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1위(=) Despicable Me 2 (유니버셜)
슈퍼배드 2 2013. 추석 국내개봉
#주말수익 - $44,754,000 (수익증감율 -46.4%)
#누적수익 - $229,237,000
#해외수익 - $243,200,000
#4,003개 상영관 ㅣ 제작비:$76m ㅣ2주차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슈퍼배드 2>가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두 편의 신작이 개봉했음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슈퍼배드 2>의 흥행세는 대단합니다. 개봉 2주만에 북미수익 2억 달러를 훌쩍 넘기면서 박스오피스에서 놀라움을 안겨줬으니까요.
1편같은 경우는 개봉 6주차에야 2억 2천만 달러를 넘었으니까, <슈퍼배드 2>의 흥행속도는 무섭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강력한 경쟁작이 두 편이나 개봉했음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패이스를 유지한 점도 놀랍고요. 이런 추세라면 북미수익 3억 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맨 오브 스틸>보다도 먼저 3억 달러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위(첫등장) Grown Ups 2 (소니)
#주말수익 - $42,500,000
#누적수익 - $42,500,000
#해외수익 - $-
#3,491개 상영관 ㅣ 제작비:$80m l 1주차
-이게 아담 샌들러의 힘입니다. 로튼토마토 지수로 7%. 올해 개봉한 작품 중에서는 거의 최저점을 기록한 영화지만, 관객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아담 샌들러의 뻔하디 뻔한 코미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습니다. 아담 샌들러 영화도 북미 외에서는 오덕들의 영화로 분류할 수 있겠으나, 북미에서만큼은 대단한 티켓 파워를 지닌 배우니까요.
아담 샌들러 최초의 속편이기도 한 <그로운 업스 2>는 앞서 말한 것처럼 평론가들에게는 무참히 짓밟혔으나, 관객들의 평점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는 7%, 관객지수는 90%니까요. 무엇보다 1편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가 있어 잘하면 아담 샌들러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아담 샌들러는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 영화가 13편입니다). 1편은 역대 아담 샌들러 영화 중 2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데, 2편은 1편은 넘어설 것 같네요. 특히 최근에 계속 부진했던 그였는데, 그것을 만회하게 만든 작품이 됐습니다.
3위(첫등장)Pacific Rim (워너)
퍼시픽 림 2013.7.11 국내개봉
#주말수익 - $38,300,000
#누적수익 - $38,300,000
#해외수익 - $53,000,000
#3,275개 상영관 ㅣ 제작비:$190m ㅣ1주차
-<퍼시픽 림>은 확실히 상상만 했던 것을 스크린으로 옮겨다주기는 했습니다만, 그 상상을 했던 이들이 대부분 남자들이었다는 점이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시사회를 비롯해 개봉하고 나서 쏟아지는 것은 호평일색이지만, 역시나 이런 거대 로봇과 괴물이 싸우는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은 모두가 될 수 없다는 약점이 있었고, 그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그런 점에 비춰보면 마이클 베이는 정말 대단한 흥행 감각을 지닌 사람인 셈이죠). <메탈 기어> 시리즈를 만든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말처럼 "최후의 오타쿠 영화"라는 것이 흥행에서는 약점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헬보이 2: 골든 아미, 2008> 이후 무려 5년 만에 신작을 들고 온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게는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화된 것이기는 하나, 거의 2억 달러에 육박하는 제작비와 마케팅을 생각하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워너 입장이라면 얼마전에 개봉했던 <맨 오브 스틸>만큼은 나와주길 바랐을테니까요. 좀 더 확실하게 터져줬으면, 속편 제작이 일사천리 진행하겠으나, 좀 어중간하게 터지는 바람에 속편 진행은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델 토로 감독은 속편에 대한 아이디어는 굉장히 많다고 밝혔습니다만(그 중에는 이번에 새로이 만드는 <고질라>와의 크로스오버 형식도 포함) 제작비 문제 조절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위(▼1) The Heat (폭스)
#주말수익 - $14,000,000 (수익증감율 -43.5%)
#누적수익 - $112,363,000
#해외수익 - $15,875,000
#3,128개 상영관 ㅣ 제작비:$43m ㅣ3주차
-<슈퍼배드 2>만큼 놀라운 영화 한 편이 여기 또 있습니다. 산드라 블락, 멜리사 맥사키 주연의 코미디 액션 영화 <더 히트>입니다. 개봉 3주만에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네요. 산드라 블럭 개인으로는 6번째 1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됐고, <블라인드 사이드, 2009> 이후 4년 만에 1억 달러 돌파의 기쁨을 맛보게 됐습니다.
