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집사람이 슬슬 시비겁니다...
여수는안가봤다는둥,,게장이맛나다는데..안먹어봣다는둥...
그려....가자..!! 개스만충전하믄 갔다올거,,
새벽에 높디높은 인천대교를넘어가려니바람이너무불어 뜨시더라고요...돌려서 영종대교 하부도로를타고 출발했읍니다...
얼마전행사관계로 출장갔다온터라.길도잘아는디.....가쟈고 씨양~!!!
아침 8시 도착해서 쿨쿨주무시는 이분 깨워서 조계산 선암사를 오르기시작합니다....
골짜기에서 내려오는바람이무지하게 차더군요...무릅담요 돌돌말아 난민모드로.....
선암사 내려와서 낙안읍성들러 여수시내까지들어왔는데...
계속주무시는분 ...깨워서 게장집들러 식사마치고...
오동도도착해서,,,사진한방 퍾~!!!
유람선타고......
갈매기찍고.....
이후부터는 잠안자고 돌아댕긴 저는 메롱상태라....스타벅스가 여수에 딲한군데있읍니다...
그거한잔마시고 바로 출발해서 집에오니 밤열시...
바로 시체놀이로....뻗었읍니다....왕복은 890Km....개스가 270Km/22L로계산하니..약 10만원,,,ㅜㅜ(경비 20만)
기타살돈 부서짐...흑흑!!
첫댓글 보기 좋으네여...종종 두분이 여행 다니시길~~^^
마눌이둘가튼데...하나어데가찌????
나 찾는 겨 난 게냥 집에 이써
헉 재카님 언제 남자 마눌도 둔겨? ㅋㅋㅋ
핑계인듯,,,
좋아하시는게 사진에도 글에서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긍께 시방 자랑 하는거 가토요! ㅎㅎㅎㅎ
에고~부럽기만~맛과멋~게다 사랑까지 ~몽땅 잡은 여행! 행복해보여요~^^
고생하시는 큰마눌님께..하루 날잡아 헌신하셨군요해하는 모습 보니..쪼으다.
난 여수란 곳을 신혼여행 때..
상전님
제주.부산.찍고 한려수도 배타고 가서 여수 오동도 갔다. ..쬐꼬만 퐈카52뱅기 타고 흔들흔들 서울 왔는데..
그때가 좋았는디..에혀
둘둘만게 저 정도 미모면...참...시비걸고 싶다. ㅎㅎ
890킬로 후다닥 여행기 , 좋~습니다!^
댕겨 오시길 잘 하셨심미다..선암사 가는 길이 참 평화롭게 보입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자기전 이딱고 샤워는 하고 자는지
ㅎㅎㅎㅎㅎㅎ
한마디로 당일 치기로 갔다오신 거네요.. 중간에 몇번 쉬신건지.
싀~~~~마려워서 휴게소안갈수가 읍지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