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골 동백꽃
황을선
해 질 녘 엄마 찾는 아이처럼
동백꽃이 그립다
마주 보는 저 바다는
아직도 기억하는 동백꽃의 숨결
맑은소리 둔탁한 소리 은물결 모아놓고
잔잔하라 숨 고르면
동백꽃이라도 피게 되나
겨울 끝에 꽃 오면
맨발로 마중하마 해도 이름만 남겨놓고
보이지 않는 너의 모습
꽃 피는 날이 언제련가
여수 동백골에는 동백꽃이 없어라
애끓는 파도 소리
하늘에 닿으려나
P.s
동백골은
첫댓글 겨울의 동백꽃이 피어나면 겨울의 풍요로운 모습이 더욱더 빛납니다
동백골이 외로워 보입니다.동백꽃을 찾아줘야겠어요.
동백꽃 필 무렵이 아닌가 봐요.나는 제주도에서 많이 봤었는데 여수 동백골은 못 가봤어요.
정말입니다그 주변은 콫 펴도그곳엔 없어요동백골은 그동안 부른 이름이고정확한 이름은 무슬목이랍니다바위가 많아 그런가?글 쓸땐 왜인지 다 알고 써야하나 봅니다
첫댓글 겨울의 동백꽃이
피어나면 겨울의
풍요로운 모습이 더욱더 빛납니다
동백골이 외로워 보입니다.
동백꽃을 찾아줘야겠어요.
동백꽃 필 무렵이 아닌가 봐요.
나는 제주도에서 많이 봤었는데 여수 동백골은 못 가봤어요.
정말입니다
그 주변은 콫 펴도
그곳엔 없어요
동백골은 그동안 부른 이름이고
정확한 이름은 무슬목이랍니다
바위가 많아 그런가?
글 쓸땐 왜인지 다 알고 써야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