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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To my dear and loving husband (Anne Bradstreet)
Jude 추천 0 조회 3,156 08.03.03 23:0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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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04 11:00

    첫댓글 "Then while we live, in love let's so persevere/ That when we live no more, we may live ever"가 참 좋습니다.

  • 08.06.29 05:58

    Anne Bradstreet 이 제 마음을 대변해서 이 시를 쓴 것 같습니다. 부부가 서로 깊이 아끼고 사랑하며 늙어가는 것은 큰 축복이지요. 여느 福과 마찬가지로 배우자 복도 사람 뜻대로 잘 안 되는 측면이 30~40% 있고, 사람 노력으로 가능한 측면도 60~70% 되겠지요.

  • 작성자 08.07.01 11:04

    하마터면 Jane 님께서 남겨주신 글을 보지 못할 뻔 했는데, 다음(Daum)의 고마운 배려 덕분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시의 화자나 Jane 님 같이, 젊었을 때의 사랑이 시간이 지날수록 식어가지 않고 더 깊어간다면 세상에 그보다 더 큰 행복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쉽게도 저희 부모님께서는 그렇지 못하셔서 두 분께는 느끼지 못했지만,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 내외분의 서로를 아껴주고 염려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면, 저도 참 마음이 따듯해지고 그 두 분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자주 접한 Jane 님의 자녀분들은 얼마나 따듯한 심성을 갖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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