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둘은 도시비둘기 같습니다
사람이 바로 옆을 스쳐가도 전혀 경계하지 않습니다
전혀 예쁘지 않습니다
얘 둘은 산비둘기 같습니다
경계심이 심합니다 사람의 조그만한 손동작에도
날아갑니다 예쁩니다^^
나는 운동장을 걸으면서도 수시로 구름을 봅니다
구름은 바람타고 시시각각 변합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엔 비가 제법와서 우산쓰고 걸었답니다
그러다가 또 해가 나더군요
걷고 들어오면 숙제 다한 초딩처럼 든든합니다
요즘 포도 복숭아 정말 맛있습니다
많이 드세요
오늘도 나를 사랑하는 하루보내세요 굿락!!^^
영국에서 한국여자 따라서 강원도 정선에
와서 염소키우고 카페하면서 사는 젊은 남자이야기
재밌고 살아가는 그모습이 예쁘네요
첫댓글
20여일 만에 화순에서 맞는 아침입니다.
공기가 상큼한게 서울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청량감 입니다.
맨 마지막에 남기신 굿락!! 그 짧은 말 한마디 때문에 죽은 사람 있지요.
몸부림님도 좋아하는 리암니슨의 영화 제목은 생각이 안 나는데 납치된 딸을 구하러 갔던..
그영화 제목은 테이큰입니다
현재 3편까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론 1편이 제일 재미났더래요
그걸 보면서 내딸이 절케 인신매매되었음 구해냈을까? 나의 무력감에 우울했어요
황당한 자괴감이었죠 ㅋㅋ
낮게 깔린 구르미 가을이 왔노라~알리는 전령사인 듯..
제철 과일 마이 드시고
해피 가을 맞으시와요!
3달 동안 한번도 반바지말고 긴바지는 없은적이 없는거 같아요 보태서 수레빠패션
새벽 운동장 해뜨기전에 걸으면 정말 좋습니다
포도 복숭아 사라지기 전에 많이 드세요
하나로마트에 소고기 할인도 자주 합니다
주로 목요일^^
아침에 날이 선선해서 아주 좋았어요.
아침 운동하는 열정 부럽네요.
나는 게으름뱅이 뚱보거든요 ㅎ
뚱보 괜찮아요
몸 아프면 살 안찌거든요
큰병 걸려도 뚱보들은 버티는데
말라깽이들은 못버틴데요
요즘 배도변 머리로 동네아줌마들 마음
설레이게 하고 계시나요?
올가을엔 사랑하세요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유죄^^