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민들레홀씨 은혜입니다.
가을을 즐기고 계신가요?
10월 12일(목) 가벼운 마음으로 공주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후 느낀것이 많아 나누고 싶어 공통게시판에도 올려봅니다.
요즘 섬활, 광활 모집기간인데 힘 실어 주고도 싶고요. ^^
( # 아쉽게도 디카가 없어 핸드폰으로 몇개만 찍었지요.
함께하는 내내 신나서, 사람들 얼굴 담는다는걸 깜빡했어요.
그나마 제 사진도 공주가는 길에 찍은것 밖에는. 아쉬워요..)
* 공주나들이를 나선 이유: 수업휴강 &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 사전작업: 병광오빠 연락 및 공주대 문주언니, 송이언니, 권미와의 만남주선을 부탁
대전동부터미널 12시20분 차.
공주가는 길은 참 예쁘다.
초록의 산들과 길 옆의 노오란 벼, 노랑 주황의 예쁜 꽃들,
길게 누운 강, 가는 길이 즐겁다. 절로 콧노래나온다.
잠시 짬을 내 엽서도 쓰고, 성경구절도 읽고, 복지소학 한페이지도 읽고.
(12일 이니까 잠언12장, 소학 12쪽을 읽어주는 센스!
은혜를 입었거든 잊지말고 내가 베푼일은 싹 잊어버리라)
‘지금만나러갑니다’ 문자로 보내고.
아 알찬시간~!
1시30분 도착(송이언니의 마중- 집에서 터미널 5분거리)
학교근처 ‘마루’라는 찜닭집에서
맛있는 찜닭과 꽃빵 그리고 비빔밥! 을 먹었지요.
꿀맛같은 점심식사와
식당안에서 민선이(민선이는 아동복지단기순례 'DoDream')와
깜짝 만남도 갖고요.
공주오니 좋은 일들만 가득합니다.
(반가워서 손 붙들고, 한톤 높아진 목소리. 민선아~ 대전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셋이모이니 절로 생일도, 섬활이야기가 술술술~
(병광오빠는 섬활2기, 저는 섬활2기& 아동복지단기순례,해외활동단기순례팀,
송이언니는 섬활4기, 자전거순례팀)
열심히 잘 노는 송이언니와 은혜의 죽이 척척 맞는 이야기속으로!
병광오빠 맛난 점심 고마워요
자리를 옮겨 생과일전문점 ‘캔모아’에서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은혜왔다고 지갑을 척척 여는 송이언니.
(말이라도 고마워요)
은혜가 캔모아에서 제일 좋아하는 눈꽃빙수(눈같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송이언니의 굿초이스 요구르트, 병광오빠에게 선택당한 아이스크림케익.
그리고 계속 리필되는 따끈따끈 토스트.
수업끝나고 온 권미(농활1기)까지 합세!
그때부터 농활, 섬활, 자전거순례, 한덕연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들이 와르르르~
(권미는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다른.. 여유로운 말투에 귀여움까지)
병광오빠의 수준높은 유머와 농활이라 그런지 똑닮아있는 권미까지..
송이언니와 은혜는 배꼽이 빠져라 웃었답니다.
여자 셋의 수다에 병광오빠는 가만히 들어줍니다. 아니면 졸렸던건가? 히히 ^-^
* 권미와의 이야기속 배운점
1)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농활중 양원석선생님을 뵈었는데, 복지브랜드책을 참 잘읽었다고 말하니
양원석선생님께서 구체적으로 어느부분이 그러냐고 되물으심.
그때에야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함.
그전에는 ‘참 좋았어요’라고 뭉뚱그려 대답했는데,
이젠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게 됨.
=> 타인에 대한 배려. 나는 왜, 어떤부분이,무엇이 좋은지 알지만
상대방은 단지 ‘좋다’는 말을 듣고는 무엇이 그러한지 알지못한다.
상대방에게 나에게 유익이 되도록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글쓰자!
2) 농활 중 한덕연선생님을 통한 배움
농활팀이 냇가에서 물놀이 할때, 수영을 못해 뒤에서 엉기적
있었는데 선생님이 “권미야 이거봐~” 하시더니 물속에 머리를 넣으시고
어떻게 물에 뜨는지 몸소 보여주심.
“못해요. 무서워요”라고 하자 “그것도 못하니”라는 말대신
다시한번 두 번 세 번 시범을 보이심.
그래도 못따라 했는데, “권미야 이젠 좀 춥다”고 하시며 몸소 또 시범보여주심.
선생님의 배려와 몸으로 보여주시는 배움에 감동한 권미가
이젠 선생님을 위해서라도 죽든 어떻든 물에 떠야겠다고 생각하고
물에 몸을 담그자 물에 뜨게됨.