멜리사 맥카시는 올 해 출연한 세 작품(<아이덴티티 씨프>, <행오버 3>) 모두가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기는 등 2013년 최고의 흥행 여배우로 올라섰습니다. 그녀에게는 이번 작품이 4번째 1억 달러 돌파 영화입니다.
5위(▼3) The Lone Ranger (디즈니)
론 레인저 2013.7.4 국내개봉
#주말수익 - $11,140,000 (수익증감율 -61.9%)
#누적수익 - $71,101,000
#해외수익 - $48,400,000
#3,904개 상영관 ㅣ 제작비:$215m ㅣ2주차
-디즈니에게는 또 다시 찾아온 악몽같은 경우입니다. 지난주 2위를 차지하긴 했으나, 수익 자체가 워낙 실망스러웠던 <론 레인저>가 개봉 2주만에 5위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희망은 없습니다.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넘기면 다행인 것인데, 이 작품 때문에 디즈니는 앞에서 벌어놓은 것들 많이 까먹지 않을까 싶네요.
조니 뎁 역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외에는 별다른 히트작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론 레인저>의 실패는 상당히 뼈아프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편에 출연한다는 루머를 보고 나니 좀 더 씁쓸해지네요
6위(▼2) Monster University (디즈니)
몬스터 대학교 2013.가을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621,000 (수익증감율 -46.1%)
#누적수익 - $237,760,000
#해외수익 - $236,400,000
#3,142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4주차
-<몬스터 대학교>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3주차에 접어들면서 상영관이 약 600개쯤 빠져나갔는데요. 사실, 디즈니 입장에서는 <론 레인져>와 자연스럽게 바통 터치를 해주길 바랐을텐데, 결과적으로는 <몬스터 대학교>가 <론 레인저> 몫까지 하게 됐습니다.
<슈퍼배드 2>의 흥행 돌풍으로 상승세가 꺾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픽사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7위(▼2) World War Z (파라마운트)
월드워 Z 2013.6.20 국내개봉
#주말수익 - $9,430,000 (수익증감율 -48.8%)
#누적수익 - $177,087,000
#해외수익 - $246,000,000
#3,003개 상영관 ㅣ 제작비:$190m ㅣ4주차
-재촬영까지 할 정도로 개봉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영화 <월드워Z>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소한 해외수익 + 북미수익이 4억 달러를 넘어서야지 손해를 보지 않는 장사라고 했었는데, 다행히 그 정도는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개봉 대기중인 국가들이 있으니까요.
파라마운트는 속편 제작을 확정지은 상태인데요. 이제 어떤 모습으로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가 궁금해집니다. <월드워Z>의 미덕이라면 좀비 영화를 메이저로 올라서게 했다는 것인데, 과연 그것을 어떻게 이어나갈련지.
8위(▼2) White House Down (소니)
화이트 하우스 다운 2013.6.27 국내개봉
#주말수익 - $6,150,000(수익증감율 -54.4%)
#누적수익 - $62,963,000
#해외수익 - $19,700,000
#2,566개 상영관 ㅣ 제작비:$150m ㅣ3주차
-소니 픽쳐스 입장에서는 <그로운 업스 2>가 터져줬기에 망정이지, <화이트 하우스 다운>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으니까요.
제작비 절반거 건지지 못한 상태에서 이미 상영은 접을 준비 태세를 갖췄고, 북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편이 아닌지라, 실패라는 도장은 확실하게 찍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위(▼) Kevin Hart: Let Me Explain (LGF)
#주말수익 - $5,000,000 (수익증감율 -50.2%)
#누적수익 - $26,378,000
#해외수익 - $-
#892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2주차
-지난주 8위를 차지하면서 박스오피스에서 첫 선을 보였던 <케빈 하트: 렛 미 익스플레인>이 9위를 차지했습니다. 탑 10에 있는 작품 중에서는 가장 소박한 작품인데요, 생각외로 많은 관객이 이 작품을 봤습니다.
