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에서 먹는 밥이라고 생각하고 드시면 안되요. 일반 식당에서 쓰는 식자재에서 부터 단가가 다르답니다. 마트에서 장 보셨나요? 일반 채소와 유기농 채소는 그 가격 차이가 많게는 3배 가까이나요. 저렴한 식자재를 이용해 저렴한 밥상을 만드는 건 쉽지만 시간과 공을 들여 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장맛과 된장 맛을 살리는 음식점은 흔치 않죠!! 단순히 가격 때문에 외면 한다면 누가 전통 장 맛을 연구하고 유기농을 고집 할까요???? 음식의 가치와 본질은 식자재에 있답니다. 능산님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면 우리나라 음식 발전이 없어요. ㅠㅠ
아이고~ 능산님 아니에요. 능산님의 의견을 표출하는 건데.. 서로 생각과 의견이 다를 수 있지요. 다만 저는 요즘 식당들이 너무 이윤을 쫓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아무래도 요리를 직접 해먹다 보니 식재료가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저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었어용. ^^ 글 올리느라 애쓴 것을 떠나서.. 능산님의 소중한 댓글이 사라져서.. ㅠㅠ
ㅠㅠ,,식재료가,,우월하다고 하니,,,,그점을 감안~~~ 반찬은 국 포함 10가지가 전부,,위에 사진에 있는 게 전부,,랍니다,,~~쩝쩝 조용하게 먹고 싶어서 1시 40분 쯤 갔는데,,,반찬들 전부 밑바닥에 있는 것,,긁어 먹고 왔네용 고기+ 조밥은 리필할려고 보니 없고, 공기밥또한 마지막 깔려있는 것,,팥죽도 없었고, 호박죽은 아까 없었다고 나중에 자리로 갖다 주시더라구요,,,아이들이 있어서,,챙겨먹이고 어른들 먹고,,후식좀 차분하게 먹을려니 2시 40분 쯤 퇴실 하라고 하네요,,,
참 대단한 곳이지요. 서울주변 수도권에 있었더라면 돈 엄청 벌어들일텐데.....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식당장소도 바로 옆에 있는 회사에서 직원들 식당을 따로 운영한다는 조건으로 제공받은 것으로 들었어요. 그 사장님도 함씨아줌마도 모두 진정한 고수들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동료들 몇몇이서 가곤 합니다.
첫댓글 팥죽 호박죽 죽종류를 좋아하는데 맛있겠어여... 가격은 얼마예요??
정말 괜찮은 곳이네요 한번 부모님 모시고 갔다와야 겠네요
언제 함 가봐야 겠군요 생유
글쿤요 꼭 들려 봐야 겠어요
밥도 먹구, 근처 수목원 구경도 하면 좋겠군요 ^^ ( 요즘 겨울이라 수목원 구경은 좀 그렇지만;; )
오 ㅏ 이런곳도 있었군요~~
반찬들이 깔끔해 보이구요 맛난음식들만 있네요~~
아 배고파라 ㅠ
저녁엔 몇시까지 문여시는지 궁금하네요. 전주 끝에서 끝까지 먹으러 가려면 시간이 촉박할것 같아서요.
중간에,, 도토리묵을 랩으로 덮어놓으셨던데,, 환경호르몬없는 랩을 사용하셨더라도,, 다른 덮는걸 찾으시는게 좋겠어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네요ㅎㅎ
아~ 그렇군요. 혹시라도 다시 가게 된다면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가게 영업 시간은 저도 정확히 몰라요. ^^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본문에 언급된 것처럼 고기가 없다는 것 뿐이죠. ㅡㅡ;; 송천동 방향에서 가시는 분들은 CBS 방송국쪽 언더패스(?)로 가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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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에서 먹는 밥이라고 생각하고 드시면 안되요. 일반 식당에서 쓰는 식자재에서 부터 단가가 다르답니다. 마트에서 장 보셨나요? 일반 채소와 유기농 채소는 그 가격 차이가 많게는 3배 가까이나요.
저렴한 식자재를 이용해 저렴한 밥상을 만드는 건 쉽지만 시간과 공을 들여 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장맛과 된장 맛을 살리는 음식점은 흔치 않죠!! 단순히 가격 때문에 외면 한다면 누가 전통 장 맛을 연구하고 유기농을 고집 할까요???? 음식의 가치와 본질은 식자재에 있답니다.
능산님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면 우리나라 음식 발전이 없어요. ㅠㅠ
아~ 싸우자고 하는 건 아닙니다. ^^
이곳 사장님이 자연요법 하시는분이라 저희 부모님도 잘아시는분들인데 믿고 드실만 하실꺼에요 ^^
함씨 아줌마 자부심이 좀 지나치신듯 싶어 전 안가게되드라구요...
국신콩 쓰고 제값 받고,
좋은 재료로 그 정도 맛이 안난다면 안되겠지요
저도 태클 아닙니다~~~
ㅋㅋㅋ 맞아요. 콩에 대한 자부심이 좀 쌔긴 하죠!!