자전거타기도 그러했음. 못탄다고 하니 작은 자전거를 가리키시며
“이것은 탈수 있겠니?”라고 해주심.
=> 뒤쳐지는 사람이 있을때, 무언가 겁에 질려 못하는 사람이 있을때
“너는 왜그러니” “왜 그것도 못해”라는 핀잔대신
잘할수 있도록 보여주고, 함께하고, 권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 선생님의 사소한 습관과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가르침은
보는이에게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직접 실행하도록 해준다.
예) 섬활에서 선생님의 신발정리
("왜이렇게 신발이 엉망이니. 정리해라" 가 아니고, 조용히 신발정리하시는 모습.
그 뒤론 선생님 안하게 하려고 우리가 신발정리하게됨)
때론 엄격하시지만, 그 뒤에는 깊은 뜻이 계셨고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이었음을 알게되었지요
선생님의 따뜻함은 강력한 힘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권미는
배운 것을 즉시 적용하는 멋진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권미의 한덕연선생님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보고 듣고 느끼며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이전과 같지 않더라 - 저암 유한준'
3차엘티 양원석선생님강의 중 인상깊었던 대목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요...
사람도 사회복지도 이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넷이 모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 나누고
하하호호 신나게 웃었습니다.
사랑먹고 맛있는 것 먹고 배도 볼록볼록 나왔지요
이렇게 함께 이야기하고,
얼굴바라보며 웃고,
그안에서 배우고,
기꺼이 시간을 내주고
귀한 VIP대접을 해준 송이언니와 권미,
그리고 그에 더해 이런만남 주선해준 병광오빠에게 감사했지요.
병광오빠는 일이 생겨 헤어지고
함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송이언니 제안에
언니집에서 부대찌개로 저녁 해먹기로 했습니다.
언니집에도 가고 신났지요.
알찬 언니답게 작은 방이지만 없는게 없습니다. 알찬 언니의 살림터.
요리잘하는 언니가 지휘하고,
권미와 저는 양상추 뜯어내고 써는일을 맡았지요. 척척척.
덕분에 오랜만에 요리해서 저녁먹는다고 말하는 언니.
떡, 라면, 햄이 들어간 부대찌개는 환상이었어요.
뚝딱뚝딱 데코가 중요하다며 예쁘게 샐러드도 완성되구요.
녹차쌀이 들어간 쿠쿠 밥(언니는 찰진밥 좋아해요)은 꿀맛.
<짠~ 완성된 저녁식사 (예뻐서 자랑하려고 찍었지요)>
자취생인 저의 식습관 중
취약점인 국과 싱싱한 야채공급을
공주와서 언니로 인해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감동.!!!!!
아까그렇게 먹고도 또 먹습니다. 아주 잘~
언니는 그것으로도 대접이 소홀하다 생각하는지
후식도 만듭니다.
와인잔에 떠먹는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과일통조림이 들어가니
예쁘고 맛있는 고급 후식이 뚝딱!
곁들여 찍어먹는 바나나 데코도 완성!
(배워서 저도 고급스런 후식 대접할래요. 와인잔 갖고 은혜자취집 놀러오세요 ^^)
간단한 재료이지만
어떻게 데코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을수가!
* 송이언니는 자전거순례때 경험한 포레스트 정호영선생님의 음식철학!
‘데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줬어요.
식사를 직접 다 만들어주셨는데, 모든음식(국과 밥빼고)에 깨를 뿌려야
식탁에 놓아졌대요. 그만큼 데코를 중요시 하셨다지요.
번거롭게 무슨 데코를 하느냐 그냥 먹으면 되지 라고 말할 수 있지만,
번거롭지 않을뿐더러 시각 촉각 미각을 한층 돋워주는 데코!
문서편집도 기왕이면 보기좋고 예쁘게 하잖아요.
그것과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이것도 배려라는 생각을 했어요.
더불어 상품(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것이라 생각되었지요.
언니와 둘이 오늘하루 계속 맛있는거를 많이 먹어서
배가 볼록하다 못해 불룩 했지요.
자전거순례이야기를
컴퓨터로 사진을 보면서 재미난 이야기 들었지요.
생일도에서의 준비과정
(재원오빠와 자전거여행해본 준호의 치밀한 준비와 확실한 역할분담에 감탄.
자전거순례 명함을 연결하여 감사장을 만든 센스에 또 감탄)도 보고,
하루하루 사진을 넘기며
사진에 덧붙여지는 생생한 이야기 들으며 둘이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송이언니가 중간에 지칠때
“누나 안가면 나도 안가요”라는 말로 다시 힘을내게한
여행내내 지도를 놓지 않았던 자전거타기의 고수 멋진 준호,
사진속에서도 거리낌이 없는 자연스런 ..생동감 넘치는 웃음의 효민,
(감사장을 매번 제일먼저 쓰고, 쓰는 팀원들을 위해 소학을 읽어준 효민이....
