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집중 토론 사회 (펌)북한군 입장에서 본 서해교전
앙겔루스 노부스 추천 1 조회 1,130 12.05.21 20:56 댓글 18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5.22 00:32

    밑에 써놨는데, 그 점에서는 노부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당연히 제가 궁예가 아닌 이상은, 이해 못하죠. 근데 너무 산으로 와서 뭐....

  • 작성자 12.05.22 00:32

    그 이야기는 지금 계속되고 있고 그것이 논점이라면 일탈은 아닙니다. 아마 쯔쯔 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확인을 바라시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 저는 현재의 시점에서 한국이 북한에 비해 보다 우위에 서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라는 정도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혼선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2.05.22 00:32

    사실 지금 어디의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찾는데만도 한참 걸려서 답이 늦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5.21 23:58

    위의 논의들은 이미 벌어진 상황이라 책임지는 차원에서 답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로 논의를 더 하는 것은 저로서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네요. 이미 말했듯이, 이런 방향으로 논의를 하려했던 것도 아니기에, 대비되지 않는 논의를 하느라 많이 지치기도 했구요. 성의있는 답을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따로 발제를 하신다면, 그에 대해서 나중에 답을 드릴수는 있겠습니다만...--

  • 12.05.22 00:14

    1. 제 원래 글에서 주장한 건 '넓은 시야에서 보면, 우리도 비민주적 국가에 살면서 국가에 희생하려 하는 걸 지도 모른다'는 것이었고. 그것의 예시로서 '북한 소년병들이 북한 체제에 대해 잘 몰라서 충성한다'라는 것은, 적어도 대중적으로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공감은 몰라도) 이해는 갈 수 있다고 보아서, 그것은 생략하였습니다.
    2. 그런데 노부스님은 이것에 태클을 거셨습니다. 이 사안은 1번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은 아니며, 단지 노부스님이 예시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만을 보인 것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1과 다른 차원에서 토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소년병의 생각에 대해 노부스님 의견도 충분히 설득력 있다고 볼

  • 작성자 12.05.22 00:18

    뭔가 더 말하실줄알고 기다렸는데, 대충 알아들었으니 답하겠습니다.

    문제는 님께서는 "스스로의 의도를 알기에 생략했다는 것을 알지만" 글을 보는 상대는 그게 생략된건지 아닌지 모릅니다. 물론 문맥에서 읽어낼 수도 있지만, 읽어내지 못할 수도 있고, 아무래도 분위기가 좋지도 않았기에, 읽어낼 수 있음에도 읽어내지 못한 측면도 있을 것이겠죠. 그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 12.05.22 00:21

    그래서 님이 태클을 거셨고, 그래서 제가 그 예시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게 됬죠. 그래서 2번으로 넘어갔구요. 직접적으로 제시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뭐 어차피 1하고 2가 직접 연관이 없다고 한 마당에 그것은 중요한 건 아닐겁니다. 전 사실 1번만 다루고 싶었는데, 1번은 아웃 오브 안중이 된 것 같으니... 3번 이어서 요약정리 해보죠.

  • 12.05.22 00:38

    3에 대해 제 의견을 밝히자면.
    '북한에 살면서 북한에 충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잘 몰라서 충성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단정할 수 없다고 하는 의견도 타당성 있다. 이해ㅇ로로ㅓ
    아니 이건 전혀 안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잠깐만요.

  • 12.05.22 00:27

    파편 230개 맞고 어찌 살았지...온몸이 파편구멍으로 도배되있을텐데 의외로 인간은 생명력이 질긴듯...

  • 작성자 12.05.22 00:38

    근데 이거 계속 이야기 할 겁니까? 더 나올 말도 별로 없을거 같은데, 이거에 매달리느라 딴거 못하는 것도 좀 거시기 한데 말이죠...--

  • 12.05.22 00:40

    근데 우리 토론하는 주제가 뭔지나 확인 좀 합시다. 주화입마 걸려서 쓸데없이 헛키보드질 한 거 빼고 제가 다루고 싶은 이야기만 하자면. 1번의 주장 곧
    '넓은 시야에서 보면, 우리도 비민주적 국가에 살면서 국가에 희생하려 하는 걸 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딴 논제는 그냥 뭐 몰라요. 폐기하죠. 귀찮으니까.

  • 작성자 12.05.22 00:42

    저는 그 말씀이 딱 떨어진다기보다는 "하나의 가능성" 으로 생각하고, 그에 대해, 그것을 "자기성찰의 도구" 로 쓰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어쨌건 굳이 "등수" 를 매기자면 한국도 민주주의면에서 꽤 상위권인 편이고 비유럽권에서는 정상급이니까...

  • 12.05.22 01:02

    제가 의도한 바도 딱 그 정도니까(~지도 모른다) 뭐 더 할말은 없네요.

