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에뜨랑제의 태평양 전쟁사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가미가제 특공대(상)
에뜨랑제 추천 0 조회 275 05.01.03 16:4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5.01.04 09:17

    첫댓글 그렇군요. 쪽발이들 하여간 그 정신은 알아줘야해 ....천황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가 나라를 위해서라면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 ....

  • 05.01.04 18:10

    그들은 천황이 국가였으니까요... 비난은 많이 하지만 오오니시 장군이나 토요타 장군의 결심이나 고뇌 등을 생각한다면 과연 어떨까요...

  • 05.01.05 00:47

    그들의 결심이나 고뇌요? 한 가지 확실한 건 그 작자들 때문에 애꿎은 젊은이들이 개죽음 당했다는 겁니다. 죽을려면 지들이나 죽을 것이지 왜 물귀신처럼 남의 집 귀한 아들들을 죽음으로 내몬답니까? 뭐...사실 관계를 따진다면 그 양반들도 군인들로서 벼랑에 몰린 전선을 어찌어찌 해보려고 딴에는 노력을 한 거긴 하겠

  • 05.01.05 00:50

    지만...좀 소름끼치는건 '국가'라는 이름을 걸고 한 줌도 안되는 것들이 '국가'행세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거죠. 또 문제인게...그 쪽발이들의 정신이 우리나라 사람들 한테나 서양 사람들에게 '동양의 정신력'어쩌구 하면서 신비한 오리엔탈리즘 까지 뒤집어 쓰면서 미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 05.01.05 00:55

    하지만 실상은, 저 카미가제 단원들 대부분이 강제 징집된 자들이고 대부분은 마약이나 다름없는 진정제에 쩔어서 비행기에 올려졌다는 겁니다. 제가 본 기록에 의하면 카미가제로 선정된 걸 알게된 어린 병사들은 울부짖으면서 난동을 부리기 일쑤였고 교관들은 그들을 호된 매질과 약물로 다스렸죠. 뭐 선발대로 나선

  • 05.01.05 00:58

    쟁쟁한 군인 아저씨들 중에는 대단한 양반들도 있었겠지만, 딱하게도 대부분 저런 상태였다는 겁니다. 일본인들도 사람이니까요. 다만, 좀 걸리는게 서양인들은 일본인들이 저렇게 산채로 불구덩이에 뛰어들거나 배가르면서 죽는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역사 다큐를 만들어도 꼭 저런 장면에만 집착을 하더군요. 영화를

  • 05.01.05 01:03

    만들어도 그렇고...볼 때마다 기분이 더럽더군요. 뭐 없는 사실 지어내는 건 아니지만, 왜 꼭 저런 것만 집착하는지...--+ 근데, 좀 웃기는 건 제가 여태껏 본 일본의 사극영화나 역사드라마에서 할복하는 장면을 본 적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근데,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 만든 사극에서는 사무라이들이 배 가르는

  • 05.01.05 01:06

    장면이 꽤 나온다는 겁니다.....참... 어찌됐든, 카미가제 단원들은 저승에서 자기 창조주를 만나면 할 말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또 전후로는, 야스쿠니 신사 근처에는 얼씬도 않았던 자기네 천황을 만나면 할 말이 더 많겠네요. :P

  • 작성자 05.01.05 05:34

    제가 보기에는 조선군도 기본적인 정신상태는 저들과 별로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좋은 예로 신미양요때 광성진 포대에 있던 병사들은 미군이 육박하자 포로가 되는 것을 겁내 자살했다고 하더군요. 병사들의 이용가치를 있는대로 뽑아내고 버리려는 동양적 군사사상이 극도로 발현된 형태가 저런 자살특공대라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