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이나 석유 같은
화석연료가 점차 고갈되면서
에너지를 줄이자고
환경을 보호하자고
다들~목청을 높이지만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는 사례는
드문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만큼 누구나 에너지 사용에
너도 나도 모두 길들여져 있다는 증거다.
수년 전...
"불편한 진실"
An Inconvenient Sequel: Truth to Power
이라는 책을 써서 주목받은 미국의 전 부통령 앨 고어.
지구 온난화를
경고한 이 책은 출간 직후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어 아카데미상까지 받았다.
고어 부통령은 이 영화에서 해설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영화가 끝날 무렵
그는 '탄소 중립적' 생활을 하자고 거듭 강조한다.
백열등보다는 형광등을 쓰고
빨래는 건조기 대신 햇볕에 말리며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카를 타야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런데 얼마 뒤...
고어는 스스로 '불편한 진실'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었다.
보수단체인
테네시 정책연구센터가
내시빌에 있는 그의 저택에서
엄청난 양의 전기를 쓴다고 폭로했다.
월 평균 전기료로 1460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160만원 정도...
고어는 건평 280평에 방이 무려 20개,
화장실이 8개인 궁궐같은 호화로운 저택에서 살고 있다.
에너지를 적게 쓰는 것이
곧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아무리 목청을 높여도...
이렇게 실생활에서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다면
한낱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고어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의 행동을 두고 불편한 거짓말이라고 몰아세웠다.
따지고 보면 이런 이중적 행동은
비단~ 고어 한 사람에게만 그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정의를 부르짖고
선을 아무리 강조해도
그것에 반하는 행동만 난무한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정말~ 슬픈 일이다.
우리들 자신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 자신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아닐까 싶다...
첫댓글 인생은 내로남불 이어요.
최근엔 조로남불이라고....ㅎ
깊이 반성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저도 김치 냉장고가 두대 일반 냉장고에 냉동고까지....
줄여야 하는데요, 줄여야 하는데요.
가끔씩~ 우리 주변을 살피다보면.. 크고 작은 사건들로 인한 생각꺼리로 반성과 성찰이 기회가 더 많아지는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