  • 12.05.22 09:46

    영화속 명언을 생각해봅시다
    '이봐! 후트! 자넨 그 일을 왜 하는건가? 그렇게 전쟁터가 좋은건가?'
    "난 대꾸를 안하지.. 그들은 모르거든..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전우때문이지.. 그게 다야.."
    "머리에 총알 한방 맞으면 정치건 사상이건 교육같은건 다 소용없어.. 에버트만.. 항상 주변 조심하고, 병력 살려서 무사히 귀대해라."
    자자.... 정권이고 뭐고 떠나서 사람한테 무자비한 폭력을 맘대로 휘두르는 전쟁은 일어나면 안됩니다.
    전쟁치루는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사람이 사람죽이는게 썩 유쾌한일은 아니죠.
    사람이 다치치않는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갑시다.

  • 12.05.22 12:04

    그노무 나라가 뭔지. 이념이 뭔지. 모두가 다 인민들 평안히 지내게 하고자 만들어진 것일진데. 저 일화를 보니 왠지 나라가 국민을 위해 있는건가? 아님 그 반대인건가 헤깔려지긴 하네요. 흡쩝

  • 12.05.22 12:45

    수십킬로미터 차이로 남쪽에서 태어나서 다행.

  • 12.05.22 15:39

    제가 어릴땐 반공 포스터그리기 글짓기 웅변대회까지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론 북한은 고통받는 우리민족 미수복지 라는 개념보다 짜증나는 존재입니다. 잊을만 하면 한 번식 사고를 치고. 긴장감을 조성해 이제는 지긋지긋한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 서해교전은 이유야 어떻게 되었든 일어났고 윗 인터뷰는 그 교전대상자들 중 부상자들입니다. 그들에게 있었어 조국은 북한이며.. 교전국은 남한입니다. 그들에게 남한 이념을 묻는다는 것은 맞지도 않을 뿐더러 원수에게 이해와 수용을 해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남한은 교전국이고 그들은 피해자 일뿐이죠... 그 서해교전의 사실과 전후의 사정을

  • 12.05.22 15:44

    떠나서...// 이글의 원본은 서해교전의 문제점을 시사한 것이지만 위 인터뷰만 본다면 딱히 이념적인 시각보단 교전국의 상대적 군비의 차이를 말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님은 이념적 문제보단 상대적 군비 차이를 지적한 것 같군요.. 이것도 사견입니다.

  • 12.05.22 16:07

    좀 댓글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느낌

  • 12.05.22 17:40

    북한이던 나치스던 일제던간에 비극을 겪은 개개인에 대해 연민하고 안타까워하는건 말 그대로 인지상정 아닌가요. --ㅋ

  • 12.05.22 21:53

    그래요. 이건 이거대로 그건 그거대로 분리해서 생각할줄 알아야 할텐데요

  • 12.05.22 21:58

    이게 정답인데 말이지요. 국가 이전에 개인에 대한 연민 인것을 이다지도 싸울일인지;

  • 12.05.22 20:59

    200플 갈듯,

  • 12.05.22 22:22

    뭔가 대형 떡밥인데 물고 싶지 않다. ㅋ

  • 12.05.23 09:08

    저 앞쪽 계신분, 대한민국도 북한 헌법상 조선왕국의 영토중 남쪽을 불법 점거한 반국가단체입니다.

  • 12.05.23 20:15

    공화국을 말씀하신 건가요?

  • 12.05.23 20:44

    나라이름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긴 한데, 현실은...

  • 12.05.24 06:11

    법이란 건 해석하기 나름...똑같이 도둑질 해도 누구는 무죄, 누구는 유죄.

  • 12.05.25 17:27

    리플들을 읽고 나니, 북한과 갑작스럽게 통일이 된다면 상당히 골때리는 상황들이 많을 것 같네요. 많은 국민들이 북한에 대해선 증오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고,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굉장한 우월감과 약간의 동정심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갑자기 대등한 자역의 국민으로 인정하라?

    동질적인 사회에서 약간의 정치적, 지리적 차이로 인해 노골적인 멸시-가령 운지 드립이나 전라도 드립들-나 배려 없는 태도가 많은게 지금 현실이죠. 소위 같은 민족이라는 조선족에 대해서도 거진 30년대 독일의 반유대주의나 다름없는 발언도 자주보입니다. (박격포로 다 죽이고 싶다는 취지의 리플이 상당히 환영받는 것도 봤습니다만)

  • 12.05.25 17:34

    일개 인터넷 리플일 뿐이라고 하겠지만 실제로 북한과 통일된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북한 주민들이 당장의 배 곪는걸 잊게 해줬기 때문에 자본주의 남한의 체제에 100% 환호를 보이리라 생각하면 좀 순진한 상상이겠죠. 110만에 달하는 구 북한군은 통일후 어떻게 될런지. 남한 국민들은 과연 '같은 민족'이니까 착취없고 공정하게 북한주민들을 대할까? 정말 통일자금으로 인한 막대한 세금증가와 경제난등으로 인한 불만이 북한인들에겐 절대 향하지 않을까? 정말 애국보수 양반들이 '빨갱이'들에게 포용력을 보여 줄 수 있을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