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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 (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31학번만세선배
안녕하세요 하하하하 제가 글을 쓰네요 하하하하
제가오늘 어이가없는일을당해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ㅠㅠㅠ
이렇게 글쓴다고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제가 잘못한거라도 꼭 조언 부탁드릴
께요
평소에 떡볶이를 워낙 좋아해서 오늘도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두시반쯤 주문을하고 기다렸습니다.
저희집은 2층 주택이고 계단으로 바로올라와 안쪽으로 들어오면 현관이 있는 구조입니다.
다섯살된 요크셔테리어를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가 아가들과 배달하시는분들에게 특히 사나워 저
희는 항상 한명이 강아지를 잡고 받거나 한명이 나가서 받습니다
오늘도 언니가 일부러 나가서 현관쪽창문을 열고 저는 방에서 언니는 밖에서 이야기를 하며 기다
리고 있었는데 방에있던 제가 계단쪽 창문에 사람 실루엣이 보여서
" 어! 왔다!! "
했고 언니가 받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배달하시는분이 오시더니
" 배달왔습니다~ "
하시면서 동시에 문을 그냥 열고 들어와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강아지가 뛰쳐나가서 배달원을 물뻔 했구요
다행이 바로옆에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언니가 잡았는데 일단 저는 강아지가 물었든 물뻔했던 놀라셨을거고 상처가
나셨을수도있고 저도 놀래서 뛰쳐나가서 괜찮냐고 물으니 괜찮다고하시면서 그냥 급하게 내려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떡볶이집에 전화를 해야하나 퀵하시는분 같았는데 어쩌지 하고있는데
몇분뒤에 다시 오셔서 피가 난다면서 치료를하셔야겠다고해서
놀래서 약상자를 들고 뛰어나갔어요 근데 그게아니라 주사를 맞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상처를 봐도될까요 하니 딱히 집에서 응급처치할만한 상처는 아니었고
주사를맞으신다기에 그러라고 하고 저는 강아지 주인이기에 일단 강아지 예방접종에 대해 알려드려야 하기에 말하니
" 아 제가 찝찝해서 맞아야겠다고요 "
라고 하시길래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치료 받으시라며 당연하다며 연락처를드린다고 하니
집주소도 아시는데 굳이 방안에 있는 핸드폰을 들고 나오라고해서
번호가 맞는지 확인까지하고 가셨습니다
저는 죄송하다며 병원가서 치료 꼭받으시고 연락달라고 했더니 치료를 받는중이라거나
병원을 왔다거나 강아지에게 물린사람이라거나 하는 말한마디없이
" 개3주동안 팔지말래여 "
이렇게 달랑 한통 왔습니다.....처음강아지가 뛰쳐나갔을때도 아ㅡㅡ 하시면서
강아지를 엄청 싫어하시는분같더라구요
그런데 물리기 까지 했으니 얼마나 기분 나쁘고 화나고 놀랐을까 하며 치료받으시면서
다른 불편하신거있으시면 연락달라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몇분뒤에 전화가 와서는 병원을 다녀왔다면서 주사를 맞고 약도 처방을 받았다며
치료비 얘기를 하시기에 당연히 저희가 책임져야하는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보상을 얘기하길래 어떤보상을 원하냐고 하니
" 이런일에 보상해줘야 되는거 아시죠?? '"
하길래 정확히 어떤 보상을 원하냐고 하니 치료받으시고 2~3일정도 너무 찝찝하고 무서워서
일을 쉬어야겠다고 하시면서 30만원을 요구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전화를 끊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30만원은 너무과하다 라는말과 비슷한사례들을 보니 대부분
치료비만 보상을 해주고 끝이더라구요
그리고 치료도 끝나기전에 오늘 당장 보상을 해달라고 하는것도 좀 걸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30만원은 너무 과한것 같다 일단 제가 오늘 시간이 안되니 내일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하니 지금 자기가 개한테 물려서 이러고있는데 당신일이 중요하냐며 따지는겁니다.
