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1일
토끼해 한해가 시작된다 오전9시20분 선혜 가족이 상경하다 10일간 머물다 간다
그동안 정신없이 지내고 - 손주들 재롱부리는 것은 좋지만 힘들다
특히 아내가 힘들어 한다 영찬이 영준이 가기 싫어한다 노은이 좋다고 한다
어제는 오전10시 함게 능암온천에 가서 뜨거운 물속에 몸을 담그고 2022년 마무리 하다
오전11시 차를 타고 충주 탄금대 왕갈비탕 아주 맛나게 먹었다 영준이 영찬이 그렇게 잘 먹는줄 몰랐다
코로나 때문에 장시간 가보지 못하였다 아내도 좋아하고 사위도 잘 먹는다
한그릇에 15,000원 비싼 가격이지만 아주 맛나게 먹었다
집에 돌아와 바둑과 화토 치고 - 몸이 피곤하였지만 아이들 함게 지내는 동안 즐거웠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냈다 영준이 일기장 쓰기 시작 - 보람찬 일이다
일곱 살에 일기장 쓰는 경험 얼마나 좋은가? 할애비 노릇 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글씨 버리지 못하고 호치키스로 박아 묵었다 책상속에 넣어 두다
아이들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다 일곱 살 이 하루 밤새 여덟살이 되었다
아이들이 가고난 후 교회 다녀오다 첫날 새해 감사헌금 하였다
선혜 올라갈 때 편지 써서 그 안에 영준이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300,000원 넣어주다 가방이라도 사라고 하다
서울에 살면 입학식도 가서 구경하고 싶지만 - 거리 관계상 갈수가 없다
교회 다녀온후 30분 쉰다음 거실 등 방 청소하기 시작하다 두시간 정도 걸린다
창문을 열고 청소기 돌리고 대걸래로 닦고 -- 기분이 참 좋다.
아내는 핸드폰이 고장나서 안된다고 불만이 크다. 이서방이나 신민철 올때까지 못한다
유트부 보는 일 안보아도 살아간다 아내가 선혜와 통화중이다 아침에 헤어지고 몇시간 지나고 --
신민철이나 며느리 교회일로 바쁘다 .
나라 졸업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하였다 1/6 금요일이다 학교 가는 날이다 오고가는 경비와 시간등
사는 것이 돈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