괜찮아요. 다만... 가격 때문에 식자재를 포기하고 저질 중국산 재료를 쓰는 식당들이 많아져서..
씁쓸하더라구요.
여기사장님이 콩에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더라고요 ㅎㅎ
요즘은 PR시대... 그렇게 생각하면서 먹으면 안될까요? 우리도 알고 있으니 겸손하시면 더 좋겠지만요..
여긴 예전에도 올라 왔었던곳~>>ㅎㅎ 그러나 가보질 못했네요~.
올해 콩값이 많이 비쌌지요.... 검은콩 1kg에 만천원가더군요... 밭에 콩 털어서 4kg 가져가서 두부만드는데 수공비 만원 두부 12모 나오더군요....쩝 한 모당 4500원 꼴.... 시골에서 노는 땅에 콩 심어서 먹어봤지 콩사서는 두부 못 만들어 먹겄어요.... 또 시장에선 어떤 콩을 쓰길래 한모에 2천원도 안하는지 ..... 그냥 콩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당..
여기 지나가만봤지.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에 갈생각을 못했네요...정말 건강식 그 자체로군요...
저도 한 번쯤 가보고싶은데 육류를 좋아라는 하는 남편과 딸때문에 못가고 있어요.ㅠ.ㅠ
가보고 싶은곳인데....계속 못가보고 있네요.. 작년 콩 계약재배 가격이 4천원이었는데....6천원까지 뛰었죠...그로인해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업체들이 무척 힘들었죠...올해 콩 계약재배하고서 안낸곳은 내년에 순창농협에서 안받는다는...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했음 좋았을텐데...헉..옆길로...어지니님 댓글 보다가 ㅋㅋ
나중에 익산이나 군산갈때 함 들려봐야겠어요..
글 올리느라 애쓰셨을텐데.........
아이고~ 능산님 아니에요. 능산님의 의견을 표출하는 건데..
서로 생각과 의견이 다를 수 있지요. 다만 저는 요즘 식당들이 너무 이윤을 쫓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아무래도 요리를 직접 해먹다 보니 식재료가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저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었어용. ^^
글 올리느라 애쓴 것을 떠나서.. 능산님의 소중한 댓글이 사라져서.. ㅠㅠ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요런곳을 울 서방은 싫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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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울딸이 더 싫어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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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이 떨어지고 가격이 약간 높은 단점을 빼면 만족할 만한 곳.. 그렇다고 맛이 최고라는 것은 아니고 건강을 위한 측면에서~
사진을 보니 쥔장의 우직함과 정직함이 음식에 베여있네요~가짓수만 많은 한정식집 보다 훨씬 나은듯~~청국장 기운 받으러 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중화산동 bmw매장맞은편에 비슷한거생기는거같던데욤 ㅡㅡ 흠 맞나?ㅋㅋㅋ
재료가 좋아 보이는군요^^
하지만 점심이라도 좀 저렴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많이 가게요~
지나칠때마다 맛집에서 맛있다고했는데 이생각이 자꾸나더라구요ㅎㅎ
좋지요, 자부심도 좋고, 무첨가의 깊은맛들,
특히나 정말 콩물은ㅡ 끝내줍니다ㅡ^^ 과하지 않은, 소박한 맛들이 참 좋구요 ^^
허나, 가격이 더오른뒤로, 망설여지는건 사실이네요 ^^:; 만원일땐, 살짝 고민하고 갔었는데...ㅎ
일단 몸에 좋으면 달```려~~~~~
가격 오르기 전엔 자주 갔었는데..... 너무 비싸졌어요ㅠㅜ
ㅎ 이곳에서 콩에대해 1시간여 강의듣고 밥 먹었던 기억...
ㅠㅠ,,식재료가,,우월하다고 하니,,,,그점을 감안~~~
반찬은 국 포함 10가지가 전부,,위에 사진에 있는 게 전부,,랍니다,,~~쩝쩝
조용하게 먹고 싶어서 1시 40분 쯤 갔는데,,,반찬들 전부 밑바닥에 있는 것,,긁어 먹고 왔네용
고기+ 조밥은 리필할려고 보니 없고, 공기밥또한 마지막 깔려있는 것,,팥죽도 없었고, 호박죽은 아까 없었다고 나중에 자리로 갖다 주시더라구요,,,아이들이 있어서,,챙겨먹이고 어른들 먹고,,후식좀 차분하게 먹을려니 2시 40분 쯤 퇴실 하라고 하네요,,,
에고~ 타이밍 정말 안맞게 가셨나봐요.
그러게 저런데는 먹으러 가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지요..
저는 콩 강의 듣느라 좀 늦게 먹어서.. --;;
물론 아는 척 안하면 강의 안해주시지만 좀 아는 척 하면 후덜덜한 강의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참 대단한 곳이지요. 서울주변 수도권에 있었더라면 돈 엄청 벌어들일텐데.....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식당장소도 바로 옆에 있는 회사에서 직원들 식당을 따로 운영한다는 조건으로 제공받은 것으로 들었어요. 그 사장님도 함씨아줌마도 모두 진정한 고수들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동료들 몇몇이서 가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