2013년 28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퍼시픽림 (첫등장)
주말관객:1,160,620 / 누적관객:1,372,705
2위 감시자들 (▼1)
주말관객:1,003,029 / 누적관객:3,540,415
3위 월드워 Z (▼1)
주말관객:345,893 / 누적관객:4,891,906
4위 더 웹툰: 예고살인 (=)
주말관객:107,173 / 누적관객:1.091,116
5위 론 레인저(▼2)
주말관객:34,668 / 누적관객:370,829
6위 은밀하게 위대하게 (▼1)
주말관객:34,319 / 누적관객:6,932,959
7위 쿵후팬더: 영웅의 탄생 (=)
주말관객:25,199 / 누적관객:71,029
8위 사이드 이펙트 (첫등장)
주말관객:18,697 / 누적관객:23,441
9위 크루즈 패밀리 (▲1)
주말관객:8,998 / 누적관객:936,699
10위 마스터 (첫등장)
주말관객:6,561 / 누적관객: 9,282
2013
29주차
next week
The Conjuring
감독: 제임스 왕
각본: 채드 해이스, 캐리 해이스
출연: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론 리빙스턴
제작: New Line Cinema
배급: 워너
-워렌 파일(The Warren Files)이라는 제목으로 제작중이던 제임스 왕(Saw 1편 연출/각본) 감독의 신작 컨저링(The Conjuring)이 다음 주 개봉합니다.
늘 공포감을 더해주기 위한 효과로 아주 훌륭한 소스인 실화. <컨저링>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기현상이 일어나는 시골 외딴 집에 이런 것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워렌 부부가 도착해 그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워렌 부부는 실존 인물로 그들의 저서 중 <아미티빌 호러> 두 번이나 영화화가 됐습니다.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이 워렌 부부로 출연하며, 론 리빙스턴, 릴리 테일러, 조이 킹 등이 나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올 초에 개봉하려고 했던 작품이나, 2012년 10월 뉴욕 코믹콘에서 있던 '퍼스트룩' 행사에서 선보인 후 너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7월로 개봉을 미룬 작품인데요, 예고편만 놓고보면, 박수만으로도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하는 것으로 보아 영화도 꽤나 사람 놀래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주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입니다.
R.I.P.D
감독: 로버트 슈벤트케
각본: 필 해이, 피터 M. 렌코프
출연: 제프 브리지스, 라이언 레이놀즈, 케빈 베이컨, 매리 루이스 파커
제작: Dark Horse Entertainment, Original Film
배급: 유니버셜
개봉: 2013.8.22 국내개봉
-흥미로운 조합의 액션 영화가 개봉합니다. 제프 브리지스, 라이언 레이놀즈, 케빈 베이컨, 그리고 메리-루이스 파커. 이들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수 초만에 머릿속에 떠오를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을 사람도 있을터인데, 답은 간단합니다. 모두들 만활 원작으로 한 작품에 출연했다는 점이죠. 남자배우 세 명은 모두 마블 코믹스 원작으로 한 영화(제프 브리지스:아이언 맨, 라이언 레이놀즈: 엑스맨 탄생-울버린, 케빈 베이컨: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 출연했었고, 메리 루이스 파커는 DC 코믹스 원작의 'RED'에 출연했습니다.
이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영화는 또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r.i.p.d>. 이번에는 어떤 원작사냐고요? DC도 마블도 아닌 다크 호스 코믹스 원작의 만화입니다.
죽은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경찰 닉 크루즈 워커(라이언 레이놀즈)는 R.I.P.D(Rest in Peace Department)라는 팀에 합류해 그를 죽인 살인범을 찾으러 나선다는 이야깁니다. 주연배우들도 멋있고. 이 영화를 연출한 사람은 이미 <red>를 통해 만화 원작의 액션 영화를 만든 경험이 있어본,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에서 배우까지 모두 기대를 걸만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대진운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red></r.i.p.d>
RED 2 l 레드: 더 레전드
감독: 딘 패리소트
각본: 에리히 호버, 존 호버
출연: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헤렌 미렌, 캐서린 제타 존스, 존 말코비치, 메리-루이스 파커
제작: DC Entertainment, di Bonaverntura Pictures
배급: 서밋 엔터테인먼트
개봉: 2013.7.18 국내개봉
-영화 <레드>는 매려적인 조합이기는 했으나, 주연 배우들이 너무 늙어서 흥행에서 과연 제대로 먹힐까?라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사실 결과도 썩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제작비 $58m, 북미 성적 $90m. 홍보/마케팅비까지 감안하면 어느 정도 손익분기점은 맞춘 수준이었으니까요. 서밋 엔터테인먼트가 아무리 <브레이킹 던> 시리즈로 떼 돈을 벌었다고는 하나, 이 정도 성적으로 속편을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1편 출연진이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메리 루이스 파커, 칼 어반이었는 데, 2편에서도 이 화려한 출연진은 그대로 이어지면서 몇 몇의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모건 프리먼과 칼 어반 대신에 안소니 홉킨스와 이병헌이 들어갔고, 여기에 캐러신 제타존스까지 추가된 것인데요.
