강추드려요..
무엇보다 조리시간이 10분 내외라서요..
기분좋은 주말 보내세요♡♡♡
대박 맛있어 보여요
고맙습니다^^
만드는 시간도 10분 내외이니 꼭 드셔보셔요^^
역시 솜씨 좋으셔요👍 봄동 겉절이, 봄동전 다 맛있겠네요. 배추대신 봄동 굿! 😘
반가운 생크림단팥빵님 ♡♡♡
잘 지내고 계시죠?
한가로운 백수 일상 속에서 찾는
아름다운 900원의 틈..
그 맛은 그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만의 행복입니다.. ^^
가을이면 싱숭생숭 안절부절하는
그 증상이 가을 타는거라고 그러던데..
저 벌써 갱년기일까요?
약동하는 계절이라..
자연의 심박수가 인간의 심박수보다
좀 더 빨라져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10월.. 다가올 11월, 12월..
늘 생크림단팥빵님의 행복한 날개를 펴고
하늘을 훨훨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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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ㅋ 봄동은 봄에만 나오는줄 알았어요 😂
저도요.. 저도요 ㅎㅎㅎㅎㅎㅎ
배추 대신 봄동 꽤나 괜찮죠? ^^
맛있어보이네요
고맙습니다..
라면, 국수, 수제비, 따듯한 밥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대박 맛있어 보이네요
아.. 재수강님께서 일궈내신 싱싱한 농작물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정말정말 최고이십니다..♡♡
와~ 진짜 솜씨 좋으시네요.
대박이십니다!
누구나 다 하는거 아시잖아요..^^
6억사고(?) 마무리 되면 온라인 집들이
꼭 부탁드려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