그래서 그럼 그렇게 찝찝하다고 하시고 불안하다고 하시니까 보상한 후에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으니까 치료를 다받으시고 보상을하겠다고하니 무조건
오늘 보상을 받아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저랑 만나서 얘기 하는게 싫으시다는거냐니까
그냥 경찰끼고 얘기하자며 막무가내로 자기말만 하고 계속 경찰경찰경찰 거려서
순간 경찰이 개입되면 내가 많이 불리한가? 왜이렇게 기세등등하지? 하다가
처음부터 싸가지없고 배달온집 문을 함부로 열어제낀 자기잘못도 있으면서
싸가지없는 말투며 건방진자세가 자꾸 거슬려서 참다참다 경찰경찰거리면서
"경찰끼고 이야기 해요 그게 편하겠네 그쪽이랑 말이안통하네요"
하길래그럼 편하신대로 하시라고 하니 경찰에 신고하겠다 하시고 끊음
그래서 그쪽이랑은 잘해결이 안돼서 퀵배달을 쓰시는지 배달알바생이 따로있는지 물어보기위해
다시 떡볶이집에 전화를 했더니 친절하게 알아봐주시고 죄송하다 해주시고 이런전화
별로 이실텐데 친절하게 해주셔서 제가 죄송했어요 근데 마지막에 죄송해요죄송해요 하면서
제가말하고있는데 그냥 끊어버리시더라구요 ㅠㅠ 하하 바쁘신데 제가 전화기들고 너무 주절주절 했나바욥 ㅠㅠ
무튼 자기가 경찰신고한다해서 편한대로하라하고 끊었는데
다시 또 전화화서는 합의하자면서 얼마원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금액은 그쪽에서 말하는거지 제가 정하는건아닌거같다 하니
제가말하면 자기가 더받던지 내리던지하겠다고 해서
제가 다른사람들비슷한사례 들어보니까 십만원도 채 안줬다고 하더라 하니까
" 아..십만원..... "
이라고 하셔서 제가 금액을 떠나서 저는 일단 치료가 끝나고 병원을 다 다니신후에 합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니
" 저는 이십정도면 생각해보려고했는데.. "
그래서 다른사람들은 몇만원 치료비만 합의보고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하니까
" 그럼 저랑은 타협이안되겠네요 저는 민사소송하는걸로할께요 "
하길래 편한대로하세요 했습니다
저는 합의를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치료받으면서 문제가 더생길수도 있고
합의하고나서 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까 치료 다끝내고 합의하했는데 저따구로 나옴
그리고 처음엔 우리가 죄송하다 했지만 우린 강아지때문에 사람이 나가서 기다리고 있었고
헬멧 때문인지는몰라도 배달원은 1초의 망설임도없이 오자마자 현관옆 언니가아닌 배달왔습니다
하며 현관문을 그냥 열어제끼고 들어옴
그래서 열려있던 중간문으로 강아지가 뛰쳐나감
평소 저는 집에서 옷을 잘 입고있지 않음 당시에도 짧은 원피스를 입고있어서
언니가 받으러 나간거였는데 그렇게 문을 그냥 열고들어오는 배달원은 처음봄
그리고 전화로 개조심이라도 있었으면 문 절대 안열었을꺼라던데
저희집은 개가 가족외의 사람에게는 다 사나워서 개조심 두개나 붙어있음
사람보고 달려드는개 처음봣다며 문제견 취급하는것도 짜증났음
저랑강아지 둘이서살때 하도 이상한사람이 많아서 위험할때 강아지가 짖어서 알았는경우가 있었는데
그때 범인이 헬멧쓴남자엿고 보통 대부분이 배달하시는분들이 그러니까 그이후로
강아지가 집근처에서 수상한소리나면 예민해하고 배달원분들을 특히 더 예민하게 받아들임
무튼 우리집 강아지가 다른사람을 물어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 컸지만 상대방의 자꾸
소송한다는말과 경찰들먹거림으로 세시부터 지금까지 알아본다고 떡볶이도 못먹음 ㅠㅠㅠㅠㅠㅠ
평소에 산책갈때도 오토바이나 아가들 지나가면 혹시 모르게 돌변할수있으니까
나한테만 천사니까 안아올리려서 지나가고 길에사람들지나가면 끈 최대한 짧게하고
가족들 사이에서 걷게하고 배변봉투 꼭 챙겨나갑니다 그냥 내강아지라고 우쭈쭈하는그런사람아니에요
다른사람에겐 제가 거미를 무서워하는만큼 크기상관없이 강아지가 무서울수있고
아무리 큰거미여도 다른사람에겐 이뻐보일수있다는거 알아요
기본적인건 지키며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문제견키우는사람으로 취급하니
속상하고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몰라서 혼란스러워요 ㅜㅜ 좀 도와주세요
배달원의 무릎 물린사진과 치료사진 입니다
병원에서 관찰대상이라는 문자도 한참뒤에옴 하하
다른분들에게 물어보니 어쩔수없다면서 그러시다가 강아지 크기와 상처사진보고는......