이 캐스팅 능력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이 시나리오가 그렇게 매력있는 것인지 일단 궁금증부터 생기네요.
1편에서 대활약을 보인 늙은 요원들의 이야기가 이번에도 통할런지 궁금합니다.
Turbo l 터보
감독: 데이빗 소렌
각본: 데이빗 소렌, 로버트 시겔, 대런 렘키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마이클 페냐, 폴 지아마티, 루이스 구즈만
제작: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급: 20세기 폭스
개봉: 2013.7.25 국내개봉
-디즈니하면 '픽사'가 생각나듯이, 파라마운트하면 사실 '드림웍스'가 생각났었는 데, 이 둘의 관계도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2012를 마지막으로 끝나고, 2013년부터는 20세기 폭스사를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했습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20세기 폭스사는 3년치 라인업을 이미 완성해 놓은 상태. 그 중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속편도 있고,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을 것처럼 보이는 작품도 있습니다. 그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되지 않을까라는 작품이 바로 여름 개봉예정인 <터보>입니다.<turbo>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서 잔뼈가 굵은 데이비드 소렌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지요. <터보>는 인디아나폴리스 500를 다섯 번이나 제패한 가이 개그니와 같은 레이서가 꿈인 달팽이 테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충 봐도 한계를 극복해서 꿈을 이루는 주인공의 이야기란 것은 알겠으나, 과연 달팽이를 데리고 어떻게 표현할 지 궁금합니다. 주인공 테오 역에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폴 지아마티, 마이클 페냐, 루이스 구즈만, 켄 정 등 신뢰감 넘치는 출연진들이 함께 합니다.
#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1위(=) Despicable Me 2 (유니버셜)
슈퍼배드 2 2013. 추석 국내개봉
#주말수익 - $44,754,000 (수익증감율 -46.4%)
#누적수익 - $229,237,000
#해외수익 - $243,200,000
#4,003개 상영관 ㅣ 제작비:$76m ㅣ2주차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슈퍼배드 2>가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두 편의 신작이 개봉했음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슈퍼배드 2>의 흥행세는 대단합니다. 개봉 2주만에 북미수익 2억 달러를 훌쩍 넘기면서 박스오피스에서 놀라움을 안겨줬으니까요.
1편같은 경우는 개봉 6주차에야 2억 2천만 달러를 넘었으니까, <슈퍼배드 2>의 흥행속도는 무섭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강력한 경쟁작이 두 편이나 개봉했음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패이스를 유지한 점도 놀랍고요. 이런 추세라면 북미수익 3억 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맨 오브 스틸>보다도 먼저 3억 달러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위(첫등장) Grown Ups 2 (소니)
#주말수익 - $42,500,000
#누적수익 - $42,500,000
#해외수익 - $-
#3,491개 상영관 ㅣ 제작비:$80m l 1주차
-이게 아담 샌들러의 힘입니다. 로튼토마토 지수로 7%. 올해 개봉한 작품 중에서는 거의 최저점을 기록한 영화지만, 관객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아담 샌들러의 뻔하디 뻔한 코미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습니다. 아담 샌들러 영화도 북미 외에서는 오덕들의 영화로 분류할 수 있겠으나, 북미에서만큼은 대단한 티켓 파워를 지닌 배우니까요.
아담 샌들러 최초의 속편이기도 한 <그로운 업스 2>는 앞서 말한 것처럼 평론가들에게는 무참히 짓밟혔으나, 관객들의 평점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는 7%, 관객지수는 90%니까요. 무엇보다 1편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가 있어 잘하면 아담 샌들러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아담 샌들러는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 영화가 13편입니다). 1편은 역대 아담 샌들러 영화 중 2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데, 2편은 1편은 넘어설 것 같네요. 특히 최근에 계속 부진했던 그였는데, 그것을 만회하게 만든 작품이 됐습니다.