그 마음씨, 지혜로움.. 효민이를 앎에 다시금 감사했지요)
사진담당으로 맨 뒤에서 자전거를 탔고
자신의 사진은 늘 셀카로 남겼다는 섬김의 재원오빠,
깊이 사귀면 이 친구처럼 진국이 없다고 송이언니가 보증한 남일오빠,
피부가 약해 팔다리가 빠알갛게 수줍어버린
그러나 사진속에서는 늘 생글생글인 막내 승진이,
말투처럼 사진속에서도 씩씩한 혜정이.
# 한명 한명이 자전거순례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고추장 주먹밥,
길가에서 그많던 쥐포를 다먹어버린 일,
가는 곳곳마다 잠자리 먹을 것을 공급받았던 놀라운 일(섬진강트레킹과 어찌나 닮았던지..)
무릎팍은 딱쟁이와 멍으로 가득하고, 중간중간 크게 부상당하는 일도 있었지만
함께 완주하여 철암에서 기쁨의 눈물쏟던 일.
그동안 자전거순례 게시판을 통해 간간이 알던 내용들이
생생한 언니의 표정과 한 톤 올라간 목소리를 통해 본 듯이 느껴졌지요.
이야기하면서 참으로 행복해하는 언니의 그 얼굴.
보는 제가 절로 행복했습니다.
그 기분, 그 감정.
저도 어떤 것인지 알거든요.
언니와 저의 닮은 부분도 속속 발견했지요.
뒤늦게 사회복지란 맛을 알게 된 점(언니는 편입으로, 저는 1-2학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그래서 학생 때 이때 아니면 할 수 없는 즐거운 일에 매진한 점(섬활!!!),
(저와 언니는 ‘잘 논다’고 표현한답니다)
놀면서 배우는 게 참 많았다는 점,
1급 졸업시험중요하지만, 책상에서 한 자 보는 대신
두루 다니며 배우는게 더 소중하고 작은 것으로 인해 큰 것을 잃지않으려 하는 점,
결혼해서 일을 안하게 되어도 오히려 삶속에서 복지를
풀어낼 기회라고 생각하는 점,
아동복지를 바라보는 점,
어쩜 그렇게..... 닮았던지요.
신나서 맞장구치며 마지막 학생의 신분인 이때에
또 무슨 잘 놀 거리를 찾을까 궁리했답니다.
백두대간에서 보지 않을까 싶어요.. 호호호 언니.... ^^
공주에 있는 내내
눈물날 만큼 행복했습니다.
가까운 대전에서 왔는데도 환대에 환대... VIP 대접을 해주었습니다.
각자의 일도 있지만, 저를 보러 와주었습니다.
그김에 서로 오랜만에 만나고요.
죽이 척척 맞아 말하고 한번웃고, 말하고 또 웃고
계속 웃었습니다. (오늘로 우리들 수명이 3달연장되지 않았을까 싶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꿈을 나누고,
추억을 나눴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통해 깨닫는 바가 컸습니다.
저의 생각도 정리되어 갔습니다.
한마디로 ‘끝내주는’ 나들이였습니다!
터미널까지 배웅해주고,
말리는 손을 뿌리치고 표까지 사준 언니....
터미널에서 우리가 나눴던 짧지만 깊었던 대화.
아쉬움의 포옹.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하는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버스가 출발하니 이미 집에 간줄 알았던 언니가
입구에서 버스가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며 배웅해주었습니다.
오늘하루 극진한 대접을 받은 것은 나인데,
언니는 되려 ‘고맙다’고 합니다.
언니와 병광오빠, 권미의 넘치는 사랑에
행복에 겨웠던 공주나들이였습니다.
감사에 감사가 입에서 연신 나왔습니다.
어딜가나 반갑게 맞아줄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이세상을 가진 듯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이름이 ‘은혜’라서 그런가요?
은혜에 은혜의 연속입니다.
이렇게 행복할 수 있으려면
사회복지대학생으로 이때 아니면 안되는 일,
‘섬활’을 하라고 ‘광활’ ‘단기순례’하라고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습니다!
언니오빠친구를 만나
배우고 배울수록 낮아지고 겸손해집니다.
‘아. 저러한 생각을 하는구나. 저렇게 삶을 사는구나’
누군가가
‘여행은 떠남 그 하나로 족하다’고 했습니다.
떠남 하나로도 족한데
이렇게 이중삼중으로 복에 겨워도 되는가 모르겠네요.
사회복지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좋은사람들 많이 만나고, 좋은 곳 많이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10월에 이미 예정된 3번의 떠남(만남)만 빼고는
공부에 집중해야 겠지요.
