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style="PADDING-RIGHT: 8pt; PADDING-LEFT: 8pt; PADDING-BOTTOM: 8pt; PADDING-TOP: 8pt"
vAlign=top><FONT face=굴림 size=2><BR><BR>
<TABLE borderColor=#ffa500 cellSpacing=3 width=600 align=center bgColor=#add8e6
border=8>
<TBODY>
<TR>
<TD vAlign=top><BR><PRE><B><FONT color=green size=7>
Am I such a nit-picker?</FONT></B><BR><BR>
<FONT color=green size=5>
이 잡는 사람, 사실은 Nit, 이 단어는 “이 기타 기생충의 알, 서캐, 유충”이라고
사전에 있지만 Nit-Picking을 서캐가 아니고 “이를 잡다, 사소한, 시시한 일을
가지고 끙끙 앓고 꼬치꼬치 캐다“ 라고 하는 데는 별 불만이 없습니다.<BR><BR>
<FONT color=green size=5>
그런데 오늘 서울 대학병원에서 보내온</FONT></FONT></PRE><PRE><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
<FONT size=6>대한의원 100주년 제중원 122주년 기념사업,2007년 행사안내</FONT></FONT></FONT></PRE><PRE><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
다섯 가지 항목을 보고서 생긴 저의 불만을 이야기하고 짚고 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가운데</FONT>
<BR><BR>
<FONT color=green size=5>
의학박물관 리노베이션 개관식_ 3.15, ㅡ <STRONG><FONT size=6>이것이 문제입니다</FONT></STRONG>.</FONT><BR>
<FONT color=green size=5>
저는 졸업, 수련기간을 거쳐 개업의로 살면서 몇 년의 공백기는 있었지만
영어에 대한 관심은 죽 가지고 있었습니다.</FONT><BR>
<FONT color=green size=5>
어느 날 AFKN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커라팃 이란 발음이 들리고
이것은 분명히 Carotid (Artery)를 가리키는 발음이었습니다.</FONT><BR>
사전에서 발음기호를 보니 “o”에 강세가 있는 Car<STRONG>o</STRONG>tid-커라팃-이었습니다.<BR>
이 밖에 우리가 쓰던 의학용어가 <BR><FONT color=green size=5>
prophyl<B>a</B>xis ㅡ“프로휘f락시스”가 아니고 프로우훠f랙시스,<BR><FONT color=green size=5>
prophyl<B>a</B>ctic ㅡ 프로우훠f랙틱을 위시해서 고칠 것이 많다는 것을 <BR><FONT color=green size=5>
깨달았습니다.</FONT></FONT></FONT></FONT></PRE><PRE><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
진하게<BOLD>쓴 모음은 거기에 강세가 있음을 표시하는 것이며 "f"를 사이에<BR><FONT color=green size=5>
끼운 것은 우리글로 "f"를 표시할 수 없어서 삽입한 것입니다.</FONT></FONT></FONT></FONT></FONT></PRE><PRE><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
<BR><BR><FONT color=green size=5>
문제는 R<B>e</B>nov<B>a</B>tion입니다. 이 단어는 어미가 -ation 이니까 <BR><FONT color=green size=5>
a-자에 강세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Re'-의 e-에도 강세가 있어서 리-가 아니고 <BR><FONT color=green size=5>
레-로 발음하고 우리말 표기도 레-로, 따라서 “레노베이션”이라야 합니다.<BR><FONT color=green size=5>
처음부터 Renovation이라고 쓰든가 개축 등의 단어를 쓰든지 할 일이지<BR>
"Re"로 시작한다고 “리“-입니까? 서울대학답지 않아요!<BR><FONT color=green size=5>
Decade도 마찬가지ㅡ데케잇</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PRE><PRE><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 Recreation은 잘 아시다시피 ㅡ 오락을 뜻할 때는 레크레이션</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PRE><PRE><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FONT color=green size=5> 재창조라는 뜻으로 쓸 때는 “리“ ㅡ 리크리에이션입니다.<BR><BR><FONT color=green size=5>
우리 동기 중에 아직 대학에 봉직하고 계신 이 교수님, 김 교수님은 당신의
동기 중에 이런 사람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 당국에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BR><BR>
<center>
<EMBED src=http://folk21.com.ne.kr/mp3/Friend_Park-insu.mp3 width=300 height=69 type=video/x-ms-asf showstatusbar="1" autostart="true" volume="0" loop="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cenetr>
</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UL></UL></PRE></FONT></FONT></FONT></TD></TR></TBODY></TABLE></FONT></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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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Kang 참 좋은 지적 입니다. 저도 한국을 방문 할 때마다 서울 사람들이 나보다 더많은 영어 단어들을 일상회화에 쓰고 있음을 느꼇고 또 잡지 들에도 많이 쓰고 있으나 발음들이 정확하지 않아 한참동안 생각 해보아야 할 때가 많았읍니다. 이런 대답을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웰빙은 웰비잉의 한국말 이라고. 다른 좋은 한국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Dr. Kang 참 좋은 지적 입니다. 저도 한국을 방문 할 때마다 서울 사람들이 나보다 더많은 영어 단어들을 일상회화에 쓰고 있음을 느꼇고 또 잡지 들에도 많이 쓰고 있으나 발음들이 정확하지 않아 한참동안 생각 해보아야 할 때가 많았읍니다. 이런 대답을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웰빙은 웰비잉의 한국말 이라고. 다른 좋은 한국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김주평선생님, 말씀해주시어 고맙습니다. 틀린 발음의 웰빙은 fighting, one shot과 함께 제가 듣기 싫어하는 단어입니다. 웰비잉은 원래 복지, 안녕의 뜻을 가지고있지요. 그것도 발음을 제대로 안하니 골칫거리입니다. 차라리 참 살림이라고 하자는 의견도 있지요. 한국인이 말하는 의미로는 wellness가 맞다는 의견을 영어학자가 신문에 쓴 것을 읽은 적이있습니다.