3위(첫등장)Pacific Rim (워너)
퍼시픽 림 2013.7.11 국내개봉
#주말수익 - $38,300,000
#누적수익 - $38,300,000
#해외수익 - $53,000,000
#3,275개 상영관 ㅣ 제작비:$190m ㅣ1주차
-<퍼시픽 림>은 확실히 상상만 했던 것을 스크린으로 옮겨다주기는 했습니다만, 그 상상을 했던 이들이 대부분 남자들이었다는 점이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시사회를 비롯해 개봉하고 나서 쏟아지는 것은 호평일색이지만, 역시나 이런 거대 로봇과 괴물이 싸우는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은 모두가 될 수 없다는 약점이 있었고, 그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그런 점에 비춰보면 마이클 베이는 정말 대단한 흥행 감각을 지닌 사람인 셈이죠). <메탈 기어> 시리즈를 만든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말처럼 "최후의 오타쿠 영화"라는 것이 흥행에서는 약점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헬보이 2: 골든 아미, 2008> 이후 무려 5년 만에 신작을 들고 온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게는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화된 것이기는 하나, 거의 2억 달러에 육박하는 제작비와 마케팅을 생각하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워너 입장이라면 얼마전에 개봉했던 <맨 오브 스틸>만큼은 나와주길 바랐을테니까요. 좀 더 확실하게 터져줬으면, 속편 제작이 일사천리 진행하겠으나, 좀 어중간하게 터지는 바람에 속편 진행은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델 토로 감독은 속편에 대한 아이디어는 굉장히 많다고 밝혔습니다만(그 중에는 이번에 새로이 만드는 <고질라>와의 크로스오버 형식도 포함) 제작비 문제 조절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위(▼1) The Heat (폭스)
#주말수익 - $14,000,000 (수익증감율 -43.5%)
#누적수익 - $112,363,000
#해외수익 - $15,875,000
#3,128개 상영관 ㅣ 제작비:$43m ㅣ3주차
-<슈퍼배드 2>만큼 놀라운 영화 한 편이 여기 또 있습니다. 산드라 블락, 멜리사 맥사키 주연의 코미디 액션 영화 <더 히트>입니다. 개봉 3주만에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네요. 산드라 블럭 개인으로는 6번째 1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됐고, <블라인드 사이드, 2009> 이후 4년 만에 1억 달러 돌파의 기쁨을 맛보게 됐습니다.
멜리사 맥카시는 올 해 출연한 세 작품(<아이덴티티 씨프>, <행오버 3>) 모두가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기는 등 2013년 최고의 흥행 여배우로 올라섰습니다. 그녀에게는 이번 작품이 4번째 1억 달러 돌파 영화입니다.
5위(▼3) The Lone Ranger (디즈니)
론 레인저 2013.7.4 국내개봉
#주말수익 - $11,140,000 (수익증감율 -61.9%)
#누적수익 - $71,101,000
#해외수익 - $48,400,000
#3,904개 상영관 ㅣ 제작비:$215m ㅣ2주차
-디즈니에게는 또 다시 찾아온 악몽같은 경우입니다. 지난주 2위를 차지하긴 했으나, 수익 자체가 워낙 실망스러웠던 <론 레인저>가 개봉 2주만에 5위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희망은 없습니다.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넘기면 다행인 것인데, 이 작품 때문에 디즈니는 앞에서 벌어놓은 것들 많이 까먹지 않을까 싶네요.
조니 뎁 역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외에는 별다른 히트작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론 레인저>의 실패는 상당히 뼈아프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편에 출연한다는 루머를 보고 나니 좀 더 씁쓸해지네요
6위(▼2) Monster University (디즈니)
몬스터 대학교 2013.가을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621,000 (수익증감율 -46.1%)
#누적수익 - $237,760,000
#해외수익 - $236,400,000
#3,142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4주차
-<몬스터 대학교>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3주차에 접어들면서 상영관이 약 600개쯤 빠져나갔는데요. 사실, 디즈니 입장에서는 <론 레인져>와 자연스럽게 바통 터치를 해주길 바랐을텐데, 결과적으로는 <몬스터 대학교>가 <론 레인저> 몫까지 하게 됐습니다.
