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미혜장로
기도 이은주권사
성경 손명희권사
말씀 신성일 감리사님
제목 루디아처럼
광고및 인사 회장 이미혜장로
축도 신용대목사님
다시 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자.
이제 6월을 넘기고 7월의 막바지를 향하여 가고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든 기사를 보면 온통 부정적인 것 같은 우리의 마음을 무겁고, 무덥게 만든다. 그렇다고 해도 누구든지 무엇을 이루어 내려면 많은 부정적인 생각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어느 사람이든지 성공할 만한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고 해도 중도에 포기하고픈 유혹을 이겨내는 끈기가 없다면 이루어 낼 수 없는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끈기의 사람으로 손꼽히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그의 저서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 에 실린 글이다. 한번은 사람들이 이렇게 질문했다. “당신은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프랭클린은, “여러분, 여러분들은 일하는 석공을 자세히 관찰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석공은 아마 똑같은 자리를 백 번 정도 두드릴 것입니다.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처럼 돌을 두 조각으로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번의 두들김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기대하면서 멈추지 않고 나아갈 때 진정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것이다. 작은 도끼질이 거대한 떡갈나무를 쓰러트린다는 말이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무엇을 이루려면 마지막 단 하나의 노력이 더해지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시점이 언제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인내와 끈기의 게이지는 점점 내려가고 우리는 끊임없이 중단하려는 유혹을 받게 된다.
어떻게 하든지 중단하려는 유혹을 물리치지 못한다면 이루려고 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전진하려면 끈기를 가지고 견디어 내야 한다. 잊지 말고 다시 나는 끈기의 사람인가 점검해 보자. 미켈란젤로의 직품을 감상하면서 어떤 사람이 물었다. “보잘 것 없는 돌로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 형상은 처음부터 그 화강암 속에 있었죠. 나는 단지 불필요한 부분만 깎아냈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나에게 주어진 그 무엇인가를 이루어 내려면 지금까지 하는 노력을 끝까지 해야 한다. 1%를 채 울 때까지 해야 한다. 물이 99도에 끓지 않듯이, 1도를 올려야 한다.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자는 99%가 같다고 한다. 1%의 차이로 인간이 되고 침팬지가 되어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변화와 성패의 차이도 마찬가지이다. 1%의 작은 차이로 갈라지는 것이다. 깎아서 작품을 만드는 것도 1%의 차이의 생각으로 바꾸어 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의 자세를 다시 다듬는 7월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