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나물 묘종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어찌됬던지 나는 로그인이 어려워 주문이 어려워요.
그래서 아나로그式으로 P.c에서 생태, 생리학적인 정보를 머리에 입력하여 한 공정 더 느리게 키워 볼 수 밖에 없어요.
옛날 이웃 밭터 구석에 방풍나물 한포기가 눈에 띄었읍니다.
원래 상사화는 산형과(Apiaceae)의 다년생 초본으로 잎과 꽃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읍니다.
이 상사화와 비슷하게 방풍도 꽃이 피는 7월末 쯤이면 잎이 떨어지고 하얀 꽃에서 핀 씨앗이 맺히게 됩니다.
8~9월쯤 방풍묘로 키우기위해 잎이 떨어지고 꽃이 맺은 익은 씨앗을 채취하였읍니다.
사진이 안 올라가 쪼끔 아쉽기도 합니다.
첫댓글 사진이 없으니 올리신 글이 아날로그 같아서 정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