졸업시험이 코 앞이니 말이지요.
열심히 즐겁게 공부하렵니다.
잘 놀고나면 깨닫는게 있어
알고싶은것도 더 많아지고, 공부도 더 하고 싶어져요.
졸업시험 즐겁게 보고,
11월엔 또 다른 떠남을 구상해야겠어요.
이미 대구와 천안은 찜 해놨답니다. ^--------^*
대전에서의 만남.. 환영환영 대환영입니다.
대전에 만나러 오세요. (저도 맞이하고 대접할 기회를 주셔야지요!)
저 뿐 아니라 정보원동문도 많으니 두루두루 만날 수 있답니다.
VIP대접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송이언니 떡볶이 먹으러 와요. 권미두~~~~ 병광오빠두~~~
문주언니~ 우리 대전에서 찐하게 만나요!!!)
섬활과 단기순례의 수많은 유익 중 하나.
바로 '떠남과 만남 그리고 그속의 배움'이었습니다.
요즘, 행복하다. 복받았다. 입에 달고 산답니다.
그럴수록 더 낮아지고 겸손해질 수 밖에 없으니..
유익에 유익이 아닐까요?
" 상상만 해도 가슴설레이십니까?
섬활, 광활네트워크에 동참하십시오! "
모집 2006.12.21~2007.1.27
# 오늘 하루 연락과 문자로 또 행복했지요.
동찬선생님과 준호, 문주언니의 반가운 목소리도 듣고, 승진이의 기쁜소식도 듣고요!
효민이의 애교가득한 문자로 기분 업!
반가웠어요!!!!!!!!!!!!! 고맙습니다.
'민들레홀씨'였습니다/
첫댓글 아이고 길다~ ^^ / 은혜글 읽고나니, 내일 만날일이 더 기대된다. ^^
보고 듣고 느낀점이 많아서 글을 못줄이겠어요. ^-^ 간단명료해야 되는데, 아직 그게 잘안되네요. 히히. / 내일만남 저도 무척 기대되어요!!! 아싸~
사진수정했습니다. 급히 글올리고 로그인모임준비하러 집으로 달려가는 바람에 확인못했네요. ^^
이쁘다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것은 첫째, 하나님의 은혜이고 둘째, 선생님 덕이고 셋째,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 덕 입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글 잘 봤어요!!!은혜누나~ㅋㅋㅋ
재중아, 오랜만이다. ^^ 대전에 놀러오렴. 늘 시간이 맞질않아 안타깝다.
찾아와준 은혜에게 소홀히 대접한 것 같아 참 미안했지요. 다음에 다시 만나면 풀~코스로 대접해주마! ^^ 고마워요..
황송할만한 대접이었어요. 빵 하나라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눠먹으면 그만한 만찬이 없지요. 함께해서.. 그저.. 그래서 눈물날만큼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
누나.ㅋ 마음의 안식을 누리고오신거같아 좋아보이네요..^^ 항상 밝고 즐겁게 사는누나보면 너무 좋아보인다는?..^^ 항상 즐겁구 행복한 여행 경험이되시길..^^
원범아!!!!!!!! 원범이의 글을 오랜만에 보니 얼굴본듯 반갑다. *^^* 광주가면 반가울 원범이가 있으니 더욱 좋다. 언제 대전에 안오니? ^^ 재중이랑 범찬이랑 같이 누나있을 때 놀러오렴.
이쁘네.. 멋지네.. 참 잘하고 있네.. 하고 싶은 것이 배움이 되니.. 큰 복이고.. 만나는 사람들 속에 배움이 있으니 좋겠다. 글속에 귀한 배움이 있어 나도 좋다.
늘 힘을 주는 오빠... 오빠를 앎이 은혜에겐 복이고 배움이죠. '한꿈'은.. 다.... 그래요... *^^*
은혜야~ 사진 참 예쁘게 나왔다. 더 예뻐진 것 같은데?
핸드폰인데, 제 핸드폰이 저를 좀 좋아라해요. ^^ 하하하. 디카는 나를 좀 덜 좋아하던데.. '졸시'끝나면 대구가서 네비랑 오빠 봐야지.
누나 오랜만이에요~~~~~~~~~~ ㅋㅋ 잘 지내고 계세요???
범찬 범찬범찬아~ 어디갔다가 이제 온거야? >.< 파아란 세계를 온 몸에 품고 있던 범찬이 생각난다. 여름이 지났으니, 겨울엔 어떤 옷으로 세계를 품고 있을까? ^^*
잘표현해주고 잘설명을 해줘서 자전거 순례를 다녀오지 않은 친구들도 이해가 갈것같아. 고맙다.은혜의 긍정적인 사고와 언어가 은혜를 더 은혜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