<슈퍼배드 2>의 흥행 돌풍으로 상승세가 꺾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픽사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7위(▼2) World War Z (파라마운트)
월드워 Z 2013.6.20 국내개봉
#주말수익 - $9,430,000 (수익증감율 -48.8%)
#누적수익 - $177,087,000
#해외수익 - $246,000,000
#3,003개 상영관 ㅣ 제작비:$190m ㅣ4주차
-재촬영까지 할 정도로 개봉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영화 <월드워Z>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소한 해외수익 + 북미수익이 4억 달러를 넘어서야지 손해를 보지 않는 장사라고 했었는데, 다행히 그 정도는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개봉 대기중인 국가들이 있으니까요.
파라마운트는 속편 제작을 확정지은 상태인데요. 이제 어떤 모습으로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가 궁금해집니다. <월드워Z>의 미덕이라면 좀비 영화를 메이저로 올라서게 했다는 것인데, 과연 그것을 어떻게 이어나갈련지.
8위(▼2) White House Down (소니)
화이트 하우스 다운 2013.6.27 국내개봉
#주말수익 - $6,150,000(수익증감율 -54.4%)
#누적수익 - $62,963,000
#해외수익 - $19,700,000
#2,566개 상영관 ㅣ 제작비:$150m ㅣ3주차
-소니 픽쳐스 입장에서는 <그로운 업스 2>가 터져줬기에 망정이지, <화이트 하우스 다운>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으니까요.
제작비 절반거 건지지 못한 상태에서 이미 상영은 접을 준비 태세를 갖췄고, 북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편이 아닌지라, 실패라는 도장은 확실하게 찍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위(▼) Kevin Hart: Let Me Explain (LGF)
#주말수익 - $5,000,000 (수익증감율 -50.2%)
#누적수익 - $26,378,000
#해외수익 - $-
#892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2주차
-지난주 8위를 차지하면서 박스오피스에서 첫 선을 보였던 <케빈 하트: 렛 미 익스플레인>이 9위를 차지했습니다. 탑 10에 있는 작품 중에서는 가장 소박한 작품인데요, 생각외로 많은 관객이 이 작품을 봤습니다.
2013년 28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퍼시픽림 (첫등장)
주말관객:1,160,620 / 누적관객:1,372,705
2위 감시자들 (▼1)
주말관객:1,003,029 / 누적관객:3,540,415
3위 월드워 Z (▼1)
주말관객:345,893 / 누적관객:4,891,906
4위 더 웹툰: 예고살인 (=)
주말관객:107,173 / 누적관객:1.091,116
5위 론 레인저(▼2)
주말관객:34,668 / 누적관객:370,829
6위 은밀하게 위대하게 (▼1)
주말관객:34,319 / 누적관객:6,932,959
7위 쿵후팬더: 영웅의 탄생 (=)
주말관객:25,199 / 누적관객:71,029
8위 사이드 이펙트 (첫등장)
주말관객:18,697 / 누적관객:23,441
9위 크루즈 패밀리 (▲1)
주말관객:8,998 / 누적관객:936,699
10위 마스터 (첫등장)
주말관객:6,561 / 누적관객: 9,282
2013
29주차
next week
The Conjuring
감독: 제임스 왕
각본: 채드 해이스, 캐리 해이스
출연: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론 리빙스턴
제작: New Line Cinema
배급: 워너
-워렌 파일(The Warren Files)이라는 제목으로 제작중이던 제임스 왕(Saw 1편 연출/각본) 감독의 신작 컨저링(The Conjuring)이 다음 주 개봉합니다.
늘 공포감을 더해주기 위한 효과로 아주 훌륭한 소스인 실화. <컨저링>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기현상이 일어나는 시골 외딴 집에 이런 것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워렌 부부가 도착해 그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워렌 부부는 실존 인물로 그들의 저서 중 <아미티빌 호러> 두 번이나 영화화가 됐습니다.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이 워렌 부부로 출연하며, 론 리빙스턴, 릴리 테일러, 조이 킹 등이 나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올 초에 개봉하려고 했던 작품이나, 2012년 10월 뉴욕 코믹콘에서 있던 '퍼스트룩' 행사에서 선보인 후 너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7월로 개봉을 미룬 작품인데요, 예고편만 놓고보면, 박수만으로도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하는 것으로 보아 영화도 꽤나 사람 놀래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주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입니다.
