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선 강원지방회 홍천지역회 창립예배 및 총회
2016.6.23.(목) 18:30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 한국교육자선교회 강원지방회 홍천지역회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사회 : 장승진 회장(홍천여고 교장), 찬양 : 강원지방회찬양팀.
강원지방회 김경로 이사장님 기도, 홍천지역회원 특송(내 작은 가슴에), 노별아 박소진님의 축하공연(아침의 노래), 북방침례교회 박정근 목사님 말씀(온전하게 하는 교육/딤후3:1~5), 홍천교육지원청 변금옥 교육장님 축사, 한교선 중앙회 차재연 사무총장님 축사, 강원지방회 백한진 회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부 홍천지역회 창립총회는 신종근 선생님 사회로 강원지방회 임원진 및 지역회 회장단 소개, 장승진 회장님 인사말, 강원지방회 서기성 사무국장님의 특강(하나님은 우리에게 대한민국 학교를 맡기셨다) 등이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르쳐 사회를 밝히고 나라의 앞길을 환하게 열어가는 기독교육자'가 믿음과 사랑으로 가득찬 학교 만들어 갈줄 믿습니다. ^^
중앙회 이윤식회장님, 차재연, 강경천, 강원지방회 김경로, 박준재, 김기식, 황연옥, 배성희 님 등 홍천지역회 창립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인천지방회 김태숙회장님외 각 지방 지역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기도에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교육을 실천하는 우리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자식처럼 사랑하고 편애하지 아니한다. 격려와 칭찬을 자주하여 재능을 키워준다. 열심히 가르쳐서 바른 성장을 도와준다. 언제나 친절하고 공정하게 대해준다. 바르고 고운 말로 잘못을 일깨운다.
한서 남궁억 (1863~1939)선생님의 강원,홍천 관련 기록
1906년 2월 다시 양양군수에 임명되자 애국계몽운동에 참가하여, 1907년 7월 양양의 동헌 뒷산에 현산학교(峴山學校)를 설립하고 구국교육을 실시하였다.
1907년 일본이 헤이그특사사건을 구실삼아 고종을 강제 양위시키고 정미칠조약을 체결, 침략정책을 강화하자 관직을 사임하고 상경하였다. 1907년 11월 권동진(權東鎭)·여병현(呂炳鉉)·유근·이우영(李宇榮)·오세창(吳世昌)·윤효정(尹孝定)·장지연(張志淵)·정운복(鄭雲復)·홍필주(洪弼周) 등과 대한협회(大韓協會)를 창립하고 회장으로 취임,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기관지로 『대한협회월보』와 『대한민보』를 발행하였다. 1908년 4월 강원도 지방의 애국계몽운동단체로 관동학회(關東學會)를 창립해 회장으로 활동하며, 교육구국운동 잡지로서 『교육월보』를 발행하였다.
1910년 8월 일본이 우리나라를 병탄하자 새세대 교육현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생각, 그 해 10월 배화학당(培花學堂) 교사가 되었다. 1912년에는 상동청년학원(尙洞靑年學院) 원장을 겸하면서 독립사상 고취, 애국가사 보급, 한글서체 창안 및 보급에 힘썼다.
1918년 건강이 악화되어 친지들의 권고에 따라 선조의 고향인 강원도 홍천군 서면 보리울[牟谷〕로 낙향하였다. 1919년 9월모곡학교(牟谷學校)를 설립한 뒤 학교 안에 무궁화 묘포를 만들어 나라꽃인 무궁화를 전국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애국적 찬송가를 만들어 전국의 교회와 기독교계 학교들에 보급하였다.
1933년 11월 기독교 계열 독립운동 비밀결사인 십자당(十字黨)을 조직, 활동하다 일본 경찰에 붙잡혀 8개월간 투옥되었다. 노령이 참작되어 석방되었으나 일본 경찰로부터 받은 잔혹한 고문의 여독으로 사망하였다.
[중앙회 차재연 사무총장님께서 참석 후 나눠주신 말씀]
어제 강원홍천지역회 창립예배에 운영기획위원장 강경천장로님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철원지역회가 창립한지도 불과 얼마전이었는데 또 강원지방회에서 5번째로 지역회를 창립하니 놀랍고 감격이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역사라고 믿어집니다. 홍천은 믿음의 고장인 것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찬송가 580장을 지으신 믿음의 선조 남궁억선생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무궁화동산이 있고 100년 넘은 교회도 있다고 합니다. ~. 홍천지역의 불길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합니다. 강원지방회는 또 다른 곳의 지역회 창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년에 강원의 바람 이후 북한지방회, 대구달성지역회, 인천강화지역회가 창립되었습니다. 울산에서도 한곳의 지역회 창립을 준비한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한교선의 지경이 확대되는 시기입니다. 학원복음화를 위하여 애써주시는 기독교사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