.......... 저의잘못과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추가
안녕하세요 후기...써야하나말아야하나 망설이다가
겨우 다썼는데 이놈의 사고뭉치가 하하 옆에서 뒤로가기를.....
아ㅡㅡ 저똥강아지 ㅡㅡ
여러분 일단 관종인 저에게 많은 관심과 댓글 조언들 감사합니다^^
우선 오늘 있었던일 부터 말씀 드릴께요
오늘 저는 출근을 해서 일을 하는 중이였고
12시30분쯤 전화가와서 받으니 배달원분의 삼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조카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문자내용도 봤는데 30만원이 큰금액이라고 했다면서
요?"
라고 따지더라구요 그래서 금액을 따지기전에 강아지에게 물린걸 그렇게 찝찝하게 생각하시니
치료를 다 받고 치료비와함께 보상을 해드리겠다 한거였다 근데 그쪽에서 어제당장 30만원을 내노라고 하지않았냐
치료도 끝나지 않은상태였고 상처에비해서도 30이 너무큰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하지않는다 하니
그때부터 또 민사소송이 어쩌고 형법이어쩌고 교통사고가나도 어쩌고한데 저쩌고 블라블라....
//하하하 저는 어제 놀았겠습니까 저도 처음있는일이라 당황하긴했지만 저아는사람 언니아는사람 아는사람의아는사람
건너건너 지인분들 법쪽으로 일하시는분들 공부하신분들 조언과 팁을 다 챙겨들으며 법은이제 들어도 겁먹지않아!!하며
증거자료까지 모았는걸료^^ 1층이 주인집인데 가게라 CCTV가있고 2층에도 가게물건이있고 지인들이 가르쳐준 증거들도
다 모았고민사소송이든 뭐든 우리가 그렇게 불리한 입장은 아니라는걸 알았기에 무서울게 없었음^^
그리고 저는 대처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무튼 그래서 제가 원하시는게 뭐냐고 뭐때문에 전화를 하신거냐고 물으니
"우리조카가 어제 20까지 제시했다는데 나는 20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30도말이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버럭버럭!!! 그래서 원하는게 뭐냐고 물어보니
또 민사소송이어쩌고 형법이어쩌고 그래서 그렇게 하시라니까 삼촌이라는 분께서 30이 큰금액이라고했는데
소송걸리면 제가 질꺼고 그럼 30이 큰금액인줄아냐며 막 또 블라블라하며 소송건다고하길래
그러시라고 하니 " 와 이거 말이안통하네 전혀말이안통해!!!" 이러고 끊었습니다 ㅠㅠ
딥빡ㅡㅡ 그리고나서 2시반쯤 또전화가왔습니다
그배달원분이였고
"지금시간되시죠?지금만나시죠?"
