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에 무릎인공관절 수술 방법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무엇일까?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해서 연골 손상이 더 심해지거나 무릎의 한쪽 연골이 심하게 닳아서 무릎이 관절 사이가 심하게 좁아지고 무릎이 휘어지면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를 해도 통증이 계속되고 보행이 어렵게 됩니다. 무르 관절 치환술은 심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심하게 닳고 망가진 낡은 관절의 관절면을 깎아내고 그 자리를 금속 합금으로 바꾸어 줍니다. 그리고 대퇴골과 경골로 이루어진 슬관절의 양쪽 관절 사이에 인공관절 삽입물을 끼워 넣어 그 관절면이 부드럽게 잘 움직이도록 합니다. 수술 도중 발생할수있는 골절이나 지방 색전증 및 폐색전증 등의 합병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 치환술의 수술시기
정확한 연령의 기준은 없으나 한번의 수술로 평생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게 65세 전후가 수술하기에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릎인공관절전치환술의 합병증
출혈
무릎인공관절수술 전 치환술을 할때 일반적으로 알려진 출혈량은 1000-2000 cc 정도입니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이 정도의 출혈량에도 고령의 환자들은 활력징후가 저하되어 수혈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방 색전증
인공관절수술후 간혹 일시적인 치매 현상으로 정신이 혼미해져 주위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엉뚱한 말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제시되고 있는데 현재 수술중 발생한 지방 더엉리 등이 뇌혈관 등을 막아 발생하는 것이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지방 색전증이라고 합니다.
폐색전증
수술 받은 하지 정맥 혈관 내에 발생한 혈전이 폐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을 발생할수 있으며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감염
수술부위에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최선책인데 감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수술 시간을 줄이고 수술 환경을 개선하는것이 근본적인 대책입니다. 의료인의 철저한 손 소독과 소독된 기구뿐만 아니라 수술실 내부의 공기 순호나 장치 및 수술자의 전신을 덮는 우주복과 같은 무균 수술복의 착용 등도 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후에 주의사항
인공관절은 사람이 만들어 낸 관절이므로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있을 수 있습니다. 아프지 않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으나 한국식 생활에서 주로 많이 하는 쪼그려 앉는 자세 방바닥에서 앉았닥 일어나는 행동은 다소 불편할 수있습니다. 따라서 방바닥에 요를 깔고 자거나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방바닥에 앉아서 밥상에서 식사하던 습관을 가져던 환자들은 수술 후에는 침대와 양변기를 사용하고 식탁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하는 사무 작업은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운동은 뛰고 달리는 운동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운동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걷기 운동 수영 실내 자전거 타기 운동 등이 권장되고 골프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쪼그리고 앉아 직접 농사를 짓는다거나 심한 노동일을 하는 것은 인공 관절의 사용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