R.I.P.D
감독: 로버트 슈벤트케
각본: 필 해이, 피터 M. 렌코프
출연: 제프 브리지스, 라이언 레이놀즈, 케빈 베이컨, 매리 루이스 파커
제작: Dark Horse Entertainment, Original Film
배급: 유니버셜
개봉: 2013.8.22 국내개봉
-흥미로운 조합의 액션 영화가 개봉합니다. 제프 브리지스, 라이언 레이놀즈, 케빈 베이컨, 그리고 메리-루이스 파커. 이들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수 초만에 머릿속에 떠오를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을 사람도 있을터인데, 답은 간단합니다. 모두들 만활 원작으로 한 작품에 출연했다는 점이죠. 남자배우 세 명은 모두 마블 코믹스 원작으로 한 영화(제프 브리지스:아이언 맨, 라이언 레이놀즈: 엑스맨 탄생-울버린, 케빈 베이컨: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 출연했었고, 메리 루이스 파커는 DC 코믹스 원작의 'RED'에 출연했습니다.
이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영화는 또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r.i.p.d>. 이번에는 어떤 원작사냐고요? DC도 마블도 아닌 다크 호스 코믹스 원작의 만화입니다.
죽은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경찰 닉 크루즈 워커(라이언 레이놀즈)는 R.I.P.D(Rest in Peace Department)라는 팀에 합류해 그를 죽인 살인범을 찾으러 나선다는 이야깁니다. 주연배우들도 멋있고. 이 영화를 연출한 사람은 이미 <red>를 통해 만화 원작의 액션 영화를 만든 경험이 있어본,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에서 배우까지 모두 기대를 걸만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대진운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red></r.i.p.d>
RED 2 l 레드: 더 레전드
감독: 딘 패리소트
각본: 에리히 호버, 존 호버
출연: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헤렌 미렌, 캐서린 제타 존스, 존 말코비치, 메리-루이스 파커
제작: DC Entertainment, di Bonaverntura Pictures
배급: 서밋 엔터테인먼트
개봉: 2013.7.18 국내개봉
-영화 <레드>는 매려적인 조합이기는 했으나, 주연 배우들이 너무 늙어서 흥행에서 과연 제대로 먹힐까?라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사실 결과도 썩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제작비 $58m, 북미 성적 $90m. 홍보/마케팅비까지 감안하면 어느 정도 손익분기점은 맞춘 수준이었으니까요. 서밋 엔터테인먼트가 아무리 <브레이킹 던> 시리즈로 떼 돈을 벌었다고는 하나, 이 정도 성적으로 속편을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1편 출연진이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메리 루이스 파커, 칼 어반이었는 데, 2편에서도 이 화려한 출연진은 그대로 이어지면서 몇 몇의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모건 프리먼과 칼 어반 대신에 안소니 홉킨스와 이병헌이 들어갔고, 여기에 캐러신 제타존스까지 추가된 것인데요.
이 캐스팅 능력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이 시나리오가 그렇게 매력있는 것인지 일단 궁금증부터 생기네요.
1편에서 대활약을 보인 늙은 요원들의 이야기가 이번에도 통할런지 궁금합니다.
Turbo l 터보
감독: 데이빗 소렌
각본: 데이빗 소렌, 로버트 시겔, 대런 렘키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마이클 페냐, 폴 지아마티, 루이스 구즈만
제작: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급: 20세기 폭스
개봉: 2013.7.25 국내개봉
-디즈니하면 '픽사'가 생각나듯이, 파라마운트하면 사실 '드림웍스'가 생각났었는 데, 이 둘의 관계도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2012를 마지막으로 끝나고, 2013년부터는 20세기 폭스사를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했습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20세기 폭스사는 3년치 라인업을 이미 완성해 놓은 상태. 그 중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속편도 있고,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을 것처럼 보이는 작품도 있습니다. 그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되지 않을까라는 작품이 바로 여름 개봉예정인 <터보>입니다.<turbo>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서 잔뼈가 굵은 데이비드 소렌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지요. <터보>는 인디아나폴리스 500를 다섯 번이나 제패한 가이 개그니와 같은 레이서가 꿈인 달팽이 테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충 봐도 한계를 극복해서 꿈을 이루는 주인공의 이야기란 것은 알겠으나, 과연 달팽이를 데리고 어떻게 표현할 지 궁금합니다. 주인공 테오 역에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폴 지아마티, 마이클 페냐, 루이스 구즈만, 켄 정 등 신뢰감 넘치는 출연진들이 함께 합니다.