이러기에 어제 그렇게 얼굴보고 이야기하자고 할땐 당장30만원 안내놓는다고
말이안통하는사람취급하며 경찰통해 이야기하자더니ㅡㅡ어이가 없어서
"어디신데요?"라고 물으니
지금 동네 어디로 나오라길래 지금 갑자기 그러면 내가 어떻게 가냐면서
갑자기 이렇게 나오라고 하는게 무슨경우냐니까 진단서랑 영수증을 끊었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일하는중이라 못간다고 갑자기 이렇게 나오라고하면 어쩌냐고 따지니까
어제의 그 굽신굽신죄송합니다 하던 저랑 다르다는게 느껴졌는지
"아..그럼사진찍어보내드릴께요"
이래서 알겠다하고 끊고 사진이 와서 확인하니 다흔들린사진... 알아볼수없음 ㅡㅡ
그래서 초점 맞춰서 다시찍어보내라고 하니 다시 맞춰서 찍어보냈길래
그걸 열심히 증거사진으로 넣고 보고 있었어요
그리고나서 한참뒤에 또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물론 녹음은 하구요
전화를 받으니
" 아..여보세요? 사진 다시찍어달라고 하셔서 다시찍었는데 받으셨어요??"
라고해서 순간 ?????머지??????왜케 순하게말하지???생각하며
"네 받았어요" 하니 뜸을 들이더니
진단서랑 영수증에 찍힌 치료비랑 보셧냐면서 그러길래 봤다니까 뜸을 들이더니
"십만원에 합의보는걸로 하죠?"
이러더라구요 하하하하하하
순간 허탈함과 분노화 짜증과열이 확 나는데
하..소송이든경찰서든 일크게만들어서
내가 어제 하루종일 모은 증거자료며 사소한거하나하나 다걸고 넘어지면
상황 바로 판뒤집어 엎을 생각이였는데 순간 고민되더라구요
저 배달원분이 참 증거를 많이 남겨주셨어요 그래서 판뒤집는게 참 쉽더라구요...
강아지 항체검사도 하러갈 참이었는데...
제가 고민하느라 대답을안하니
"네? 그렇게하는걸로하죠?"
한번더 묻길래 그냥 "아..."이러고 또대답을안하니까
"십만원에 합의보는걸로 해요"
하길래 일크게 키워서 내가 뭘하겠나 똑같은 사람만 되겠지란 생각에 그냥 합의하는걸로하고
전화끊고 바로 십만원보냈어요 증거는 남겼구요...
사이다후기나 이런건 아니지만 10만원에 합의 하는걸로 했습니다
먹고 떨어져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강아지가 배달원분들에게 특히 예민한거는
제가 혼자 자취할때부터 키운강아지인데 1층에살때 창문으로 누가 훔쳐보고
들어오려고하고 문두드리고 불미스러운일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강아지가 짖어서 알수있었는데
그 범인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에 성인남자라서 강아지가 배달하시는분들의 특징이랑
비슷하니 강아지에게 범인과 배달하시는분들이 동일하게 인식이 된듯해요
그래서 저희가 항상 배달을 시킬때에는 한명이 강아지를 안고 있거나 나가서 받아와요
그래서 어제도 언니가 나갔구요 평소산책을가거나 차를타고이동해도 배달하시는분들보면
아르릉 거려서 "그만!"하고 안아올려요
헬멧쓰신분들이나 오토바이타신분들에게 유독 예민하게 굴어서 저희도 고민입니다 ㅠㅠ
입질하는강아지키우면안된다구요? 사람무는강아지 안락사시켜야한다구요?
저희강아지입장은요? 물론 배달원분 입장도 이해하려합니다
그치만 저희강아지 입장에서는 항상 주인을 해하려한 사람이였고
그사람이 집에 무작정 들어왔어요 주인이 문을 열어준것도아니고
주인이 방안에 앉아있는데 그냥 그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얌전하게 있으면
그강아지가 문제있는거아닌가요?
