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나 같으면 경부운하 추진 않겠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간담회... "지지율 상승? 시간 많이 남았는데"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3일 낮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아이고,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한나라당 양강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13일 최근 '라이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앉았다는 한 여론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크게 무게를 두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회장 오연호)주최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이 전 시장이 지지율 30%대로 내려갔는데 기분이 어떤가"라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 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경부운하 건설 문제에 대해서는 “경부운하를 건설함으로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게 중요한데 과연 그것에 도움 되겠느냐”면서 "나라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각을 세웠다.
박 전 대표는 이어 "환경 단체에서는 환경 파괴를 얘기하고 경제성이 있느냐에 대해서도 찬반이 나눠져 있다"며 "이것이 계속 오래 논란이 되니까 전문가들이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데 그리고 나면 상당히 윤곽이 잡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첫댓글 근헤님이 꼭 승리할것입니다 ^^
국민들에게 물어봐도 누가 한다고 하겠습니까?병신소리만 듣지요
그러게 말입니다 대한민국을 물바다를 만들 작정인지 답답한 인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