퍼시픽림 재미는 있었고, 이런영화는 스토리가 보통 산으로 가는데, 델토로 감독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스토리 흐름은 괜찮았다보는데, 여주가 좀 깨는 스타일이긴 했음...트랜스포머1가 비교해보아도 배우선정이 중요하긴 합니다. 그래도 1주정도는 1위 찍을 영화이긴 한데...후속편도 나와도 될 듯한데..조금 아쉽네요
첫댓글 무쟈게 기다렸습니다 써든님. 월요지기
오타쿠의 영화화 퍼식픽림 ....
아쉽죠 배우만 조금더 유명하고 매력적이었음 대박일텐데...
잘봤습니다. 퍼시픽 림..궁극의 cg 여서 전 좋았습니다만.. 배우만 좀 더 유명하도 러브라인만 트랜스포머만큼만이라도 명확했더라면.. 암튼 박스오피스 3위는 충격이네요..
3위라니.. 슈퍼맨 영화도 어떻게 보면 덕 영화인데..
으아.....퍼시픽림이 3위라니ㅠㅠ좀 덕스러운 면이 있어도 충분히 잘찍은 영화라 봤는데;;
퍼시픽 림 300만 돌파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퍼시픽림...확실히 전 잼있게 봤는데, 옆에 여자사람은 재미 없어 하더군요 "오빤, 맨날 스케일 크고 싸우는 것만 좋아해...." 라면서....ㅠㅠ 힘내라 퍼시픽림
퍼시픽림 의외네요. 당연히 1위일거라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퍼시픽림 보면서 아, 이래서 배우들한테 그렇게 많은 돈을 주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ㅎ
퍼시픽 림이 오타쿠 영화긴 한데 저정도로 힘을 못 쓸줄은 몰랐네요.
큰 스케일에 비해 느낌은 B급 영화 이상을 주지를 못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배우가 중요한게 인물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니 로봇에 대한 매력까지 줄더라구요.
배우가 중요한건지.....
퍼시픽 림, 론 레인져는 정말 대망이네요. 대망... 아 하얀집 폭삭도 있네요. ㅎㄷㄷ
월요일 월요일 이네요 ㅎㅎ
퍼시픽림 보고 싶은데ㅠㅠ
아들들아 언능커라 아빠가 보고싶은 영화가 많다 ㅠㅠ
참고로 쿵푸팬더-영웅의탄생 보실분들 보지마세요 웩~
작은아들이 보고 싶다해서 봤는데 정말gg
원작이 <진바오의 모험> 언가였는데 우리나라 배급사에서 멋대로 쿵푸팬더러 바꿨다능..
개판입니다 차라리 파이널판타지5 오프닝 영상이 더 멋지다능..
퍼시픽림, 론레인저가 올해의 망작이군요ㅜㅜ
저정도 제작비를 들였는데 쩝
액션물 안좋아하는 여친도 제가 겨우겨우 설득해서 퍼시픽림 아이맥스로 보여주니까 완전 짱이라고 말했는데... 박스오피스 3위는 진짜 충격이네요....
퍼시픽림 재미는 있었고, 이런영화는 스토리가 보통 산으로 가는데, 델토로 감독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스토리 흐름은 괜찮았다보는데, 여주가 좀 깨는 스타일이긴 했음...트랜스포머1가 비교해보아도 배우선정이 중요하긴 합니다. 그래도 1주정도는 1위 찍을 영화이긴 한데...후속편도 나와도 될 듯한데..조금 아쉽네요
퍼시픽림은 어차피 1위 힘들 것 같았고 그로운업스2가 당연할거라 생각했는데;;;수퍼배드의 위엄...
퍼시픽림.. 망하면 다 여주인공 탓.. 진짜 집중이 안될정도.. 남주인공도 .. 연기가 정말 다 개판. 흑형님의 위엄아니었으면 정말 끔찍합니다.
퍼시픽림은 충분히 볼만한 영화이지만, 아이맥스가 아니라면 화려한 영상미 이외에 내세울 점이 크게 없다는 점...
퍼시픽림 성적이 의외네요..;
론레인저는 진심 너무 재미가 없더군요. 퍼시픽림은 아이맥스로 봤으나 같이 본 녀석들은 죄다 지루하고 진부하며 눈아프다 라는 평가였습니다. 스토리 개판인건 뭐 당연히 예상하고 갔지만 배우들이 그렇게까지 몰입을 방해하는 존재가 될줄은 몰랐네요....
퍼시픽림이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써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