강아지가 " 아 혹시 몇년전 그범인과 비슷하신거 같은데 그범인맞나요?" 물어봐야되나요?
강아지도 생명이고 살아가면서 사연이 있어요 강아지를 싫어 한다고해서
무조건적으로 사람물었으니 죽여야돼 이건좀 아니지 않나요?
댓글중에서 언니는 머했냐고하시는데 언니는 현관옆에 서있었습니다
배달원이 언니를 못본건지 뭔지 오자마자 그냥 배달왔습니다 라는 말과 동시에 문을
열어버린거구요 그래서 언니는 "어!문!" 하는사이 강아지가 뛰쳐나와 언니가 바로 잡았습니다
본문에서 물렸다고 표현하긴했지만....
왜 언니가 밖에 있는데 그냥 문을 열었냐고 물었을때 건너편에서
언니가 왔다는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했어요ㅠㅠ
읭??현관옆에바로 서있었는데?? 우리집이층인데?? 우리언니는 날아다니나봄 ㅋㅋㅋㅋ
참고로 언니가 밖에 있었기에 굳이 현관을 잠굴필요가 없었음
언니는 음식을 받아서 들어와야 하기때문에
그리고 강아지를 극도로 무서워하는사람일수도 있다는 댓글도 봤는데요
강아지를 극도로무서워하는 사람은 아닐겁니다
왜냐하면 저희집 현관에는 초인종옆에도 현관문손잡이에도 개조심이라는 문구가 있거든요
그런데 문을 막열수있을까요 강아지를 그렇게나 무서워 하시는분이??
그렇게나 무서워하는데 배달일을?????
다른집강아지들이 다리를 핥고 가는경우가많다고 저한테 이야기도 했습니다.
말그대로 극도로 무서워하는사람들은 몇미터 앞에서부터
아기강아지도 무서워서 다가오지못해요^^
그리고 제가 보상을 안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치료가 다끝난후에 치료비와함께
위자료를 주겠다고 했는데 배달원분이 어제당장 삼십만원을 달라며 그게아닌말을하면
그냥 막무가내로 말이안통한다며 경찰통해서 이야기하자고 하셨어요
그리고 댓글들 중에 제가 배달원이라고 갑질하려한다는 댓글도 봤는데
저는 배달원 분이 갑질하는것 처럼 느껴지거는요 저희강아지가 달려들뻔한 이유로
단지 그이유 하나로.... 사람위에 사람이 있다는생각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그외에도 배달원분들을 비하하시는 댓글들이 많던데 그런댓글들은 보기가 좀 그랬어요
저는몇년째 자취하면서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지만
별로 좋지않은 배달원분들도 계시지만 열심히하시는분들 엄청 많습니다
나이 지긋하신분들도 항상웃으시면서 딸뻘인 저한테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분들도 계시고
어린친구들도 열심히 일하면서 돈모으는 사람 많아요
흔히 인터넷에 비하할때 쓰는 배달이나하겠지 하는 그런 배달원은 못봤어요
아 이번에 봤네요^^저는 이분 말하는거나 삼촌부르시고해서 어린친구인줄 알았더니 연세가 많
은시더라구요^^하하
무튼 다른곳에서도 직업비하하는거 볼때마다 너무 마음아파요 무슨직업무슨직업이라고 언급은
안하겠지만
꿈이 있어도 생계를 이어가기위해 어쩔수없이 할수도 있고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그일이라도 할
수있는거고
누구에겐 그일이 꿈일수도 있는건데 꼭 의사 검사 대기업회사원만이 좋은직업은 아니잖아요
그사람이 나쁜사람일수는있어도 그직업이 나쁜건 아니잖아요
그분들 다 우리 생활에서 소중하고 중요하신 분들이시잖아아요 ㅠㅠ 제발 다른직업 비하는 하지
마세요
본인일처럼 화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당
혹시라도 이글이 문제가 되는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좋은하루보내세용~♥
출처 : 네이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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