대학에 아직도 목매달고 있고, 이렇게 지명되었으니 답을 달지 않을 수 없군요. 좋은 지적입니다만 누가 이런 잘못된 언어생활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읍니다. 가장 영향력이 큰 KBS 등의 언론매체, 방송위원회(그리고 문화부), 국어연구원등의 관계 전문기관 (그리고 교육부), 궁극적으로는 총리, 대통령이 할 수 있겠지요..물론 강 선생님처럼 문제제기를 해 주는 것이 시작이겠읍니다.
첫댓글 절 반 이상이 미국에 가신 우리 동기님들 , 초기에 힘 들었다고 말하시는 걸 들은적이 있습니다. Hemo'lysis, Urina'lysis,,,
Dr. Kang 참 좋은 지적 입니다. 저도 한국을 방문 할 때마다 서울 사람들이 나보다 더많은 영어 단어들을 일상회화에 쓰고 있음을 느꼇고 또 잡지 들에도 많이 쓰고 있으나 발음들이 정확하지 않아 한참동안 생각 해보아야 할 때가 많았읍니다. 이런 대답을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웰빙은 웰비잉의 한국말 이라고. 다른 좋은 한국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Dr. Kang 참 좋은 지적 입니다. 저도 한국을 방문 할 때마다 서울 사람들이 나보다 더많은 영어 단어들을 일상회화에 쓰고 있음을 느꼇고 또 잡지 들에도 많이 쓰고 있으나 발음들이 정확하지 않아 한참동안 생각 해보아야 할 때가 많았읍니다. 이런 대답을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웰빙은 웰비잉의 한국말 이라고. 다른 좋은 한국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김주평선생님, 말씀해주시어 고맙습니다. 틀린 발음의 웰빙은 fighting, one shot과 함께 제가 듣기 싫어하는 단어입니다. 웰비잉은 원래 복지, 안녕의 뜻을 가지고있지요. 그것도 발음을 제대로 안하니 골칫거리입니다. 차라리 참 살림이라고 하자는 의견도 있지요. 한국인이 말하는 의미로는 wellness가 맞다는 의견을 영어학자가 신문에 쓴 것을 읽은 적이있습니다.
대학에 아직도 목매달고 있고, 이렇게 지명되었으니 답을 달지 않을 수 없군요. 좋은 지적입니다만 누가 이런 잘못된 언어생활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읍니다. 가장 영향력이 큰 KBS 등의 언론매체, 방송위원회(그리고 문화부), 국어연구원등의 관계 전문기관 (그리고 교육부), 궁극적으로는 총리, 대통령이 할 수 있겠지요..물론 강 선생님처럼 문제제기를 해 주는 것이 시작이겠읍니다.
레노베이션, 리노베이션 문제는 담당자를 찾아 전하겠읍니다.
이 교수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 들이 어떻게 하든지 우리 지식인들은 올바르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한 때는 Career 도 그랬는데 지금은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을 느낍니다.
Wellness 라는 말은 건강관계에 많이 쓰이고 있읍니다(Wellness Center-건강을 위하여 운동 할수있는 기구들을 갖추어 놓은 곳). 웰빙 이라는말이 생활이 아니고 건강과 관련하여 쓰인다면 아마도 그 영어학자의 말이 맞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